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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역 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지원방안을 논의했다.전남 나주시는 지난 달 31일 관내 한 식당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 권역별 상가번영회 대표자 13명과 오찬을 겸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청년농업인, 2차례에 걸친 마을주민 민박간담회, 쌀값 안정 대책 마련 농업인 간담회 등 각계각층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윤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 물가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의 고충을 수렴했다.소상공인 대표자들은 이 자리서 당초 10월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나주사랑상품권 10%구매할인율을 올 연말까지 연장한 것에 대한 큰 환영 의사를 밝혔다.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 및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와 ‘소상공인 지원 협의체 운영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윤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라며 “건의사항의 신속한 검토를 통해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 시책 발굴에 힘써가겠다”라고 말했다.시는 코로나19, 고물가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지원’, ‘주민소득 융자지원’, ‘위생업소 시설개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전남공공배달앱 지원’, ‘손실보상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 연장이 소비대목인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과 상권 소비시장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힘든 여건 속에도 지역 경제 한 축을 담당해 오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상권 보호와 상생을 위한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나주시 | 강상구 | 2022-09-01 17:06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달 31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저소득 가구 아동·청소년의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한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2007년 10월 설립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국내 저소득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컴퓨터 보급, 문화체험 활동, 후원물품 등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단체다.나주시와는 지난 2017년 7월 첫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7억원 규모 장학금과 생활용품, 지난 8월 마스크 32만장(1억6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이번 협약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주제로 나주지역 저소득 가구 초·중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 후원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시청사 이화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윤병태 시장, 김정안 회장과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른 후원금액은 총2억2900만원 규모로 20개 읍·면·동 저소득 가구 초·중학생 20명에게 월 장학금 5만원을 2년 간(120만원) 지원한다.아울러 생계 여건으로 컴퓨터 지원이 필요한 2명의 학생에게 1대당 120만원 상당 컴퓨터를 보급했다.여기에 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추가로 후원,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키로 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장학금, 컴퓨터 지원’, ‘수혜대상자 발굴 관리 및 복지서비스·교육 후원’, ‘복지대상자·시설에 생활필수품 지원’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어려운 가정 생계로 학업에 지장이 있는 아동들에게 이번 장학금, 컴퓨터 후원이 진로·진학과 희망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윤병태 나주시장은 &l

나주시 | 강상구 | 2022-09-01 17:03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달 31일 강진 다산청렴연수원에서 ‘MZ세대와 함께하는 청렴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임용된 지 3년 미만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기틀인 친절과 배려, 청렴한 공직문화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나주시청은 현재 20~30대 젊은층, 이른 바 ‘MZ세대’ 공무원들이 지난 몇 년간 급증하면서 전체 공무원 수의 1/3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워크숍에는 새내기 공무원과 시민감사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 청렴 강연과 체험으로 구성된 7개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마음가짐과 의지를 다졌다.강연은 김영모 청렴전문강사의 ‘공직자의 청렴과 친절 그리고 소통과 공감’, 문유정 시민감사관(고구려대 사회복지과교수)의 ‘시민이 공직자로부터 경험한 친절과 공직자로서의 청렴의 의미’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이후에는 ‘청렴 컵 만들기’, ‘다산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와 실천 마인드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워크숍 직원들을 배웅한 자리서 “나주시 공직사회 미래 주역인 MZ세대 공무원들의 역량 발휘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라며 “공직자가 갖춰야할 청렴마인드를 제고하고 시민을 위한 열정과 의지를 되새기는 워크숍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9-01 17:01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설립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대학생들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 멘토(Mentor)로 나선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30일 켄텍, 나주교육지원청과 ‘초·중·고생 희망 꿈 키움 대학생 멘토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켄텍 대학생과 지역 초·중·고 학생 간 ‘멘토-멘티’ 관계 형성을 통한 학습 지도와 인성 함양, 진로·진학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켄텍(4층)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 윤의준 켄텍 총장, 박윤자 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9월부터 11월까지 켄텍 재학생 102명과 지역 초·중·고생 344명이 참여하는 ‘희망 꿈 키움 대학생 멘토링’을 공동 추진한다.멘토링은 ‘창의융합형 에너지교육’(초·중등), ‘수학·과학 과목 학습 지원’(중등), ‘진로·진학 지도’(고등) 프로그램으로 16차시(총 29시간)에 걸쳐 진행된다.켄텍은 협약에 앞서 체계적 멘토 활동을 위한 재학생 선정과 교육, 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 및 운영 방향, 교육 내용을 상호 협의를 통해 확정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을 빛낼 미래 꿈나무들이 켄텍 대학생 멘토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을 흡수해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식 폭을 넓히고 진로·진학을 준비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이어 “나주를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을 적극 실천해주신 윤의준 총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주가 에너지신산업 미래 첨단과학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켄텍과의 협력과 행정

