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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창종 당시의 제2회 중앙종회(1970년 11월 8일)에서 박대륜(朴大輪)종정은 교시(敎示)를 통해서 종회의원들에게; “오직 우리 종조 태고보우 원증국사의 문도만으로 금일까지 계승한 것이니 우리는 한국불교의 적손임을 긍지할 뿐만 아니라 교단운영에 중대한 임무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중략...끝으로 회원제위는 일치단결 파사현정의 견고한 마음으로 상보사중은(上報四重恩)하고 하제삼도고(下濟 三塗苦)할 것을 서원하여 미래제가 다하도록 오직 신명을 삼보전에 바쳐 불일(佛日)이 욱욱 법륜상전하기를 기망(冀望=希望)합니다.“라는 요지로 중앙종회에 당부했다.안흥덕(덕암) 총무원장도 연술을 통하여 “太古종의 특성은 보살승단”임을 강조하였는데, 장문의 연설문 뒷부분은;“존경하는 의원여러분!우리 종도는 보살행도의 실천을 통하여 격동하는 국내외의 정세를 직시하고 개인의 행복과 세계평화의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대승불교운동을 통한 국제친선을 도모하여 인간의 연대성을 깊이 인식하고 청소년의 종교적 정서함양에 적극 추진해야 할 무거운 직책이 우리의 양어깨에 걸머져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하겠습니다.그러므로 종단에서는 ...포교.교육.사원관리.의식.의제 등 모든 면을 재검토하여 개선책을...“이라고 종단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명시하고 있다.한국불교조계종 종정은 한국불교태고종으로 이적하였으나,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그대로 존속하였다. 1972년 5월 10일 불교조계종 김기석 총무원장은 각 시도교구 종무원장에게 공문을 보내서 제32회 임시중앙종회소집을 통고하였다고 기록은 전한다. 1972년 5월 25일 한국불교조계종(원조계종)으로는 마지막이 되는 제 32회 중앙종회가 열렸다. 한국불교조계종은 박대륜 종정이 태고종 종정으로 추대됨에 따라서 묵담 국성우 대율사께서 한국불교조계종 종정에 취임하여 선시를 하게 된다. 1941년에 민족불교 유일의 정통 종단으로 창립되었던 조계종이 1954년 이후의 법난으로 절체절명의

불교 | 지행 | 2018-09-11 12:21

이제 태고종은 변해야한다고 본다. 종단의 제도나 기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의 제도나 기구만으로도 종단체제를 이끌어가는 데는 별 무리가 없다고 본다. 지난 1년간 옆에서 지켜보면서 보고 느낀 것은 우리종단 종도님들은 너무나 딴 세상을 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매너리즘 (mannerism: 항상 틀에 박힌 일정한 방식이나 태도를 취함으로써 신선미와 독창성을 잃는 일)을 느꼈는데, 종단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우선 두 가지 관점에서 종단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한다.첫째는 종단의 구성원들의 의식이 변해야 한다.둘째는 시대와 대중에게 부응하는 종단이 되어야 한다.내가 말하고자 하는 의식이란 불교행사를 치르는 법식(法式)으로서의 의식(儀式)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불교의 고도한 심리철학인 인식론적(認識論的) 추리(推理)나 추상(追想)을 말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이제 좀 깨어 있는 상태가 되자는 의미이다. 개인의 깨임은 바로 종단의 깨임으로 직결된다고 본다. 이제는 종단이라는 집단적인 감정이나 견해나 사상을 좀 바꿔 보자는 것이다. 사실, 태고종만큼 종지종풍(宗旨宗風)을 잘 드러내고 있는 표상(表象)으로서의 종승(宗乘)을 갖춘 종단도 드물다고 해야 할 것이다. 태고종의 종헌이라는 헌장도 너무나 잘되어 있다고 하겠다. 다만 종법의 경우에는 세세한 조항에서는 모순 상충되는 부분에 대해선 손을 봐야하겠지만, 큰 틀에서 본다면 종단의 규범으로서 너무나 훌륭하다고 하겠다. 문제는 이런 종헌종법을 운영하는 종도들의 의식수준이라고 할 것이다.태고종을 이끌어가는 지도층이라면 종단의 중앙종무기관장과 지방 종무원장 등이다. 승정원 원로의원은 종단의 정신적 지도층에 속한다. 3원 가운데서는 총무원의 경우, 부장급 이상, 종회는 분과위원장과 의장단, 호법원장 부원장 호법위원, 초심원장 초심위원 등이 종단의 지도자층이다. 이밖에도 각종 원장 급과 위원장 급이 있다. 또한 종회의원도 종단에서는 매우

