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진오스님)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국적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월 15일 (월)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교육실 에서 “국적취득대비반”을 개강하였다.

국적취득대비반은 국적취득에 관련한 정보가 미흡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어 국적취득을 앞두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국적취득대비반은 9월 15일 ~ 11월 17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10회기로 면접시험 예상문제와 귀화절차안내, 한국의 문화와 예절, 교육과 법률, 생활과 시사 등 내용 으로 학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신청한 웬티캉(신음동, 24세)씨는 “3명의 자녀를 키우느라 그동안 공부를 열심히 할 수 가 없었다. 이제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열심히 공부를 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꼭 취득하고 싶다.” 고 하며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또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9월 18일(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과 9월 21일(일) ‘제6회 다문화가족 알콩달콩 한마음 운동회’를 열어 김천시 거주 다문화가족의 화합의 한마당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컴퓨터교육, 자조모임, 전통무용교육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통전화 ☎ 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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