나주시 | 강상구 | 2022-08-31 17:27

전남 나주시가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지난 수 년 간 지속돼온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내달 5일 오후 3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수리거분 취소 소송’ 대법원 상고심 판결 이후 SRF발전소 가동이 현실화되면서 이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시는 특히 발전소 가동으로 건강권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그간 행정 행위, 법적 소송 등 주요 경과에 대해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또한 법률·환경분야 전문가가 제시하는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시민의 건강권, 환경권 수호를 중점에 둔 향후 추진 방향을 제안·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합리적 대안 도출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는 나주시의 ‘SRF 관련 주요경과 및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SRF 관련 소송 결과 및 의미’(법률), 환경 분야 ‘SRF 생산·소각 과정 및 사례 소개’(환경) 등 분야 전문가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설명회 이후에는 서면 질의서를 포함한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SRF발전소 가동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행정행위, 소송, 환경문제 등에 대한 그간 경과를 담당 공무원, 전문가를 통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 의견 수렴을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8-30 16:55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전체 교수들 앞에서 나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24~25일 이틀 간 중흥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진행된 ‘2022년 켄텍 하계 전체 교수회의 및 워크숍’ 첫날 특별 강연자로 초청됐다.윤병태 시장은 강연에 앞서 “켄텍의 세계적 석학 교수 분들 앞에서 강연을 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교수님들이 생활하고 호흡하는 나주는 어떤 곳인지, 또 민선 8기 시정이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돕고자 강연에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나주와 켄텍이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에너지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첨단 과학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양 기관의 교류·협력 비전과 켄텍의 지역공헌사업을 제안·건의했다.또 고대 마한시대부터 고려, 조선, 근·현대를 아우르는 나주의 역사·인물, 인구·예산 등 일반현황, 관광지 소개,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나주에 정착한 켄텍 교수들의 이해를 도왔다.윤 시장은 “나주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마한시대 고분, 옹관 등 독특한 문화를 꽃피웠고 고려, 조선 개국 역사의 전환기에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해왔다”며 “한양을 닮은 소경으로 불려왔던 역사문화도시에서 이제는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고 나주를 소개했다.이어 영산강 저류지 개발에 따른 국가정원화, 나주배명품화 및 농촌 인력난 해소, 미래교육지원센터·국제학교 설립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 합리적 의사결정 방식의 SRF·악취 문제 해결 등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윤 시장은 켄텍의 우수 인력, 연구 성과에 기반한 에너지 산·학&middo

