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 산학연 연구개발(R&D) 성과를 한 눈에 보고 과학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2014 경기과학기술대전’이 23일 광교테크노밸리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지원 공공기관과 기업 간 상호협력을 활성화 하고, 과학문화 체험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에 꿈을 더하다, R&D의 혁신’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인, 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지원 14개 R&D 사업단이 참가하여 46개 전시 부스에 우수제품 260종을 전시하며, 국립과천과학관, 경기도과학교육원, 전곡선사박물관,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 등이 참여하여 일일 과학체험관을 운영한다.

행사는 경기도 R&D 성과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우수 성과물 전시 및 청소년 대상 과학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gstep.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학연지원본부 성과확산팀(031-888-9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통하여 창의지식 역량을 확산하고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단 및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지속적인 R&D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의 경우 2008년부터 시작해 614개 과제에 총 941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기업매출성과는 1,851억 원, 기술개발로 인한 비용 절감효과 73억 원 등 지원금 대비 평균 3.6배의 경제적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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