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한국복지분권협의회(회장 인경석: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광역 자치단체 출연 7개(경기, 경북, 대전, 부산, 서울, 충남, 전남) 복지재단과 함께 9월 26일~27일 유성호텔에서 ‘2014년 한국복지분권협의회 공동 워크숍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각 자치단체의 복지이슈와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 심포지엄 및 대표자 회의, 기관간 교류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김영종 교수(한국사회복지학회장)가 기조발제를 하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과정에서 광역자치단체(도)의 역할, 시의 역할,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각각 황경란 연구위원(경기복지재단), 박선희 연구위원(부산복지개발원), 서종녀 연구위원(서울시복지재단)이 발표한다. 이어 김동화 연구위원(경북행복재단), 김정득 연구위원(대전복지재단), 최은희 연구위원(충남여성정책개발원)과 최환 사무관(보건복지부), 함철호 교수(광주대학교)가 토론할 예정이다.
인경석(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춰 지역복지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관별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복지분권협의회는 지자체에서 출연하여 설립한 7개(경기복지재단, 경북행복재단, 대전복지재단, 부산복지개발원, 서울시복지재단, 전남복지재단,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사회복지전문기관으로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복지문제를 공동으로 협의하고 대처함으로써 지역복지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7년 발족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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