불교 | 원응 스님(논설위원) | 2018-09-11 12:17

경기도 이천, 도요들이 모여 있는 ‘사기막골’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아홉시였다. 화계사 법정스님과 약속한 시간이 무려 한 시간이나 족히 남아있었다. 해서 마을 초입 광장에 차를 세우고 새벽이슬이 채 걷히지 않은 도요마을을 잠시 기웃거렸다.경기도 이천 도예촌, ‘사기막골’ 참 정감 가는 이름이다.화계사로 들어가는 초입에 형성된 공방 마을에는, 가마에서 구워낸 다양한 도자기들이 맑은 색으로 진열장마다 얌전히 앉아있다.‘누굴 기다리는 것이냐고, 누굴 오랫동안 기다렸냐고....’쇼윈도 속 수많은 도자기들에게 중얼중얼 말을 걸었다.이천 ‘사기막골’은 천년 역사의 도공들의 혼이 깃든 마을이다.그 역사가 흐르는 동안 도공들의 혼이 제자들과 그 자손들에게 대물림 되어왔고, 그 맥을 놓치지 않으려는 도공들의 순교가 있었기에 오늘날 이천 도자기의 화려한 명성이 되돌아 온 것이다.커다란 도자기 조형물을 세워둔 공방카페에 멈추고 섰다. 바지런한 공방 주인이 밖을 내다보고 있다가 대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공방 등불까지 환하게 밝혀주었다. 안으로 들자, 다양한 색과 형상을 한 도자기들이 옹기종기 모여 머리를 맞대고 앉아 있기도, 포개어 누워있기도 했다. 도공의 작업장과 전시장을 몇 바퀴 돌고 돌았다. 눈에 보이는 모든 도자기가 하나같이 제 각각 다른 목소리를 냈다.‘사기막골’ 도자기, 그 단아한 자태와 고운 색을 마음껏 가방 가득 담고 공방을 나왔다.멀리 설봉산이 보이는 듯, 가려있는 듯, 잠시 잠깐 전혀 다른 세계로 들어가듯이 굽이굽이 마을길을 돌아 화계사를 향해 내달렸다. 마을 끝 오르막길에 이르자 화계사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다.화계사를 품고 있는 설봉산, 그 역사가 소나무처럼 참 깊고 푸르단 말을 들었다. 바람이 몰고 온 신비한 이야기를 소문처럼 들려왔다. 고구려, 백제, 신라인들의 끊임없이 각축전이 벌어졌던 전쟁터였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와 사연이 설봉산에 묻혔을까.

불교 | 특별취재팀 | 2018-09-11 09:31

태고종 총무원은 9월 10일 오후 5시 총무원 회의실에서 긴급 종무회의를 개최하고,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 취임 1주년 기념법회를 9월 28일 오후 1시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대본산 금강산 유점사 경성 포교당)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편백운 스님은 지난 2017년 7월 13일 태고종 제 26대 총무원장으로 당선 된 뒤, 9월 28일 취임했다. 취임하자마자, 종단부채청산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인 결과, 취임 6개월만인 지난 3월 30일자로 종단채무를 상환하고, 재단법인 한국불교 태고원(천중사)을 압류하여 종단재산을 환수하게 됐다. 또한 종단 밖에서 유랑하던 ‘사회복지법인 태고종중앙복지재단’을 지난 8월 29일자로 종단으로 환원, 총무원장이 당연직 이사장으로 정관 개정과 함께 총무원으로 본점 사무실을 이전하고 사회복지원장 휴완 스님이 총괄 운영관리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 10여 년간 종단내홍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종단부채를 해결하고, 밖으로 떠돌던 재단법인 태고원(천중사)의 환수가 목전에 이르렀으며, ‘태고종중앙복지재단’이 종단으로 귀속됨에 따라서 이제 종단은 복지활동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고, 태고종은 제2 도약의 시대를 맞게 되었으며 혁신종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 집행부는 지난 1년간 추진해온 종무행정성과와 경과를 보고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종단으로 거듭 나기 위해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비전을 제시, 전 종도가 한 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한국불교 선두종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기념법회 식순은 개회 삼귀의례 반야심경독송 고불문낭독 총무원장 인사말씀과 교육부원장스님이 진행하는 각 부서별 보고; 총무부 재경부 교무부 사회부 문화부 규정부 동방불교대학 사회복지원장 특별보고 발원문낭독 사홍서원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 | 손혜철 | 2018-09-10 22:43

