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는 정문호(鄭文鎬, 49세) 소방준감이 승진 발령돼 제10대 대전소방본부장에 11일자 부임했다.

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첨단과학도시에 걸맞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소방행정으로 친 서민 생활소방 구현과 소방안전서비스 고품질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신인 정 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6기로 소방에 입문해 대전소방본부 소방행정․구급담당을 비롯해 중앙소방학교 서무계장, 아산·공주소방서장을 거쳐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에서 근무하는 등 행정기획과 현장소방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정 본부장은 합리적인 사고와 리더십으로 조직원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평소 학구파이면서 독서와 함께 테니스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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