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엄정면이 귀농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적극적인 면정참여를 위해 귀농ㆍ귀촌인 사랑방을 개설했다.

최근 엄정면은 동서고속도로 동충주 IC, 충주-원주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등 접근성 개선과 함께 맑은 공기, 수려한 자연경관 등으로 귀농ㆍ귀촌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면사무소 주관으로 귀농ㆍ귀촌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면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정귀농ㆍ귀촌자회 최영화 회장 등 임원 10명이 참석해 귀농ㆍ귀촌인 사랑방 개설, 귀농ㆍ귀촌인 공문함 신설, 엄정 꿈터도서관 운영시간 연장, 농기계 지원 등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엄정면은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재능기부 등 지역발전의 적극적인 동참과 상생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재형 엄정면장은 귀농ㆍ귀촌인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면사무소 1층에 공간을 확보해 귀농ㆍ귀촌인 사랑방을 개설하고 귀농ㆍ귀촌인 전용 문서함도 즉시 설치했다.

또한 기타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 개선과 면정발전과 화합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엄정면에는 현재 60여명의 귀농ㆍ귀촌인이 지역특산품인 블루베리, 오미자, 사과, 복숭아, 밤, 고구마, 콩 등 다양한 소득작목을 재배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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