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용수 및 폐수처리시설과 완충저류시설의 2015년 국비예산 확보(총사업비 1,076억원 중 255억)가 확실시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는 도지사와 국회의원, 시장, 도의회 의장의 지속적인 정부부처 방문건의에 따른 결과로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내년 본격적인 공사 착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진입도로는 주덕 신양교차로에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길이 약 2.2㎞, 폭 22m의 4차로로 건설된다.

또한 용수 및 폐수처리시설 건설 사업은 국비보조 사업으로 입주기업체에 양질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여 친환경 단지조성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SOC사업 축소 및 신규사업 억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난해 설계용역비 확보에 이어 올해 추가로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돼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2017년 기반시설 준공시까지 지속적으로 정부부처를 방문해 추가예산을 확보하고, 철저히 감독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조성사업은 주덕읍 화곡리, 대소원면 영평리·본리 일원 181만㎡에 2,372억원(기반시설 제외)을 들여 201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보상율 99%, 공정률 44%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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