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서원구청(구청장 최창호)이 15일 오전11시에 구청장실에서 KT IT서포터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서원구청은 교육인원 모집 및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KT IT서포터즈에서는 전문강사 파견 및 교육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찾아가는’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9월 15일 산남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1회 2시간씩 총 2회 4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폰 개요, 카메라 촬영, 메시지 작성 등 기본적인 사용법에서부터 어플 설치, SNS 이용하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활용기능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강사의 설명을 듣고 하나하나 직접 따라해 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창호 서원구청장은 “젊은 세대에 비해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이 좀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무료과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거주지의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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