나주시 | 강상구 | 2022-08-29 16:30

전라남도 나주시가 천년고도 목사고을 정체성 정립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나주목관아’ 복원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과원동·금계동 일원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공사를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주목관아(사적 제483호)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나주목 객사와 내아, 관청, 향청, 향교 등을 아우르는 국가사적이다. 호남의 행정·경제·교육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나주목의 위상을 엿볼 수 있어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으로 꼽힌다. 시에 따르면 나주목관아 복원사업은 지난 2002년 나주목 객사인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8호) 망화루 복원을 시작으로 2007년 동익헌, 2018년 금성관 연못 복원을 현재까지 완료했다. 이어서 복원이 추진되는 ‘향청’(鄕廳)은 조선시대 지방 읍치시설 중 하나로 지방수령을 자문, 보좌하는 자치기구이다. 지금으로 치면 의회와 비슷한 역할을 했다. 나주목 향청 존재는 ‘동국여지지 나주목 궁실조’(1656년), ‘나주군읍지’(1899), ‘속수나주지’(1920) 등의 역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후대 콘크리트 건물 건립 과정에서 심하게 훼손돼 ‘적심’(기둥의 초석아래 돌로 쌓은 기초 부분) 이외 유구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1960년대 나주농지개량조합 사진자료를 통해 형태와 규모를 추정해 복원계획을 수립했다. 복원 설계 과정에서 향청 원형에 대한 내용이 실린 ‘조선총독부 지방청 이전 행정구역 변경에 관한 품신 나주안’(1911년, 국가기록원 소장)이 발견되면서 원형 고증에 기대를 모았으나 2022년 1월 문화재 사적분과위원회에서는 발굴 유구에 근거한 복원 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향청 복원은 지난 2017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나주시 | 강상구 | 2022-08-25 16:24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첫 추경안을 편성하고 예산 1조 시대에 안착한 나주시 살림살이 운영에 본격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조1315억원 규모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8일 나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1회 추경 대비 일반회계는 2098억원 증가한 1조505억원, 특별회계는 194억원이 증가한 810억원이다.추경 예산안 일반회계는 분야별로 ‘일반행정·안전’ 156억원, ‘문화·관광·교육’ 139억, ‘환경’ 117억원 ‘사회복지·보건’ 227억, ‘농림’ 895억, ‘교통․지역개발’ 317억,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63억원 등을 편성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축산농가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역점을 뒀다. 특히 기존 5%였던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오는 9월부터 올 연말까지 ‘10%’로 상향 지원하는 예산 57억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기초연금,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침체된 민생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3억원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직불금, 농작물재해보험, 경영안정대책비, 무기질비료, 농기계면세유, 살처분보상금 지원 등에는 611억원을 책정했다. 윤 시장이 나주 미래성장동력으로 제시한 영산강 관광·문화·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공공체육시설 확충(132억), 일자리창출·투자기업지원·에너지신산업(162억) 등 개발·현안사업들도 예산안에 두루 반영됐다. 복지공동체 구현을 목표

나주시 | 강상구 | 2022-08-22 16:09

전라남도 나주시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를 지원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2일부터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 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월세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정 기간 추진하는 정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1987년~2003년생) 청년이면서 부모와 따로 거주하고 임차 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서 사는 무주택자다. 청년 본인 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116만6887원) 60%이하여야 하며 부모를 포함했을 경우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419만4701원) 100%이하일 때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본인과 부모 등 원가구 재산도 고려된다. 본인 재산은 1억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는 3억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독립가구 인정 범위를 준용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및 미혼부, 미혼모 등 부모와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되는 경우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만 단독으로 적용한다.월세 지원은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안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 간 지급된다.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주거급여액 중 월차임분을 차감한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8월까지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 ‘모의계산 서비스’ 또는 마이홈포털 ‘자가진단서비스’에 접속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월세지원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임대차 계약서(전입신고 필수), 월세이체 증빙서류, 서약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이 공통으로 필요하다.월세 지원금은 소득·재산 등 대상 요건 검증을 거쳐 오는

나주시 | 강상구 | 2022-08-19 15:08

전라남도 나주시가 매주 현안업무회의에 읍·면·동장 참석을 정례화해 눈길을 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7일 소회의실에서 남평읍, 금남동, 이창동, 빛가람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주요 현안업무 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달부터 주초 현안업무 보고 체계를 기존 부시장과 국·소·실, 주요 부서장에서 읍·면·동장으로 확대·개편했다. 앞서 매달 초 진행되는 월중 업무보고회의 역시 20개 읍·면·동장 참석을 공식화했다. 이는 지역별 현안사업 추진,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있어 읍·면·동 실정과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윤 시장의 현장 중심 행정 의지가 반영됐다. 여기에 회의 명칭을 기존 간부회의에서 현안업무회의로 바꿨다. 회의 형식 또한 단순 나열식 업무 보고를 탈피하고 핵심 현안을 간략히 보고한 후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윤 시장은 지난 달 민선 8기 출범 후 첫 부서 업무 보고회를 통해 “시민을 위한 성과행정, 시민에 의한 참여행정, 시민을 향한 소신행정을 최우선하고 궁리를 통해 해법을 찾는 문제해결형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책상에 앉아 불성실, 무성의한 답변이 아닌 현장에서 면담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실천에 대한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윤 시장은 이날 총무국, 미래전략산업국, 안전도시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기획예산실, 감사실과 각 읍·면·동 주간 주요 현안업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청취·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4개 읍·면·동장은 ‘지석천 수질복원 및 환경정비’(남평읍), ‘주민자치

