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내 16개 모든 어린이집이 (재)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평가인증을 획득해 영유아를 맡기는 학부모들의 신뢰를 한층 더 얻게 됐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현재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한 후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일정수준 이상에 도달한 시설에 대해 국가가 공적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인증 지표는 어린이집의 규모 및 유형에 따라 3종으로 구성돼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과 교수법 ▲건강·영양 ▲안전영역 등에 있어 합계 점수가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이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인증유효 기간은 3년으로 유효기간 종료되기 전 재인증 과정을 거쳐야 인증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내 모든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통과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임을 공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보육서비스 질 제고라는 평가인증 취지에 맞춰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지도 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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