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여성가족부에서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매월 8일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 “보라데이”로 정하고, 8월 8일 여성가족부의 첫 시작으로 매월 8일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4년 10월 8일(수) 14:00 포항시청 광장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상담소시설협의회, 포항시상담소·시설협의회에서 후원하여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승훈 포항시의회 부의장,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장과 42개 단체 400명이 함께하였다.

보라데이의 “보라”의 의미 첫 번째는 폭력 피해인 멍자욱을 두 번째 “LOOK” 과 “8” 은 두 눈을 상징하여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두 눈으로 관심있게 자세히 적극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뜻이다.

참가자들이 티셔츠와 종이에 LOOK AGAIN등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심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써서 전시하는 Clothesline project 퍼포먼스와 경북SNS서포터즈 중에서 30명의 포항SNS서포터즈 들이 경북SNS서포터즈 332명에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일시에 전송하는 “일파만파” 퍼포먼스를 벌였고, 매월 8일은 보라데이 라는 제목으로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송판깨기 퍼포먼스 및 가두캠페인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두 눈 으로 관심 있게 자세히 적극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보자는데 의의가 있으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 “보라데이”에 대한 인지도 확산 대국민 관심 제고에 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하여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실시하며,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상담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북센터에는 베트남어, 중국어 통역원이 배치되어 있어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kbwomen1366.org)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상담전화 054-1366, 홈페이지 www.kbwomen1366.org)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