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슈.기획] 제65차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집행위원회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9일 인천 오크우드호텔에서 열려 대회의 첫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과보고를 비롯해 2014 제4회 푸켓비치대회, 5회 나트랑비치대회, 5회 투르크메니스탄 실내무도경기대회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2013년도 회계감사 조서에 대한 발표 및 승인이 있었다.

OCA는 아시아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유일한 조직으로 5개 아시아지역 국제스포츠대회를 주최한다. 이날 열린 OCA집행위원회는 각 대회 준비상황을 지도·감독하고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의결기구다.

알사바 OCA회장은 지난 2007년 개최도시로 선정된 이후 7년만에 집행위원회와 아시안게임을 위해 인천에 오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정부, 인천시, 인천AG조직위, KOC 등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개회식을 통해 아시아의 조화, 통합, 연대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경과보고에서 “2007년 대회 유치 이래 총8차에 걸친 조정위원회를 통해 준비해온 땀과 노력이 대회를 통해 알찬 결실로 맺을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특히 실내무도대회와 각 종목별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얻은 실전경험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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