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2건)

하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전국 최대 규모인 298억 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사업을 보면 ▲진교면 중심지활성화사업 190억 원 ▲청암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0억 원 ▲화개면 농촌다움복원사업 20억 원 ▲청암면 원묵계마을 종합개발사업 10억 원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7개소) 35억 원과 역량강화사업비 3억 원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부터 마을단위 소규모 자체사업, 농촌현장포럼, 마을리더교육, 자체 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강화에 집중했다.또 각 사업지구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사업별 예비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2월 사업 신청을 완료하고, 지난 10일까지 사업성 검토를 위한 대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마무리했다.최종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성검토와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를 거쳐 8월 이후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확정된 사업은 오는 2019년부터 시행하게 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잠재력과 고유 특성을 살려 문화‧복지‧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규모 생활권 거점지역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한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이며, 지난해 하동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7개 지역에 14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현재 사업을 정상추진 중에 있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7 10:28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그동안 산모들의 출산 불편이 컸던 하동군에도 분만산부인과가 문을 열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하동군은 하동읍 읍내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자리에 들어선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이 30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군은 앞서 2015년 7월 읍내에 하동여성산부인과의원을 열어 그동안 외래진료를 해왔으나 분만시설이 없어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인근지역으로 원정출산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이에 군과 하동여성산부인과의원은 산모들의 이 같은 불편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면서 올해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를 개설하게 됐다.하동군민여성의원은 하동문화예술회관 인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1·2층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635㎡(약 192평) 규모로 개원했다.여성병원은 외래진료실, 처치실, 수술실, 신생아실, 분만실 등의 시설과 초음파기, 인큐베이터, 태아감시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사 2명, 간호인력 6명, 임상병리사 1명 등 8명의 의료인력이 외래진료와 함께 임신부의 출산을 돕는다.보건소관계자는 “군민의 숙원인 분만산부인과가 개원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여성들의 의료수혜 접근성을 높여 여성의 건강증진과 인구증대 시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6 10:03

하동군은 27일∼30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0종목 437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뭉쳐라! 진주에서, 솟아라! 경남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8곳 시·군 임원과 선수 등 20,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이번 대회는 19개 종목이 진주에서, 나머지 8개 종목은 해당 종목의 인프라가 가장 뛰어난 7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하동에서는 하동체육관에서 레슬링 종목이 개최된다. 하동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배구․탁구 등 정식종목 20개 종목에 임원 109명 선수 328명 등 43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특히 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보디빌딩, 레슬링, 배드민턴, 우슈와 검도 등을 전략종목으로 잡고 우승을 노린다.이와 관련, 군은 28일 오후 4시 하동복합체육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출전 가맹단체 임원, 선수,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지는 출정식을 갖는다.군은 또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군청 실과소를 비롯해 관내 19개 기관·단체별로 서포터즈를 꾸려 관련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대비해 종목별 선수·임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목별 저변확대와 경기단체의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하동에서 레슬링대회 개최로 인하여 경제 활성화 및 시군간 이해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6 09:58

야생차의 천년향이 스며있는 차시배지의 고장 하동에서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하동군 화개면 차시배지 에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제22회 하동야생차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군은 4월 25일 김경원 하동부군수 주재로 전실과소, 읍면 담당주사 40여명 이 참석해 중간보고회를 갖고 단위행사별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검토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한.중.일 국제 차문화교류 세미나, 힐링과 치유의 천년 차밭길 투어, 세계 차문화 페스티벌 등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된 하동야생차의 우수성를 축제를 통해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노동호 축제조직위원장은 본격적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조직위원회, 실무기획단에서 합심하여 모든 준비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 노력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김경원 부군수는 “축제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군민이 하나되어 애정과 관심으로 적극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군에서도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하동야생차의 세계적 명성에 부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6 09:57

