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중국인 의료 관광객인 ‘의료 요우커’의 유치를 위해 중국측 의료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4일과 25일 1박 2일동안 팸투어를 진행한다.

24일부터 진행된 팸투어에는 중화국제의료관광협회를 비롯해 북경, 심천, 서안지역 주요 여행사와 의료관광 에이전시, 언론사 등 10개사 12명이 참가했다.

중국 팸투어단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분당제일여성병원, 위드아이디성형외과, 강북삼성병원 수원건진센터를 방문하며 피부・성형과 여성질환, 건강검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별에서 온 그대’ 기획전 등 도내 한류드라마 관광지와 아이디뷰티클러스터 등 K-뷰티 테마관, 원마운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도내 인기 관광지들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도내 우수 의료기술과 관광인프라를 소개하는 경기도 의료관광 설명회와 도내 20여 개 유치기관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로 ‘의료 요우커’ 유치를 위한 상품기획과 실무 상담을 진행하고 중국 측과 파트너 십을 맺는 등 협업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경기도는 지난 3일 도내 7개 시․군 및 7개 단체와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경기관광공사 내에 의료관광 추진체로서 경기메디투어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경기메디투어센터는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개발,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등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용 도 정책기획관은 “경기도는 한류를 앞세운 미용・성형이나, 예방차원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고도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병원이 많다.”며 “의료 요우커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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