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대구대 생명사랑서포터즈 ‘성인식(성인식을 위한 性인식)’ 팀이 이달 20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에 참여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위해 노력하였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최하는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잘못된 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공임신중절예방,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학생 활동 팀이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6명으로 구성된 성인식 ‘성인식을 위한 성(性)인식’ 팀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이번에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에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피임문화 확산을 알리기 위해 애썼다.

이들이 참여한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국민 자살예방 캠페인이며, 어둠에서 희망을 찾기 위한 의미로 해질 녘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동틀 무렵인 오전 6시까지 열리게 된다.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성인식팀은 대구대학교 광장에서 무료아이스크림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7월에는 워터파크, 치맥페스티벌 8월에는 포항 불빛 축제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직접 찾아가 홍보활동을 하였고 11월까지 성에 대한 토크 콘서트, 중 고등학교 성교육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활동내용과 올바른 성 지식함양을 위해 노력하며 각종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열심이다.

추화식 팀장은 “대구 시민이 있는 구석구석 찾아가 직접 생명사랑의 뜻을 전달하여 대구 시민들이 성에 대한 지식에 대해 정립하고 올바른 피임문화를 정착하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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