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이승훈 청주시장은 16일 아침 7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사)미래경영포럼에 참석해 ‘일등경제 으뜸청주’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은 청주시 현황 및 문제점, 민선6기 비전제시, 청주시의 경제활성화 전략, 청주의 새로운 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과거 청주는 부족한 예산과 공직비위, 그리고 낮은 투자유치 실적으로 인해 발전이 멈춘 도시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정체된 청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청주시의 43개 읍․면․동을 순방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소리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시민들이 꿈꾸는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청주,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청주, 소외되는 지역 없이 골고루 발전하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정목표인 ‘일등경제 으뜸 청주’는 청주와 청원의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토대로 경제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으뜸도시로 만들자는 것이라며 시의 뉴-청주 경제운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제가 사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국책사업 유치 등 외부에서 청주로 재정이 유입되도록 힘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항공기 정비사업 유치, 저비용항공사 유치, 청주1.2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등 시의 다양한 경제활성화 시책을 소개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 우리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있는 기업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향토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청주를 100만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경제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교육,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으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으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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