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독교] 자원봉사단 만남 마산지부(이하 만남) 어린이 사물놀이 팀이 지난 2일 전북 김제 지평선 축제장에서 열린 전국 사물놀이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하였다.

전북 김제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6개의 팀이 참여하여 그동안에 갈고 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각축전을 벌여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만남 봉사단 어린이 사물놀이 팀은 함께 행사에 참여했던 팀들까지 초등부의 실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주최 측으로부터 앙코르 공연까지 제의를 받기도 했다.

초등학교 팀들이 대거 참여해 각축전을 벌였지만 자원봉사단 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일이 연출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대상에 이은 2등 팀은 김제 성북초등학교가 수상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만남 봉사단 마산지부는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돕기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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