나주시 | 강상구 | 2022-08-18 16:11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시민의 삶 현장 목소리를 통해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행정’ 실천을 위한 분야별 민생 탐방에 주력하고 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영산포 우(牛)시장에서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정책, 사료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한우 경매시세와 수급, 거래현황 등을 살폈다. 나주축산농협 가축시장인 영산포 우시장은 지난 1997년 부지 10만362㎡규모로 개장했다. 매주 금요일 한우(비육우·번식우·송아지) 경매 시장이 열리며 연 평균 한우 1만5000여두가 거래된다. 이날 경매시장에 나온 한우 300여두에 대한 평균가는 수송아지 468만원, 임신우 545만원, 비육우 생체(1kg)는 9658원에 각각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우시장 방문을 마친 윤 시장은 축협 관계자, 축산농가단체와 조찬 자리를 갖고 한우산업 정책 이슈와 농가 지원 정책, 건의사항 등을 논의·청취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 자리서 축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축시장 현대화(스마트 플랫폼)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가축시장 현대화는 비대면으로 경매 응찰, 경매 실황 중계, 스마트폰 경매 등이 가능한 전자경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윤 시장은 한우 농가 소득향상 도모를 위한 ‘한우 ICT 융복합 지원’, ‘한우등록지원’, ‘축산도우미 운영’ 사업과 ‘퇴비 촉진제(미생물제)’, ‘고압 세척·소독기 구입’ 등 축협 협력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입 축산물 무관세 수입 확대와 국제 유가 및 곡물가격 급등으로 축산농가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며 “전남도내 축산업 최대 주산지로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축산단체와의 현장 소통에 힘써가겠

나주시 | 강상구 | 2022-08-17 14:22

나주시 봉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정석)가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생활 편의, 안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다.봉황면 지사협은 최근 죽석2구 신석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돌봄 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올 연말까지 9개 마을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봉사단은 ‘뛰뛰빵빵 사랑 싣고 달려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총 9회)에 어르신과 ‘한솥밥 먹기’를 비롯해 ‘칼갈이’, ‘이불빨래’, ‘전기·보일러·화재경보기·모기장’ 설치·수리 등을 지원한다.여기에 봉황면 이장단, 부녀회,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소방서, 노인복지관 등 지역 단체·유관기관과 협업을 이뤄 주민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봉사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지난 10일 신석 경로당에서 첫 봉사활동에 나선 봉사단은 칼갈이와 이불빨래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무딘 칼과 오래 묵은 이불을 갖고 나온 한 마을 어르신은 “혼자 사는 노인들이 외롭지 않게, 힘들지 않게 살펴주는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처럼 살기 좋은 봉황에서 이웃과 함께 백수를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홍정석 위원장은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봉사와 지원을 통해 어르신을 더 가까이 돌보고 더 친밀하게 다가서는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 강상구 기자 | 2022-08-14 17:55

13일 나주시-동신대·총학생회, 사회공헌활동 협력 업무협약 체결농촌 봉사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 사회공헌활동 관-학 협력 약속전라남도 나주시와 동신대학교가 농촌 인력난 해소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 힘을 모은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2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동신대 총학생회(회장 강성철)와 농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 이주희 총장, 강성철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당초 농촌 봉사활동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돼왔으나 총장 취임 후 지역사회와 상생·공유하는 대학을 표방한 이주희 총장의 제안을 통해 다양한 분야 사회공헌과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확대·추진됐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유’, ‘동신대 교직원 및 학생의 농촌봉사 등 사회공헌 참여를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봉사활동 참여자 모집’, ‘봉사학점 인정 및 농촌지역 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동신대 학생, 교직원들은 올 가을 수확 철부터 농촌 현장에 투입돼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뭄 속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입 정체,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인력 수급에 큰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인력지원은 지역 농가에 더할 나위 없는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 현장에서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소통,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주희 동신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인력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협력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rdquo

