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천연물신약연구소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지역연고육성산업)사업단이 도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과기원 RIS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도내 4개 화장품 제조 기업과 함께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2014(Cosmobeaute Indonesia)’에 참가한다.

인구 2억 4천만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지난 3년간 15%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주변국을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국 200여개 미용관련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 및 미용기기 관련 용품 등을 소개했다.

RIS사업단은 박람회장에 경기도 홍보관을 열고 ㈜셀내추럴코퍼레이션, ㈜셀스킨코리아, ㈜SH글로벌, ㈜한솔생명과학 등 4개 도내 업체와 사업단 수혜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며 중소 화장품 제조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했다.

박람회 참여기업 가운데 하나인 ㈜셀내추럴코퍼레이션 신형석 대표는 “이번 전시박람회 참가를 통해 동남아 진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라며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실질적인 계약이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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