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수산연구소(소장 조한중)는 수산자원사업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와 신품종 종묘생산 등 해양수산 R&D사업 및 수산자원조성․보존 사업추진 등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해양 및 수산분야 정책 공동개발 △해양수산 연구시설 및 장비 등 공동이용 △정책 및 학술 공동 △기술․정보 교류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등으로 충남도는 해양수산업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道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수산자원사업단과의 협약 체결로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조기류, 황복, 말쥐치, 민어 등 서해안 고부가가치 어종을 수산자원사업단 완도종묘사업소에 이식하여 생산․방류하는 등 양기관간 협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연구소는 올해 들어 지난 2월 16일 해삼 축제식양식 산업화 연구를 위해 도내 축제식 양식업자와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보다 진취적으로 시험․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 교류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 우수한 사업성과에 대하여는 어업현장에 접목시켜 도내 어업인들과도 협조 체제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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