하동군은 하동 출신 대학생 8명이 (재)경남도장학회의 2018년 서민자녀 대학입학 장학생에 선발됐다고 25일 밝혔다.서민자녀 대학입학 장학금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 입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장학생 선발 기준은 학생의 보호자가 도내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기준으로 1순위는 전 과목이 2등급 이상, 2순위는 수능 3과목(국·영·수) 중 2개 과목이 2등급 이상이어야 하며, 3순위는 2등급 이상 수준의 우수대학 입학자 순이다.도내 총 선발인원은 170명이며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데, 하동군은 올해 20명의 대학 신입생이 신청해 8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함안군에 이어 군부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선발된 학생은 한양대 2명, 연세대·건국대·서울여대·인하대·부산교대·동아대 각 1명이며 이 중 하동여고 출신이 4명이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2012년 서울대 진학 이후 6년 만에 서울대에 진학하는 등 높은 입시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5 09:32

하동군 양보면에 소재한 ㈜정옥(대표 추호진)이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되는 하동녹차와 다슬기의 유용 성분을 이용한 고령친화식품 개발에 나선다.하동군은 정옥이 하동녹차연구소와 경상대학교병원을 참여기관으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R&D부문 공모사업에 응모해 기술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지역특화산업의 중점육성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 매출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이에 따라 정옥은 참여기관과 함께 올해부터 2년간 국비 6억원, 민간 3억 7356만원 등 9억 7356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관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먼저 정옥은 유용성분 대량 생산 공정을 확립하고, 소재원료의 시제품개발, 고령친화식품 시제품개발, 관능시험을 통한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하동녹차연구소는 다슬기 및 녹차 분해공정 개발과 아미노산 함량 분석, 시제품 유통기한 설정을 수행하게 되며, 경상대학교병원은 근감소증 개선 효능탐색을 위한 세포모델과 동물모델을 구축하고 원료 소재와 근감소증 상호 관련성을 분석한다.정옥 등 3개 기관은 근감소증 예방의 효능을 함유한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통해 고령인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회·경제적 생산성 감소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된다.또한 이 사업의 R&D 분야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정옥은 앞으로 과제 수행을 위한 신규직원 채용과 항노화 사업의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국내시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게 됐다.추호진 대표는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성실한 과제 수행을 통해 항노화 사업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08년 설립된 정옥은 24명의 직원이 청정 하동에서 생산된 다슬기와 제철 농산물로 다슬기죽, 다슬기국, 다슬기장, 얼갈이 새우탕, 민물새우매운탕 등 전통국을 생산·

하동군 | 이경 | 2018-04-25 09:31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은 지난 주말 거제에서 열린 2018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에어로빅체조에서 5개 종목에 참가해 4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쌍계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에 에어로빅체조 군부에서 여자 개인 등 5개 종목 7명의 학생이 참가해 여자 개인·남자 개인·3인에서 금메달, 2인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쌍계초등학교는 또 20·21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필드 포환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작은 산골학교에서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3년 전부터 꾸준히 실천해온 사제동행 아침 순환운동과 학생 주도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기초체력을 길러 평소 다져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여자 개인과 혼성 3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6학년 학생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에어로빅 체조를 연습했는데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영순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결과 또한 좋아 기쁨이 두 배”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교육활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깨동무 행복교육과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학생과 교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4 08:53

하동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효율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연말까지 힐링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만성질환은 사람이 노화하면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질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합병증으로 말미암은 장기기능 악화는 물론 뇌경색, 심근경색, 말초혈관 폐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지혈증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보건소 건강증진실·다목적실 등에서 ‘혈관숫자 내리GO 행복지수 올리GO’를 슬로건으로 힐링 건강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건강교실은 전문인력·외부강사 등 13명을 투입해 혈압·혈당·CO 등 기초검사와 인바디 검사, 합병증 검사, 약물복용 여부, 컨디션 등을 조사한 뒤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 교육으로 진행된다.주요 교육내용은 혈압·혈당을 낮춰주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요가·발 건강관리 등 건강체조를 통한 운동요법,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로 인해 심신의 쾌적함을 주고 마음의 안정과 숲 치유 효과를 높여주는 송림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공예 및 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심리치료 효과와 질병의 치료 및 호전에 도움을 주는 미술 및 공예요법, 균형 잡힌 영양식단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식이요법, 꽃 화분 만들기 및 가꾸기를 통해 신체적·정서적·정신적 안정 효과를 주는 원예요법도 진행된다.그리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만성질환자의 스트레스 원인이 되는 긴장·우울·분노 등의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그 외에도 만성질환자의 개별 상담을 통해 지속치료율과 자가관리율을 높이는 1대 1 맞춤형 건강교실도 연중 운영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힐링 건강교실을 통한 고혈압·

