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장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재철)가 지난 달 1일부터 29일까지 복지회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한 한지공예교실이 종강을 맞았다.

이번 한지공예교실은 한결자연학교 설영숙 강사의 지도로 20여명의 수강생들 참여한 가운데 매주 월, 목, 금요일 총 9회 과정에 걸쳐 각자의 개성을 담은 5단 서랍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보존성과 질감이 우수한 전통한지를 이용해 질리지 않는 은은한 멋을 지닌 공예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백옥선(71세, 은곡리)씨는 “나이가 들다보니 무엇을 배운다는 게 쉽지만은 않다. 이번 공예교실은 배움의 즐거움과 작품 완성 후의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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