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민의 평생학습이 더욱 든든해지는 학습동아리 지원제도가 올 12월 까지 운영된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 이하 진흥원)은 경기도민이라면 365일 24시간 언제·어디서나·누구든지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공동의 학습 주제를 가진 10명 이상의 인원이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학습지원을 신청하면 심사 후 선정된 동아리에 최대 70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단, 저소득층이나 빈곤아동, 위기청소년, 노인, 다문화, 장애인, 새터민 등의 정책적 배려대상의 경우 5인 이상만 모여도 신청이 가능하다.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는 올해 5월부터 실시됐으며, 현재 경기도 전역에 70여개의 학습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평생교육국 한배수 국장은 “평생학습에 소외된 도민이 없도록 모든 지역과 계층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경기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겠다.” 고 밝히면서, “특히, 올해는 인문학교육에 소외된 일터 종사자, 평생학습 소외지역 등 평생학습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동아리 내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지역 강사’도 모집한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은 향후 학습동아리와의 매칭을 통해 각 동아리의 학습을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학습동아리 및 강사활동은 경기평생학습 포털사이트 《학습모아 길(gil.gg.go.kr) 내 우측 배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 이성 원장은 "평생학습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진정한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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