하동군 | 이경 | 2018-04-24 08:51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진상한 야생 햇차 수확이 한창인 우리나라 차 시배지 지리산 화개골에서 천년의 향과 맛 느껴보세요.하동군은 본격적인 녹차 수확 시즌을 맞아 화개면 삼신녹차정보화마을에서 25일부터 9월까지 ‘친환경 야생녹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하동 야생차는 곡우(4월 20일) 이전에 수확하는 우전을 시작으로, 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 5월 20일 이전에 채취하는 중작을 거쳐 5월 말까지 계속된다.삼신녹차정보화마을은 이 기간 야생차를 직접 따서 덖고 비비는 친환경 야생녹차체험을 비롯해 다도체험, 녹차음식 만들기 및 시식, 우리밀 녹차찐빵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삼신정보화마을에는 지난해 1600여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내달 19∼22일 차 시배지 일원에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려 풍성함을 더한다.여기다 마을 인근에는 ‘없는 거 말고 다 있다’는 화개장터와 천년고찰 쌍계사, 섬진강과 지리산, 소설 ‘토지’의 배경 최참판댁 등 관광명소도 많아 야생차체험과 함께 관광도 즐길 수 있다.야생차 체험비용은 성인 1인 기준 1만 5000원, 소인 1만원, 10인 이상 단체 예약 시 1인 1만원이다.야생차체험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삼신녹차정보화마을 홈페이지(samsin.invil.org)나 전화(055-880-2767)로 문의·신청하면 된다.삼신녹차정보화마을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야생차의 천년의 향과 맛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어 특히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4 08:50

하동군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공중보건의사 2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총 29명의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완료하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공중보건의사 제도는 의료취약지인 농어촌 주민에 대한 각종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사자격을 취득한 이에게 군복무를 대신해 농어촌·낙도 보건기관과 민간병원 등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군은 올해 공중보건의사 11명의 복무가 만료됨에 따라 전년보다 추가인원 2명·전출대체 1명을 각각 배정받아 신규자 14명과 기존 2∼3년차 15명 등 모두 29명을 보건소, 보건지소, 하동병원에 각각 배치했다.특히 이번에 추가 배치된 2명 중 1명은 하동병원에 배치하고, 치과의사 1명은 진교보건지소에 배치해 인근 주민들의 치과진료는 물론 학교 구강보건사업 수행으로 자라나는 청소들의 구강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환근 보건소장은 “갈수록 고령화하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거리가 먼 병·의원을 찾아야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시간·경제적인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3 09:14

도내 18개 시·군 수산인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경남수산인 한마음 행사가 알프스 하동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하동군은 지난 21일 오전 9시 30분 하동공설운동장에서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경남수협장협의회(회장 김창영)가 주최하고 한마음대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수산인, 수협 관계자, 경남도 및 시·군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또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방태진 마산지방해운수산청장, 김경원 하동부군수 등 내·외빈도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수산인을 격려했다.한마음대회는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전이언 하동수협장의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대회사, 환영사, 축사, 해양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 기념 세리머니에 이어 체육 및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수산인 권익증진과 수산업 및 어촌발전에 기여한 하동군 박이진씨 등 3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투철한 사명감으로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한 창원시 박성덕씨 등 7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또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면서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거제수협 김병관 씨 등 18명에게 수협중앙회장 표창이 주어졌다.김경원 하동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따뜻한 봄날 알프스 하동에서 경남 수산인 한마음 대회를 갖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오늘 하루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고 즐기면서 수산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리고 오후에는 신발멀리 던지기, 달려라 월남치마,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릴레이 같은 명랑운동회에 이어 장현주·한길·홍주영·진성·한혜진 등 초청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화합행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3 09:13

