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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개면은 지난 주말 오전 11시 화개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꽃같이 아름다운 100세 잔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화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두연)가 마련한 100세 잔치는 식전공연에 이어 1부 개회식, 2부 문화공연, 3부 축하공연을 겸한 음식대접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신흥마을 ‘시인의 정원’ 펜션대표가 하모니카와 기타 연주로 분위기를 돋운 뒤 화개초등학교와 왕성분교 학생들이 기타·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신나는 동요를 불러 어르신들을 흐뭇하게 했다.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한 떡 커팅으로 개회식을 가진 다음 고려시대 노인사설의(老人賜設儀) 시연과 함께 김필곤씨의 화개채다가(花開採茶歌) 시낭송, 오계산씨의 화개노래 ‘화개아리랑’ 등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그리고 건강식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면서 축하공연으로 평생학습 참여어르신 13명의 건강 체조와 가야금 및 민요 연주, 지역가수 김수련·오계산의 가요공연에 이어 화개면 풍물패 ‘뫼가람’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잔치의 막을 내렸다.특히 올해 경로잔치는 옛 선조의 전통을 이어 고려시대 200여 년간 임금이 친히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주고 연회를 베푼 ‘노인사설의(老人賜設儀)’ 시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녹차의 고장 화개동에서 노인사설의의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차(茶)를 올리는 고려의 진다(進茶) 의식과 조선의 다례가 연출돼 의미가 컸다.또한 올해 화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첫 행사에 관내 기관 및 사회봉사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권두연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는 큰 행사에 관내 기관·사회봉사단체에서 많은 도움을 줘 감사드리며, 특히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행사를 잘 치러 고맙다”고 말했다.최치용 면장은 “녹차 수확시기를

하동군 | 이경 | 2018-07-09 11:00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옥종농협협동조합(조합장 정명화)이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의 후학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옥종농협은 앞서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기금을 내놔 지금까지 총 3000만원에 이른다.정명화 조합장은 “이사들과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조합장은 평소에도 지역사랑에 큰 관심을 보이며 2012년부터 6년째 매달 후학사랑 자동이체에 동참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2010년 취임 당시 15억원에 그쳤던 딸기 공선물량을 지난해 1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싱가포르에 옥종딸기를 첫 수출하는 등 딸기 판촉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전국에서 10명 조합장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선도 조합장상’을 수상했다.정 조합장은 또 하동에서 생산된 딸기로는 처음으로 지난 3월 호주에 옥종딸기 10t을 수출하는 등 딸기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양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정명화 조합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잘 헤아려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7-09 10:22

민선6기 군정 출범 첫날에 이어 매년 7월 초 읍내 시가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새로운 연차를 시작한 윤상기 군수가 이번 민선7기에도 쓰레기 청소를 하며 새 출발했다.윤상기 군수는 당초 지난 2일 취임식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집중호우와 태풍의 여파로 취임식은 취소하고 9일 새벽 5시 하동읍 시가지 일원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수거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김경원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하동읍 환경미화원 등 60여명이 함께하며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환경정화 활동은 읍내 중심지 및 외곽지역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거와 시가지 일원 4개 구간의 쓰레기 청소로 진행됐다.윤상기 군수와 환경보호과장, 하동읍장은 1호 청소차량에 탑승해 경찰서∼시장통∼읍파출소로 이어지는 읍내 중심지 8㎞ 구간에서 군민과 상인들이 내놓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차량에 탑재하는 작업을 했다.김경원 부군수와 미래전략과장, 도시건축과장은 2호 청소차량에 올라 경찰서∼광평∼남당~시장 외곽지역으로 이어지는 6㎞ 구간에서 역시 종량제 봉투를 수거했다.그리고 나머지 간부공무원과 환경보호과, 하동읍 직원들은 4개 조로 나눠 시장통·도로변 등 4개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깨끗이 청소했다.약 1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은 읍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출발을 할 것을 다짐했다.윤 군수는 “지난 4년간 공무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관광·수출·지역경제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민선 7기에도 4년 전의 초심으로 돌아가 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 건설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7-09 10:20

