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오는 27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공회 원주나눔의집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가 펼쳐진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 강좌는 지역의 리더를 발굴하고, 주민조직화 작업의 기반을 쌓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며 황도근 상지대학교 한방의료공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의 주제는 ‘더불어 사는 삶’으로 강좌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자유롭게 질문이 오가는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특히 인문학 강좌의 마지막 한 시간은 강좌에 참여한 이웃들이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강의의 주제인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강의를 맡은 황도근 상지대학교 한방의료공학과 교수는 “경쟁보다는 칭찬을 돈보다는 생명이 더 소중한 가치임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함께사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 ”이라며 덧붙여 “우리 사회가 돈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세상으로 바뀐 이유에 대해 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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