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상주시니어클럽(관장 덕영스님)은 지난 9월 19일 상주시보건소 3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9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지식 및 소양을 갖추고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통합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관장 덕영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열심히 참여하여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무리 잘해서 노년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노년기 자산관리’,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사고사례’ 등 2가지 주제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노년기 자산관리’는 재테크 시장의 이해와 전략, 라이프 사이클별 재무설계 등 다소 어려운 경제상식을 퀴즈를 곁들여 알기 쉽게 풀어가며 행복한 노년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하홍고(농협 경북지역 본부 마케팅 추진단 차장)강사는 “주위의 주식투자에 현혹되지 말고,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금융사기는 조심에 조심을 거듭해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농협은행 상주시지부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 및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민병희(상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계장이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사고사례’란 주제로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하였다.

민병희 계장은 “지역 특성상 자전거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항상 밝은 옷을 착용하며 주의를 살피고 꼭 횡단보도를 이용해 도로를 건너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소양교육은 지역사회문화재관리사업, 노인학대예방캠페인사업, CCTV상시관제사업, 도서관관리지원사업, 문화복지지원사업, 으뜸식품, 으뜸국수, 청춘머리방, 까치공동작업장 등 총 10개 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통합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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