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는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안전하게 경기항공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2014년 경기항공전 성공적 개최 지원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재난안전본부는 경기항공전이 개막하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행사장인 수원 제10전투비행단에 현장지휘본부를 가동하고 임시 119안전센터(화재진압팀, 구조팀, 구급팀)와 특수사고 대응팀(특수구조팀, 항공팀), 비상 출동대(5개대)를 편성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행사장 시설물 안전점검과 소방기구 안전점검, 화재예방 홍보 및 자율 안전관리체제 확립 등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초동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등 안전교육과 현장배치 소방공무원들의 대응 매뉴얼 숙지, 안전사고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행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발상황 긴급대응을 위해 화재, 구조, 구급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과 경기청, 한전 등 유관기관과의 대응 공조체계 마련하고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재난안전본부는 도 주요행사에 무사고 안전을 책임져왔다.”며 “이번 항공전에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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