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에서는 9월 3일 오후 1시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나만의 가방만들기” 냅킨아트 공예교실을 운영하였다.

냅킨아트 공예교실은 주방에서 사용하는 냅킨을 가지고 생활에 필요한 가방과 필통을 만들면서 냅킨아트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소재인 섬유를 이용한 나만의 가방만들기 및 필통만들기를 직접하며 녹색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수업은 환경실천연합회 경북본부 김천지회 문미숙회원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로 활동하면서 결혼이주여성들에게도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냅킨아트 공예교실에 참여한 도투장(베트남)씨는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냅킨으로 예쁜 가방과 필통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국적취득대비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9월 21일 다문화가족 알콩달콩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은 ☎439-8280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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