하동군 횡천면 하남마을(이장 조승현)이 ‘제5회 경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됐다.콘테스트는 전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시·군 마을 만들기 등 5개 분야로 나눠 마을 화합과 성과를 경쟁하는 행사다.경남도는 전국 대회에 출전할 경남대표 선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분야별로 신청 받은 마을에 대해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4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콘테스트를 열었다.하남마을은 이날 콘테스트에서 ‘화합의 꽃씨를 뿌리는 아름다운 하남마을’을 주제로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추진한 내용을 발표해 경관·환경 분야 최우수와 함께 상금 130만원,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하남마을은 경전선 복선화 공사과정에서 발생한 주민들의 갈등을 극복하고, 주민 스스로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고 대규모 돌탑을 세워 아름다운 경관을 가꾸며 화합을 도모한 내용과 함께 주민들의 열정과 신명을 담은 다듬이 풍물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조승현 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아끼며 열심히 따라와 준 주민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름다운 마을로 가꿔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는 오는 8월 30일 열릴 예정이며, 하동군은 2016년 제3회 전국대회에서 악양면 매계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동군 | 이경 | 2018-07-06 10:37

하동군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하동읍 읍내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하동경찰서와 손을 잡았다.하동군은 지난 4일 하동경찰서 서장 집무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화전민 집단이주지인 읍내마을 경사지 일원 노후주거지의 기초생활 인프라 공급과 소규모 주택 정비 등을 통해 주민 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려는 사업이다.군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경찰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양 측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사업 추진에 있어 물리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가치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보 공유 및 사업 지원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경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범죄예방 컨설팅 및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성공적인 과업 수행을 위해 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경찰서와 협력함으로써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사업 추진과정에서 범죄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읍내리 튜터(Tuter) 마루’가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국비·지방비 등 4억원이 투입되는 튜터 마루는 하동읍 읍내리에 튜터센터를 설립해 튜터 홍보, 지역 청년 멘토멘티 프로그램, 읍내리 육아나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하동군 | 이경 | 2018-07-05 10:14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과 같은 국란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하고 대비하고자 피와 땀과 눈물로 을 기록했듯이 피와 땀과 눈물로 하동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집중호우와 제7회 태풍 ‘쁘라삐룬’의 여파로 취임식을 취소한 윤상기 군수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선7기 첫 정례조회에서 향후 4년간의 군정운영에 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윤상기 군수는 취임인사말을 통해 “50만 내외 군민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하동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이 자리에 다시 섰다”며 “군민이 부여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현장으로 발로 뛰며 정면돌파하겠다”고 말했다.윤 군수는 “돌이켜 보면 지난 4년간 많은 성과도 냈지만 해결해야할 현안도 산적해 있다”며 “특히 내외 군민의 염원이자 하동 100년 먹거리인 갈사 산업단지의 조기 정상화와 투자유치에 심혈을 쏟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21세기 글로벌 산업은 성장하는 관광산업인 만큼 익사이팅 산업과 웰니스·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600만 관광시대를 넘어 800만 관광시대를 이룩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이를 위해 “금오산 케이블카를 비롯해 경전선 폐선구간의 레일 MTB, 형제봉 및 구재봉 활공장의 패러글라이딩 유료 탑승, 섬진강 재첩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등 세계인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군수는 “최근 하동 10경의 하나인 불일폭포 인근에서 발견된 고운 최치원 선생의 서각 ‘완폭대(翫瀑臺)’의 문화재 지정 추진을 통해 글로벌 관광 자원화하고, 제2의 하동송림인 대규모 숲을 조성해 힐링·휴양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ldquo

하동군 | 이경 | 2018-07-05 10:12

하동군 진교면이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진교장날 1시간 빠른 민원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1시간 빠른 민원서비스는 장날 시장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민원실을 찾아 기다리는 주민과 직장에 출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고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것.이에 진교면은 오일장이 서는 3일과 8일 민원재무부서 직원들이 순번제로 오전 8시 이전에 출근해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세목별과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해 주고 있다.1시간 빠른 민원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1~6월 6개월간 주민등록등·초본 27건, 인감증명서 16건, 세목별과세증명서 21건, 가족관계증명서 66건 등 총 130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했다.진교면은 또 방문민원인의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 매니저 운영, 행복출산 및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등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호인 면장은 “지난해부터 장날마다 민원업무를 1시간 일찍 시작하다 보니 장보러 나온 주민은 물론 농업인과 직장인들도 기다리지 않고 일을 빨리 볼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계속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7-04 09:22