78년을 해로한 노부부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부야 나부야(Butterfly)’의 주인공 집이 깔끔하게 새 단장했다.하동군 화개면이 지난 18일 ‘나부야 나부야’의 주인공 고 이종수(98)·김순규(97) 부부가 함께 살았던 단천마을 집을 찾아 대청소를 실시한 것.‘나부야…’는 내달 3∼12일 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화는 최정우 감독이 2011∼2017년 7년간 노부부가 생활하는 일상을 관찰한 65분짜리 다큐 영화로, ‘워낭소리’ 배급사 인디스토리를 통해 오는 9월 개봉될 예정이다.지리산 삼신봉 자락 해발 600m에 자리한 단천마을 노부부 집은 산촌의 여느 집과 마찬가지로 슬레이트 지붕의 안채와 바깥채, 마당으로 돼 있으며, 지난 50여 년간 노부부가 이 집에서 살았다.집은 영화를 촬영 중이던 2015년 8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촬영을 마친 후 지난해 3월 할아버지마저 별세하면서 그동안 비어 있었다.화개면 신촌마을에 사는 장남 이홍주(75)씨와 객지에 나간 자녀들이 가끔 들러 집안을 돌보지만 방치된 쓰레기에다 잡풀 등이 자라 손길이 필요했다.더구나 이곳이 영화 촬영지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찾는 사람도 더러 있어 화개면이 장남의 허락을 받아 마당에 자란 잡풀과 집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깔끔하게 청소했다.최치용 면장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하고 나면 아무래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직원과 마을주민들이 나서서 집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고 말했다.한편, ‘나비’의 방언 ‘나부야’는 생전 호랑나비를 좋아했던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부르는 또 다른 의미이자 환생을 상징한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0 09:55

하동군은 20일 진교면 복지회관에서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우이자 서울예술대 겸임교수인 배한성씨를 초청해 찾아가는 군민자치대학 특강을 진행했다.배한성씨는 1966년 TBS(동양방송) 제2기 성우를 시작으로 성우생활 45년의 곧은길을 걸어왔다.과거 외화드라마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맥가이버, 가제트 형사의 목소리 ‘가제트 만능팔∼’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MBC표준 FM ‘배한성의 고전열전’, MBC ‘놀러 와’의 성우 특집인 ‘신의 목소리’ 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또 성우활동 뿐만 아니라 KBS 1TV ‘아침마당’ 고정패널, ‘놀라운 아시아’, 교통방송 ‘배한성·송도순의 함께 가는 저녁 길’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민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주기도 했다.현재는 서울예술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노동부 산업재해 홍보대사, 국제기아대책기구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배한성씨는 이날 어린나이에도 집안의 가장이 돼야했던 불우한 유년기를 소신과 신념의 긍정마인드로 극복하며 5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성우로 활약할 수 있었던 드라마틱한 인생사를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강의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하동 군민자치대학은 다양한 주제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령별 대상별 군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테마별 특강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0 09:54

12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군 화개지역 전통 차농업이 차(茶) 분야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돼 공식 지정서를 받았다.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지난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국제포럼에서 ‘화개지역 하동 전통 차농업’을 소개하고, UN 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하동 전통 차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는 2014년 ‘청산도 구들장논’과 ‘제주 밭담 농업시스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3번째이며, 차 분야로는 국내 최초다.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제도는 FAO가 2002년부터 시작한 농업유산 지정 제도로,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농업시스템, 생물다양성, 전통지식체계와 문화, 경관 등을 보전하고 그 가치가 풍부한 지역을 인정하는 제도다.화개지역 하동 전통 차농업은 척박한 지리산 산비탈에 차밭을 조성하고 1200년 간 전통방식으로 차를 생산해 온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국가중요농업유산(제6호)에 지정됐다.이에 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GIAHS 준비위원회의 자문을 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준비해왔다.그 결과 FAO 과학자문그룹(SAG)의 현장실사를 받고 지난해 11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내달 19~22일 4일간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개막행사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사실을 대내·외에 알린다.윤상기 군수는 “1200여년을 이어온 하동 전통 차농업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역주민들과 다방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적인 보전·관리 및 활용을 통해 후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4-20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