나주시 | 강상구 기자 | 2022-08-14 17:54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5억9300만원과 사업소분 주민세 12억18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 납부대상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나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세대별 1만1000원이 부과된다.사업소분 주민세 대상은 7월 1일 현재 나주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기본세액(5~20만원)과 연면적 세율을 합산한 금액을 기한 내 신고납부하면 된다.시는 지난해부터 신고·납부로 변경된 사업소분 주민세에 대한 납세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납부서를 사전 발송했다. 납세자는 송달된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오는 8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 신고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방문, 입출금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080-339-0365),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시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기한 내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세 납부 관련 문의는 시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8-12 17:35

윤병태 나주시장이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 투자 유치와 농산물 수출판로 확보를 위한 수도권 발품행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KTX용산역(2층) 광주·전남 비즈니스룸에서 ㈜코리드에너지 김홍철 대표를 만나 지역 산업단지 투자 유치를 제안했다. 경기 김포시에 본사 공장을 둔 ㈜코리드에너지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로 각광받는 ‘바나듐 레독스 플로우 전지’(VRFB·Vanadium Redox Flow Battery)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윤 시장은 한국전력 본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에너지신산업 산·학·연·관 클러스터 조성 이점에 기반한 나주시 투자 여건과 행·재정적 지원을 김 대표에게 적극 어필하며 기업 투자 유치를 제안했다. 김 대표는 한전을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분야 연관 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 중인 나주시 투자 여건에 큰 관심과 함께 투자 유치 관련 지속적인 협의 의사를 나타냈다. 이어 서울시청으로 이동한 윤 시장은 황병국 미주상공회의소 총회장과 한국 방문단 일행을 만나 다음 달 미국LA한인타운에서 개최 예정인 ‘나주시 우수 농수산식품 수출 판촉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미팅을 가졌다.윤 시장은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한인축제와 연계 개최하는 수출 판촉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사전 미팅 자리서 나주배, 김치 등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홍보·판촉과 더불어 나주지역 에너지산업 전력기자재 업체의 수출 판로 확보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윤 시장은 “기업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따른 기업 규모 확장, 투자유치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미 수출 길 확보를 위한 미주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황병국 회장은 전량 수입을 조건으

나주시 | 강상구 | 2022-08-11 18:05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윤병태 시장이 금천면, 죽림동, 읍성권 도시재생 주요 사업 현장에서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8일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와 죽림동 현장지원센터, 나주 읍성권 코어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민·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 사업 현장을 둘러본 윤 시장은 개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 복원, 도시재생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상호 연계를 통한 통합적 시각에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를 방문한 윤 시장은 “센터 건립은 낙후된 금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공동체에 실질적 기능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금천면 도시재생 핵심 사업으로 오강리 소재 노후 연립주택인 삼보연립을 철거, 해당 부지(6911㎡)에 4층 규모 주민 문화복합시설인 ‘이화 어울림 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어 죽림동 현장지원센터로 발걸음을 옮겨 ‘학생운동길 역사문화거리조성’ 등 11개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도시재생이 주민 삶의 질 개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시설물 용도와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서 추진해야한다”며 사업별 규모와 필요성, 효율적 예산 집행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또 ‘문화예술 소통창작소’ 및 ‘게스트하우스’ 신축 현장에서 공정률과 내부 시설물, 운영 주체, 활용 방안 및 활성화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나주정미소 1~5동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읍성 코어센터’ 현장에서는 도시재생 본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나주정미소는 역사성, 희소적 가치가 있기 때문

나주시 | 강상구 | 2022-08-10 11:01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난청 어르신의 생활 안전을 위한 ‘LED무선초인등’ 설치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초인등 설치 사업은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후 100일 이내 신속히 해결해야할 민생현안 과제로 발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난청어르신 77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동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직접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무선초인등은 현관문이나 출입구에 발신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집안 수신기가 작동해 시각 정보인 LED불빛을 통해 바깥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비상 알림 기능도 갖춰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할 경우에 불빛을 통해 긴급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인등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불빛을 보고 누가 왔는지 금방 알 수 있어 참 편리 하겠다”며 “일상 불편을 해소해준 나주시와 봉사단체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봉사자들의 따뜻한 성금과 도움의 손길 덕분에 이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소리를 듣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이 초인등 불빛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더 많이 소통하고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8-10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