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주택가격 등 종전에 각각의 개별법에 따라 여러 종으로 발급받아야 했던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류를 하나로 통합하여 발급받을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 제도가 금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어 발급 중에 있다.

부동산종합증명서 제도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발급하던 증명서는 “개별형”으로 그대로 유지하면서 토지, 건물 전체항목이 다 나오게 하는 “종합형”과 소유자 변동연혁, 건물 현황도면 등 민원인이 필요에 따라 원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한 “맞춤형” 등을 추가하여 다양한 형태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종합형의 수수료는 통당 1,500원이며 맞춤형은 1,000원이고 개별형은 기존과 동일하다.

현재, 부동산종합증명서는 시․구청 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 국토교통부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을 통해 열람․발급이 가능하나, 금년 내 민원24와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당구 관계자는 “부동산정보 일원화로 보다 쉽고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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