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이 4일 오전 11시 서구 월평동 사옥에서(대전도시철도공사)‘다져온 10년, 더 나은 10년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태 시의회의장, 정경식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우수직원 공로패 수여 등 개원 1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대전발전연구원은 지난 10년간 대전시의 중장기 개발전략 및 지역경제발전 등 시정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704건의 각종 연구실적을 거두는 등 시정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앞서 민선5기 시민과 약속한 여성가족정책연구전담기구인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가 서구 월평동 도시철도공사 사옥2층에 둥지를 틀고 14일 오전11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여성계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는 대전발전연구원 소속 여성분야에 주혜진 연구원, 가족분야 박노동 연구원 등 박사급 연구원 2명과 석사급 신규계약직 3명이 여성과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의제를 발굴‧연구한다.

앞으로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는 △여성과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의제 발굴·연구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팅과, 양성평등강사 양성을 통해 성평등 문화정착 △여성정책포럼과 가족공동체포럼 지속적 개최로 지역사회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네트워킹 등에 주력하게 된다

각종 여성정책관련 문의사항은 대전발전연구원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042-530-354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여성과 가족관련 통계 및 자료생성과 함께 여성가족 정책에 대한 정보를 생산해 성 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적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