2018 정부지정 육성축제에 오른 제4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오는 20∼22일 삼일간 백사청송(白沙靑松)의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꽃길 따라! 물길 따라! 알프스 하동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참여와 상생의 문화형 축제 △여름 대표 힐링축제 △글로벌 문화축제 △문화관광형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대표·재첩·공연·수상·모래·연관행사 등 3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특색 있는 종합관광 축제로 승화해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축제명칭을 알프스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서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로 바꿔 축제의 역량을 강화했다.이를 위해 지난 축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하고, 송림공원, 섬진강 백사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공간연출을 통해 축제장의 이미지 쇄신을 꾀한다.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가 첫날 오후와 둘째·셋째 날 오전·오후 총 다섯 차례 펼쳐져 순금·은 1돈짜리 황금(은)재첩의 주인공을 만난다.특별행사로 축제 첫 회부터 시작된 영·호남 화합행사는 하동·광양·구례 순서에 따라 이번에 다시 섬진강문화 재첩축제장에서 열린다.그리고 ‘섬진강, 다음 100년의 꿈’을 내용으로 한 주제공연이 마련돼 개막행사에 참석한 군민과 관광객에게 섬진강 100년 미래를 보여준다.청소년·피서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섬진강 과학.생태교실, 무동력 행글라이더 ‘섬진강을 날아라’, 젓가락으로 재첩 빨리 옮기기, 도전! 재첩 무게를 맞춰라 등 체험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공연·전시프로그램으로 울랄라 세션의 개막 축하 쇼, 하동청년회의소와

하동군 | 이경 | 2018-07-04 09:21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는 지난달 29일 문화예술회관 지하 하동포구식당에서 자활센터 창립 1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손호연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창립 초기 간병사업단에서 활동하다 현재 자활기업 하동돌봄지원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김경남씨가 케이크 절단식에 함께하며 17주년 생일을 축하했다.하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설립돼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인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 행복하게 사는 지역사회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자활센터는 지난 17년간 탈수급·취업·창업 등으로 300여명의 자활 성공자를 배출했으며, 창업자금을 모으고 시장진입을 꾸준히 준비해 10개의 자활기업을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자활센터에는 문화복지·사랑나르미·영농·에코클린·지역복지·환경되살림 등 자활근로 사업, 아름다운나눔터·채울·늘푸른사람들·돌봄지원센터 등의 자활기업, 가사간병방문도우미·노인돌봄종합서비스·아이돌보미·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사회서비스사업 등에 1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손호연 센터장은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우리가 정작 자신의 생일은 챙기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 하루만이라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힘을 받는 날이 됐으면 한다”며 “다가올 창립 20주년을 준비하고 점검하는 계기가 돼 더 나은 지역사회 복지구현에 애쓰자”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7-03 08:58

하동의 역사와 인물, 종교, 관광지 등 지역의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꾼 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은 하동의 문화를 바로 알고 하동의 이야기를 알리는 인적 자원 육성을 위해 3일 ‘하동문화 알리기 이야기꾼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야기꾼 양성교육은 하동을 아끼고, 하동문화를 바로알고, 하동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통한 실천능력을 배양해 향후 초·중·고나 기관·사회단체 등에 이야기꾼으로 활용하고자 개설된다.이번 기초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매주 한 차례 12회기에 걸쳐 이론 강의, 현장학습,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이야기꾼 양성과정에는 문찬인 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강태진 (사)한국예총 하동지회장, 고원규 한국국제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기초과정에는 문찬인 소장이 △하동의 공룡시대 △낙노국 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의 역사와 인물 △조선시대와 근현대의 역사와 인물 △하동의 유·불·선 및 청학동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또 강태진 지회장이 △섬진강 어원과 수계의 흐름 △섬진강 문화의 형성과 습성 △섬진강 유역 종교문화와 소리문화 △섬진강 따라 성웅 이순신 백의 종군길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이어간다.그리고 고원규 교수는 양성과정 막바지에 2차례 특강을 실시하며, 교육과정 중간에는 악양·화개면과 하동읍성에 대한 현장학습도 진행된다.하동문화원은 이번 기초과정에 이어 기초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내년에 심화과정을 실시한 뒤 평가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 대해 이야기꾼으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노동호 원장은 “유서 깊은 하동의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널리 알려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속의 하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야기꾼을 양성하는 만큼 수강생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7-03 08:57

하동군은 지리산 일원에서 생산되는 하동산 참다래의 품질 향상을 위해 3일 오전 9시 참다래 주산지인 양보면 일원에서 참다래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8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사)경남과학영농특성화교육사업단이 위촉한 뉴질랜드 참다래 전문가 앤드류 스콧 그로플러스 컨설턴트를 초빙해 이론 및 현장시연 교육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교육은 먼저 양보면 복지회관에서 참다래 재배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다래의 여름전정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이 실시됐다.이어 오후에는 양보면 일원의 참다래 생산현장으로 이동해 오전에 배운 이론교육을 토대로 앤드류 스콧 컨설턴트의 지도 아래 올바른 전정기술에 대한 시연교육이 진행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다래는 가을철 수확을 앞두고 가지치기를 잘 해야 당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이번 해외 전문가의 이론과 시연을 통해 올바른 정전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하동에서는 청정 지리산 기슭의 63농가가 43.2㏊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590t의 참다래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동산 참다래가 경남농산물 명품 브랜드 이로로 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하동군 | 이경 | 2018-07-03 08:57

