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공직자들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바쁜 자원봉사자들을 대신해 사랑의 이동목욕봉사에 나섰다.

지난 2003년부터 청양군 특수시책으로 운영돼 온 이동목욕봉사는 전용차량을 이용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 건강체크 및 목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 새마을지도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운영돼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 농번기에는 생업으로 바쁜 봉사자들 대신에 공직자들이 이동목욕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봄에는 59명의 공직자가 111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가을철 공직자 이동목욕봉사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81명의 공직자가 82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참 봉사 행정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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