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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남실내체육관에서 ‘도전! 2022 여수학생 미래기술챌린지’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22일에는 초등학교 가족팀, 23일에는 중학교 친구팀 등 총 130개 팀 28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이어갔다.이번 챌린지는 가상현실 여수 미래도시 만들기, 메타버스, 드론, 로봇 등 총 9개 과정으로 팀별 미션수행 방식으로 진행돼 챌린지 수행 결과에 따라 총 3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몰입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다양한 미래 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새로운 변화를 느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팀별 협업을 통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며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학생과 학부모에게 미래시대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AI러닝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진로역량 양성 클래스 ▲주특기 주말 프로젝트 ▲학부모와 함께하는 메이커교실 등 다양한 미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061-659-5216)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24 16:56

여수시(정기명 여수시장)가 20일,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이번 백서에는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발생부터 2022년 5월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여수시의 대응과 방역대책 등이 낱낱이 수록됐다.제1편에는 코로나19 개요 및 현황, 제2편에는 코로나19 대응체계 및 주요활동과 백신접종, 제3편에는 코로나19 위기에 함께 맞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겼다.백서에 따르면 2022년 5월까지 총 120여만 명의 시민이 여수시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포함)를 이용했다.또한 2021년까지 총 72,659건의 검체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현장 대응이 긴박하게 이뤄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72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즉각 대응반’은 지난 5월까지 총 611회의 현장 출동, 4,961명의 해외입국자와 접촉자 방문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이번에 발간된 ‘코로나19 대응백서’는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올해는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먼저 게시되고, 내년에는 실물 책자로도 만나볼 수 있다.정기명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과 공직자를 비롯한 방역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백서에는 지난 2년 5개월간의 치열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이 담겨있다. 앞으로 어떠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잘 이겨낼 것이다”고 밝혔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24 16:55

3년 만에 돌아온 ‘2022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22일 저녁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순신광장 앞 해상 일원에서 약 3시간 동안 펼쳐진 이날 축제에는 19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가을밤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시내 곳곳은 이른 시각부터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 찼고, 식전공연에 이어 불꽃축제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300여대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다.이어 간단한 개막식과 함께 가을밤하늘에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불꽃쇼의 감동은 버스킹 공연으로 고스란히 전달돼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날 축제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장 등 많은 내‧외빈들도 함께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짐했다.이문봉 여수밤바다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불꽃축제에 많은 도움을 주신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정기명 시장은 “‘우리, 다시 여수밤바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불꽃축제가 더욱 크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위로를 전하는 희망의 불꽃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행사장 안전과 교통, 쓰레기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여수시 | 황주하 기자 | 2022-10-23 11:06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여수에서 열리는 것은 2014년(제19차)에 이어 이번이 2번째이다.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7일 ▲투자환경 설명회 ▲개회식 ▲전남도지사와 여수시장 공동주최 만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주요 행사로는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Trade show ▲미국‧베트남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여수국가산업단지 투어 등이 있다.아울러 대회 기간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관, 지역특산품 전시관 등도 운영돼 경제인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장광일 여수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전 세계 한인경제인과 국내 기업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이 각 국의 한인 경제인에게 널리 알려져 국내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21 15:09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7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일 JOB GO, 희망 JOB GO’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는 현장 채용업체와 간접 채용업체로 15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수‧광양 지역 여성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박람회장은 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정보관, 창업관 등 4개관 60개 부스로 운영된다.채용관에서는 구직‧구인 현장 상담과 채용이 이뤄진다. 행사 당일 이력서를 작성해 채용관을 방문하면 각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취업준비관과 직업정보관에서는 여성 유망직종을 소개하고 희망직종 결정을 위한 적성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이력서 작성,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등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여성일자리와 직업훈련 변천사를 담은 특별 갤러리가 열리고, 성공창업 스토리와 입사서류에 대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현장 박람회가 지역 내 유망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많은 여성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061-641-0050)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20 17:28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22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MUFPP) 먹거리 정책 우수도시 시상식’에서 공급‧유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먹거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밀라노협약상(MPA)은 파리, 런던, 뉴욕 등 세계 240여개 도시가 참여하는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에서 협약 이행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주는 상이다.여수시는 2015년 밀라노 엑스포에서 발의된 ‘세계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해 지구촌 식량문제에 관심을 표명했고, 올해 처음 응모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33개 도시, 251개의 사례가 응모된 가운데, 여수시가 제출한 ‘코로나19시대 지역학생과 소 농장 보호를 위한 사례’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받아 공급‧유통분야 최고 모범사례로 선정됐다.여수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시상식과 MUFPP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라운드테이블 토의로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식량위기로 먹거리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우리 시는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먹거리 정책 발굴,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먹거리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올 상반기에 완료하고, 지난 8월에는 ‘섬섬여수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 먹거리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으로 ‘여수시 먹거리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19 17:48