농촌사회가 갈수록 고령화하면서 시골에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요즈음 하동에서 다섯째 아기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2일 하동군에 따르면 금남면 신노량마을 이영호(38)·최은지(36)씨 부부가 지난 5월 29일 다섯째 혜강 양을 출산하고 지난달 28일 출생신고를 했다.이씨 부부는 이미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는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다섯째를 낳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부부에게는 ‘하동군 인구증대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다섯째에게 지원되는 출산장려금 2000만원이 지원된다.2007년 출산장려금시책이 시행된 이후 다섯째 아기에게 출산장려금이 지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례는 출산자녀 수에 따라 2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이들 부부에게는 출산장려금 외에 출산용품 구입비, 다둥이 안전보험, 영유아 양육수당 등 각종 출산장려 혜택도 주어진다.군 관계자는 “다섯째 출산장려금 첫 수혜자 탄생이 저출산 시대에 다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부담이 아닌 행복으로 다가오도록 다자녀 출산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다양한 분야의 인구 유치를 위해 출산장려금 외에 전입세대 지원금, 노인인구 전입지원금, 전입학생 지원금, 전입 군인 휴가비, 기업체 근로자 전입 지원금, 귀농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영농정착 보조금 등의 시책도 펼치고 있다.출산장려금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군이 추진하는 출산장려 및 전입지원 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 인구정책담당(880-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 | 이경 | 2018-07-02 10:20

윤상기 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여파로 농작물 등을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민선7기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점검을 벌였다.하동군은 민선7기 군정이 출범하는 2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내·외군민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취임식을 열기로 했으나 집중호우와 태풍특보 등의 여파로 전격 취소했다.윤상기 군수는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재해관련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갖고 취임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과 함께 13개 읍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윤 군수는 이날 상황 판단회의 이후 북천면 레일바이크 운행지역과 옥종면 덕천강 유역댐 등 관내 주요 사업장과 시설을 점검하고 재해 예찰활동을 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윤 군수는 이어 2일 오전 7시 40분께 간부공무원 대동 없이 갈마산 충혼탑을 참배한 뒤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군정 출범에 즈음해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윤 군수는 이 자리에서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다 태풍 특보까지 발효된 상황에서 취임식을 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취소했다”며 “태풍 등의 영향으로 농작물·시설물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해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윤 군수는 또 이날 오전 화개·악양면 일원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점심시간 읍내 시장통에서 재해·재난에 대비해 현장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오찬을 하며 격려했다.한편, 하동군에는 지난 1일 52.1㎜, 2일 오전 7시 현재 42.3㎜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지난 26일 이후 지금까지 301.8㎜의 강수량을 보였으며, 철저한 재난 대비로 2일 현재 큰 피해상황은 집계되지 않았다.

하동군 | 이경 | 2018-07-02 10:19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하동 100년 미래 완성민선7기 윤상기 號가 하동 100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닻을 올린다. 윤상기 군수는 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내·외 군민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취임식을 갖고 새 출발한다.‘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것을 상상하라’는 도전정신으로 민선6기 군정을 이끈 윤상기 군수는 지난 4년간 100년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로, 해외로 발로 뛰며 쉼 없이 달려왔다.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서도 한 해 예산 5000억 시대를 돌파하고, 600만 관광시대를 열었으며, 1200년 역사의 전통 차를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시키는 쾌거를 올렸다.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통해 지난 4년간 수출 8900만 달러를 달성하고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와 옛 북천∼양보역 레일바이크 같은 100년 먹거리 창출에 온힘을 쏟았다.그러나 그의 도전은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지난 4년간 100년 미래의 기틀을 다졌다면 앞으로 4년간 100년 미래의 성공적 완수라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힘차게 뛰어야하기 때문이다.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며, 누구나 살맛나고 부자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야 한다.100년 미래의 주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초고령화 사회에 걸맞은 감동복지를 실현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군민 모두가 안전한 미래를 구축해야한다.이러한 과제를 안은 윤상기 호는 50만 내·외 군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650여 공직자의 열정을 모아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하동 100년 미래를 성공적으로 완성한다는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민선7기 군정 지표를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을 정하고 △활력 있는 경제 △다시 찾는 관광 △부자 되는 농업 △감동 있는 복지 △꿈을 여는 교육 △공존하는 환경 등 6개 분야 군정 목표를 성실히 수행하기로 했다.◇ 활력 있는 경제 = 민선7기 군정은 먼

