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참여자를 오는 4.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이공계 전 학과 출신 미취업자(1979년 이후 출생자)면 누구나 가능하나, 실업급여 수혜자, 기참여자, 대학원 및 기업에 재직 중인 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온라인(http://pms1.kotef.or.kr)과 이메일(dongbarksa@kut.ac.kr)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041-521-8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과정은 4개월간의 전문연수와 2개원간의 기업연수로 이루어지며, 전문연수에서는 △입사서류 작성 및 면접전략과정 △기본 직무소양교육 △기계/메카트로닉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실무위주 심화이론 및 실습교육 등을 배우며, 기업연수에서는 기업체에 직접 파견되어 현장실무를 받게 된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문연수 기간에는 월 30만원, 기업연수 기간에는 월 50만씩 6개월간 총 22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하며, 천안 외 거주자는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연수기간 중 구직활동 및 취업이 가능하며, 전국 취업률 최상위권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수생에 대한 맞춤식 취업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본 사업은 기업체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이공계 대졸자 취업지원을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써 충남도는 2004년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연수생 평균 취업률은 80%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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