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 규제개선과 효율적 구역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용인시 소재 현대인재개발원에서 국토교통부·경기도 및 21개 시·군 그린벨트 담당공무원 80 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김태정 지역정책과장이 ‘GB 규제개선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과 국토교통부 김기훈 사무관이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정책방향과 새로 도입된 제도’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개발제한구역의 불법행위 예방․단속, 주민지원사업, 보전부담금 관리,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시․군에서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관리하면서 효과가 컸던 시책인 개발제한구역 내 CCTV 설치(안산시), 개발제한구역 주민간담회 및 집중상담 실시(시흥시), 훼손지 수목식재(군포시), 불법없는 청정 개발제한구역 만들기(의정부시), 미납 이행강제금 전자예금압류(구리시) 등을 발표하고,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업무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워크숍은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가 언론에 자주 보도됨에 따라 불법행위가 만연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고, 경기도와 시․군간 토론을 통해 그린벨트 규제개선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태정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개발제한구역 관리는 도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구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시책에 반영해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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