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청주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가족사랑 인증 샷 콘테스트’ 사진을 공모한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해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대상을 시민까지 확대했다.

공모 대상은 가족이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거나 차례를 준비하는 모습, 아빠가 자녀를 등원 시켜주는 모습, 가족이 함께 장을 보거나 요리, 청소하는 모습 등 가사와 육아를 함께하는 가족사랑 인증 사진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파일을 사진 제목과 작품 설명을 곁들여 청주시청 여성가족과 이메일(frog528@korea.kr)로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는 접수된 사진 중 50여점을 선정해 10월 중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 중 가족 사랑을 잘 표현한 5점을 선정하여 가족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201-191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박찬호 여성가족과장은 “가사와 육아의 역할을 가족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전시함으로써 평등한 가족관계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전 시민에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