‘2022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오전 진남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기념식은 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시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여수시민의 상’은 고효주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 회장이, ‘자랑스런 여수인’은 주승용 전)국회부의장과 김보라 안성시장, 차정환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장이 각각 수상했다.정기명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관광과 수산, 산업, 3개의 발전 축을 토대로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시민 여러분이 힘이고, 시민 여러분이 미래다.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힘찬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민선8기 여수시의 포부를 밝혔다.한편, 2022년 여수시민의 날을 맞아 15일까지 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종목별 경기장에서는 읍면동 선수 6천여 명이 참여해 축구와 배구, 탁구 등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여수 문화재 야행’은 16일까지 중앙동 일원에서, ‘제4회 남도 생활공예한마당’은 15일까지 이순신광장에서 진행돼 시민의 날 행사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여수시 | 황주하 기자 | 2022-10-14 22:07

여수시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 거리가 ‘전남1호 나눔거리’로 지정됐다.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지정하는 ‘나눔거리’는 월 3만 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30개소 이상이 모여 조성된 거리를 말한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 거리 자영업자 33명이 동시에 착한가게에 가입해 전남 최초의 ‘나눔거리’로 지정받게 됐다.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진두)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상인들이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13일 오후 낭만포차 하멜전시관 앞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노동일 전남 사랑의 열매 회장, 김영규 시의장, 동문동 손준자 주민자치위원장, 윤진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주인공인 착한가게 자영업자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나눔거리’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하멜전시관 풍차 뒤편에 설치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포토존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노동일 전남 사랑의 열매 회장은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에 전남1호 나눔거리를 조성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나눔거리 조성에 함께해주신 33개소의 착한가게 기부자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정기명 시장은 “우리 여수에는 유명한 관광명소가 정말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다”면서 “전남 최초의 나눔거리 조성으로 낭만과 힐링이 있는 해양관광도시, 나눔과 희망이 가득한 명품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 황주하 기자 | 2022-10-14 22:05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과 관광 부문에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여수시는 ▲SNS 활동성 ▲의사 소통성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등 여러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시 공식 SNS 채널인 ‘여수이야기’와 관광 분야 ‘힐링! 여수야’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총 8개 채널에 26만 7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점이 두드러졌다.‘여수이야기’는 시정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초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브이로그’, ‘공무원 브이로그’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관광 분야 채널인 ‘힐링! 여수야’는 여수거북선축제, 여수불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등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널리 알리는 소통 공간이 되고 있다.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여수시의 최대 화두는 소통과 화합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SNS 채널을 더욱 활성화해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어 “올 가을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며 우리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발 빠른 정보 제공으로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수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 황주하 기자 | 2022-10-14 22:04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관음기도의 성지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3일 밝혔다.‘금오산 향일암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은 1979년 ‘상백도와 하백도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된 이후 여수에서는 43년 만이다.명승으로 지정된 두 곳 모두 청정한 바다를 접해 여수의 수려한 해양경관을 대표하고 있다.시는 향일암 일원의 명승 지정으로 관광 활성화는 물론 역사문화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올해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선정과 더불어 2026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국가명승을 지정 예고한 문화재청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은 명칭만큼이나 해돋이 경관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거북 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 자연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탈문 등 석문(石門)이 특별하고, 울창한 동백나무 숲과 조화되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곳으로 경관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며 지정 이유를 밝혔다.문화재청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30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13 17:43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7일 조직문화 혁신의 첫 단추로 ‘여수시 혁신 MZ위원회’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여수시 혁신 MZ위원회’는 공직 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MZ세대 : 8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M)세대와 90년대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통칭)28개 부서 30명으로 구성된 ‘MZ위원회’는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 없애기 ▲불필요한 행정사무 줄이기 ▲일하는 방식 개선 ▲일과 삶의 균형 방안 ▲공감소통 직장분위기 조성 ▲톡톡 여수시책 제안 등 6개의 주제로 소그룹을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당초 국별 추천과 희망자 공개모집을 거쳐 2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가 많아 30명으로 확대하게 됐다.여수시의 운영안에 따르면 ‘혁신 MZ위원회’는 올해 12월말까지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특히 오는 11월에는 ‘시장과의 소통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MZ세대의 조직문화 변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정책제안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사항을 12월 간부회의 주요 안건으로 보고해 담당부서를 지정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마련하게 된다.김지선 여수시 행정지원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시범 운영 중인 MZ위원회의 명칭을 포함해 조직의 여러 가지 관행에 대해 젊은 감각으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12 15:46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8기 출범 100일’ 행보로 12일 어르신문화체육센터와 동여수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에 나섰다.