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재단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며 ‘10년의 사랑, 100년의 설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예술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자 예술단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경기도민이라면 꼭 참여해서 문화적 혜택을 누려야만 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8일 전야제형태의 오프닝콘서트를 시작으로 18일 토요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 썬큰무대에서 놓치면 후회할 공연을 펼친다.

지난 10년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일 평균 1.2회의 예술성 높은 공연을 진행해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의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해 왔다. 또 약 2300여회의 공연으로 115만여 명의 경기도민이 참여한 찾아가는 문화복지 사업등을 통해 행정편의 중심의 복지정책에서 벗어나 도민이 직접 수혜를 받고, 참여하는 생활 속에서 공감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성장했다. 1200만명의 경기도민의 예술을 통해 삶이 바뀌는 주인공이 되는 그 날을 기대하며, 그동안 경기도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의미의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무료 공연과 할인 프로그램으로 극장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재단법인 출범 10주년, 도민이 생활 속에서 공감하는 페스티벌 기획

먼저 감사의 의미를 담은 무료 공연으로 예술단의 정체성을 확인 할 수 있는 대표 소품 공연으로 구성된 페스티벌 갈라나잇(10.15)과 예술단원이 한명의 아티스트로서 예술적 상상을 표현해내는 디아티스트(10.16)가 마련되어 있다. 페스티벌의 시작을 축하하며 재즈로 가을밤을 감성을 달래어주는 오프닝콘서트(10.08~09)와 예술단원이 멘토가 되어 평범한 사람들에게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하여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 <내 생애 첫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내 생애 첫 번째 공연 최고의 순간>(10.12)도 준비했다.

신작공연을 대상으로 두 개 작품 이상 관람시 40%, 세 개 작품 이상 관람시 50% 할인을 제공하는 페스티벌 패키지 외에도 각 예술단 별로 다양한 할인이 적용되어 저렴하게 고품격의 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준비했다.

경기도립예술단만이 보여줄 수 있는 품격있는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으로 5개 예술단 모두 새 작품을 들고 관객을 만난다. 그 시작은 경기도립극단이 연다. 이양구 작, 고선웅 연출의 ‘매화리 극장’이 10월 9일(목)부터 아늑한소극장에 올려진다. 경기도립무용단의 명품 레퍼토리 컬렉션으로 구성된 ‘천년의 판타지’는 10월 10일(금) 행복한대극장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펼쳐낸다.

성시연단장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로 '2B2Ⅳ' 10월 11일(토) 행복한대극장에서 베토벤과 브람스의 4번 교향곡을 차례로 연주한다. 진솔한 국악을 표방하는 경기도립국악단의 ‘和Ⅵ-환상, 그 울림 ’으로 17일(토) 행복한대극장에서 웅장한 한국음악의 미학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의 피날레는 경기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경기팝스앙상블이 10월 18일(토) 한국 재즈의 1세대 디바 박성연과 함께하는 ‘Jazz Diva’로 아늑한소극장에서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공연이 아니더라도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 무대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재단법인 출범 1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무대 뒤 공간을 살펴보는 오픈하우스, 예술단 신작공연을 더욱 재밌게 즐기는 팁을 알려주는 로비토크가 관객을 기다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주인공은 바로 경기도민이다. 이번 예술단페스티벌을 통해 제일 빛나는 주인공이 되어 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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