[불교공뉴스-충청북도] 2014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송이 세계적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12일 개최된 폐막식에서 ‘바이오·뷰티 수도 충북오송’ 선언문을 발표했다.

160만 도민의 힘을 모아 발표한 선언문에는 오송에서 펼쳐진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대한민국의 바이오와 뷰티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무한 가능성을 확인하여 ‘생명의 땅 오송’이, 모든 사람의 소망인 ‘무병장수와아름다운 삶’을 실현하는 중심지가 될 것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서 오송에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대한민국 100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바이오․뷰티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2020년 바이오․화장품 7대 강국 대한민국’을 충북 오송이 선도해 나가며, 2030년 세계 3대 바이오밸리 충북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선언문에는 또 지역간 바이오․뷰티산업의 특화를 통해 산업간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11개 시군의 고른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한편 폐막식은 식전행사로 생명 두드림을 표현하는 타악 공연과, 생명 탄생을 의미하는 모던밸리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식행사에서는 행사에 대한 결과 보고와 바이오엑스포 기록을 담은 행사 스케치 영상 상영, 참가자들과 함께 17일간의 엑스포를 추억해 보는 시간을 갖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