하동군 | 이경 | 2018-06-29 09:48

하동군 금성면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집수리 및 보일러 설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금성면은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많지만 행정기관 힘만으로 지원하기에 부족한 면이 있어 김우곤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장과 최석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게 협조를 얻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지원대상은 금성면 광포마을에 홀로 사는 전모(59)씨로, 하동으로 귀향한 후 건강이 악화돼 생계유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주택의 도배·장판도 심하게 훼손되고, 겨울철에 보일러가 설치되지 않아 전기장판과 난방텐트에 의존해 생활해왔다.이에 따라 금성면은 우선 긴급생계지원을 연계하고, 건강 회복과 주택의 노후된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례관리가구로 선정했다.금성면은 먼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낡고 비위생적인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뻑뻑했던 출입문을 교체했다. 건강 회복과 위생관리를 위해 보일러를 설치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또한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단열보강공사, 창호공사를 지원하게 됐으며,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세탁기, 이불, 전기시설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그리고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해 필요 시 지역사회 민·관 자원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지원을 받은 전씨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었고, 경제적인 문제로 주택 수리는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정성으로 새집이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이현승 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깨끗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6-28 09:21

‘지리산 정기 받아 옥산봉 솟고/ 덕천강수 넘실대는 내 고장 옥종/ 솔바람 댓닢소리 풀피리 소리/ 선인들 큰 뜻 서려 우리를 지키네/ 마음 곱고 인심 좋은 이 터전에서/ 우리는 힘차게 오늘을 산다’하동군 옥종면의 면가(面歌) 1절이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읍·면·동 단위에 지역을 대표하는 읍·면·동가가 흔치 않지만 옥종면에는 면가가 있다.옥종면가는 옥종면을 상징하는 지리산 옥산봉과 덕천강을 배경으로 선인들의 큰 뜻을 이어받아 주민들의 화합과 번영을 염원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면가는 2007년 면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전국 향우회와 면내 각 마을과 학교, 기관사회단체에 면가 제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출향인사인 문학평론가 이유식 교수가 작사하고 이 교수의 지인 김성복 선생이 곡을 붙여 2008년 3월 제정됐다.옥종면가는 그동안 평생학습 노래교실 수강생들에게 보급돼 사용됐으며, 면단위 공식행사에도 활용하도록 해왔으나 활용도가 미미했다.옥종면은 면가 제정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활동도가 미미했던 면가를 내외 면민에게 보급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로 면민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이와 관련, 옥종면은 6월 초 옥종면발전협의회(회장 공령표)의 협의를 거쳐 지난 26일 면내 초·중·고 교장을 비롯한 8개 기관장이 참여하는 기관장협의회에 각종 공식행사 때 면가를 부르도록 협조 요청했다.이종현 면장은 “우선 면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면가의 제정취지를 설명하고 노래를 보급하는 한편, 면가를 CD로 제작해 출향 향우회나 면단위 공식행사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리산 정기 받아 사림봉 솟고/ 월횡강수 노래하는 내 고장 옥종/ 넓은들 황금벌판 웃음꽃 피네/ 백토가 지천인 유서 깊은 이 터전/ 대문열고 마음열고 큰 뜻도 세워/ 우리는 정답게 내일을 연다’(옥종면가 2절)

하동군 | 이경 | 2018-06-27 09:34

최근 라돈 침대 사태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하동군이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하동군은 자연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실내 라돈 측정기 15대를 구입해 현재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에 이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사람이 연간 노출되는 방사선의 85%는 자연 방사선에 의한 것이고, 이중 50%가 라돈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에서는 2004년부터 실내 공기질 관리법 시행에 따라 라돈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고 있으나 관리가 미흡한데다 최근 한 회사의 침대 매트리스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군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라돈 측정기 15대를 구입해 이달 하순부터 주민들에게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라돈 측정은 측정기의 뒷면에 있는 리셋버튼을 누른 후 바닥으로부터 50cm 이상, 문이나 창문, 환기구로부터 150cm 이상에 측정기를 두면 된다.라돈 측정기는 7일간 1000원으로 대여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보호과 환경정책담당부서(880-2568)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평소 실내 환기를 자주 해주고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보강해주면 생활 속 라돈 농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동군 | 손혜철 | 2018-06-27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