정 시장은 관행적인 취임 100일 기념행사를 과감히 생략하고,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일정을 선택했다.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먼저 2년 전 개관해 운영 중인 어르신 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하고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체육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 응원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묻기도 했다.이후 동여수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에 부족한 점이 없도록 점검을 이어갔다.또한 중식 시간에는 직접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복지관 어르신 160여 명에게 무료 급식봉사를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갔다.봉사활동 후에는 시설 관계자 및 식당 종사자와 함께 식사하면서 고충을 위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관리에 조금 더 노력해달라는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이날 급식봉사에 함께한 한 봉사자는 “시장님과 나란히 급식봉사를 하고 나니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지역 곳곳 소외된 곳까지 많은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아 앞으로 더 뿌듯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정 시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마땅한 존경과 예우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언제나 정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의 곁에서 생생한 목소리도 듣고 때로는 칭찬과 격려로,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현장 중심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12 15:45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6일 신월동 히든베이 호텔에서 ‘2022년 여수시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실시했다.이충현 감사담당관의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의 ‘여순사건 진상규명의 과거와 현재’ 강연이 이어졌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제4기와 5기 시민감사관을 역임한 활동실적 우수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감사관은 “투철한 사명의식을 갖고 기술 및 전문분야 자문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 또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잘 살펴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워크숍에 함께한 정기명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감사관은 행정의 최 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가감 없이 전달해 시민의 불편사항과 위법‧부당한 행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시민감사관이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소통화합 열린도시를 구현해가겠다”고 약속을 전했다.한편, 제6기 여수시 시민감사관은 총 37명(시민사회단체 3명, 전문분야 7명 읍ㆍ면ㆍ동 27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3일 위촉되었으며, 임기 2년동안 공무원들의 위법ㆍ부당한 행정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의 임무를 수행한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07 16:22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7일 오전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대한노인회 임원, 도‧시의원, 어르신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로는 여수시립국악단의 판굿, 남도민요, 버꾸춤 등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 노인단체 등 4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진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청춘 팔씨름대회, 각설이 공연, 장기자랑 등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가 진행됐다.정기명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여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제1의 해양관광도시임을 증명했다.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주신 어르신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민선8기 여수시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목표로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하고자 한다.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도록 어르신들의 많은 가르침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7개 읍면동별로 자체 일정에 맞춰 다채로운 경로위안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07 16:21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5일 종포 해양공원 야외무대에서 ‘자연보호헌장 선포 4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여수시협의회(회장 황영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현식 여수시부시장과 강현태 의회운영위원장, 환경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식은 자연보호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자연보호헌장 낭독,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해양공원 일대 자연 정화활동에 이어 치어 방류행사로 돌돔 치어 3천미를 해양공원 앞바다에 놓아줬다.황영도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여수시협의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구를 살리는 자연보호 활동을 위해서는 친환경생활 실천 등 시민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연보호 활동에 많은 동참을 부탁했다.박현식 부시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 시는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보호 선도도시로서 COP33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자연보호헌장’은 1978년 10월 5일 정부가 선포한 우리나라의 자연 보호에 관한 헌장으로 전문과 실천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06 16:58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10월 연이은 축제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먼저 이번 주 금요일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제28회 남도문화음식큰잔치’가 열린다.‘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남도음식 경연대회, 남도사투리, 창작음료 경연대회, 힐링 토크콘서트, 추억의 남도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전시관으로는 ▲남도 사계음식을 관람하고 시식할 수 있는 주제관 ▲세계 10개국 대표음식과 남도 전통주, 시군 특화빵 등을 맛볼 수 있는 국제관 ▲전남 22개 시군 음식관 ▲남도음식 명인관이 운영된다.10월 8일과 9일에는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222명 YMF 여수시민 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시립국악단, 크라운 마칭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엠비 크루 비보이,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릴레이 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10월 9일과 10일에는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제13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가 개최된다.관람객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개매기 체험과 맨손 고기잡기, 대나무 망둥어 낚시, 해마다 인기가 높은 바지락 캐기, 바닷길 500m를 걷는 복개도 가족사랑걷기와 보물찾기 체험이 진행된다.또한 어로의 안전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와 당산제, 흥겨운 축하공연과 버스킹공연, 노을 가요제, 학생들이 펼치는 댄스경연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도 가득하다.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과 물로켓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관과 바다음식 체험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10월 22일에는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낭만밤바다를 수놓고, 다음 달인 11월 5일과 6일에

여수시 | 황주하 | 2022-10-06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