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의 홍보대사로 웹툰작가 하일권을 위촉하고, 비엔날레 개최를 200일 앞둔 7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위촉식을 연다.

웹툰 작가 하일권은 2006년 데뷔한 이래 <안나라수마나라>, <목욕의 신>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모아, 2008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신인상을, 2009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만화부문 우수상을, 2013년에는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며 ‘웹툰 대통령’이라는 별칭을 얻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일권 작가는 웹툰이라는 인기 콘텐츠를 통해 우리 도자와 비엔날레를 홍보할 예정이며, 내년 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 선보일 도자와 타 분야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오색일화>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 이벤트로 이천 세라피아와 여주 도자세상에서 각각 한 차례씩 열릴 ‘작가와의 만남’에도 참여하여 팬 사인회를 열고, 하일권 작가의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 이완희 대표이사는 “웹툰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문화 콘텐츠로, 웹툰 대통령으로 불리는 하일권 작가의 인기 웹툰을 통해 도자의 무거운 느낌을 완화시키고 대중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38일간 ‘색 : Ceramic Spectrum - 본색‧이색‧채색’을 주제로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