대한불교조계종 마하붓다절(주지 진오 스님)은 오는 9월 16일(日) 오전 10시 신축 개원 1주년을 맞아 도법 스님 초청 ”붓다로 살자“ 기념 법회와 한부모 가족과 청소년에게 한가위 맞이 생필품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다.마하붓다절은 2008년 경북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 상담과 쉼터를 전담하기 위해 일반 주택을 매입, 8교구 직지사 말사로 등록해 그동안 외국인 노동자 전용법당으로 쓰여져 한국인 불자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진오 스님은 “새 법당을 신축한지 1년이 되었다. 불자들을 위해 큰 스님 초청 기념 법회로 불법 인연을 맺게 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사찰이 되기 위해 어르신 200여명과 이주노동자 100여명을 초청해 축하 공연, 점심 대접, 선물 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도법 스님으로부터 “붓다로 살자” 법문에 이어 다문화 한부모 가족 20가구에게 쌀 10kg씩 20포와 한부모가족 청소년 17명에게 장학금을 전한다.특히, 어르신 만발공양은 구미시청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한걸음봉사단이 짜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한부모가족 청소년 장학금은 자재왕 불자의 1천만원 기부로 이루어 졌다.진오 스님은 “다문화 한부모 가족은 한국인 아빠가 사망하거나 이혼으로 엄마와 외롭게 살아가는 가족으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다. 주위에서 돌보지 않으면 생계가 어려운 엄마가 어느 순간 아이들을 친정 국가로 보내기 때문에 아이들이 태어난 나라에서 잘 자라는지 명절마다 생필품 전달로 살펴보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부탁했다.진오 스님은 1981년 송월주 스님을 은사로 금산사에서 출가, 1987년 공군 군법사 시절 교통사고로 왼쪽 눈을 실명, 국가유공자로 제대 후, 2000년부터 이주노동자를 돕는 사회 활동으로 시작, 현재는 마라톤 “1km 달릴 때 마다 100원

불교 | 손혜철 | 2018-09-10 21:24

태고종 편백운 총무원장은 9월 12일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제21차 한중일우호교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11일 일본으로 향한다.이번 제21차 한중일우호교류대회는 고베 입정교성회 (Risshō Kōsei Kai 立正佼成会)에서 12일 ‘세계평화기원법회’를 시작으로 국제학술강연회(주제:현대에 활용 가능한 불교의 자비-3국 불교의 역할; 국가와 인종의 경계를 넘는 붓다의 자비 실현을 위하여)를 개최하며, 공동선언문, 합의서 조인식 등을 갖고, 오쿠라 호텔에서 축하만찬의 순으로 진행된다.태고종에서는 편백운 총무원장이 12일 축하만찬에서 답사를 하며, 한국불교신문 주필 원응 스님이 주제 발표를 한다.이번 제21차 한중일우호교류대회는 1995년 6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고베대지진의 희생자를 추념하는 법회도 함께 열리며, 같은 동아시아 불교전통을 공유하고 있는 3국 불교는 난징대학살 참회를 비롯해 한중일 근현대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불교적 노력을 하고 있다.지난해는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제20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에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한 바 있고, 이번 21차 대회에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 2022년 베이징올림픽 등의 성공개최 기원과 동북아 안정 및 남북한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3국 불교도들의 염원을 담아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태고종에서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서 정선 총무부장, 혜암 규정부장, 지행 편집국장, 진원스님과 주필 원응 스님이 동행한다.

불교 | 손혜철 | 2018-09-10 12:14

몽골의 복드칸 왕은 티베트 출신 라마복드 칸 왕은 라마였기에 세속적 의미의 황제로서 권력을 휘두르지는 않았고, 섭정은 총리가 했다. 그가 울란바타르로 옮겨와서 복드 칸에 즉위하자 지역의 왕 족들 가운데서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세력도 있었으나, 신정의 왕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냈다. 이런 가운데 뜻하지 않게 1921년 러시아 군인 지도자인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 남작(1885년∼1921년)은 몽골을 침입하여 1년간 몽골을 통치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러시아 제국의 군인으로, 1921년 몽골을 정복하여 독재정치를 한 인물이다. 티베트 불교에 심취한 그는, 그러나 제멋대로 티베트 불교의 교리를 왜곡하여, 자신을 '살아있는 부처'로 여길 정도의 기행을 하고, 1년간의 몽골 통치기간 동안, 엄청난 수의 몽골인을 학살하여, 몽골의 미친 남작으로 통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몽골 역사상 유일하게 몽골을 직접 통치한 유럽계의 사람이다. 이런 상황아래서 복드 칸은 신정의 왕으로서 당분간 왕권이 중단되었다. 이런 정국의 혼미로 몽골은 혼란에 빠졌다. 이 때 담딘 수흐바타르(1893∼1923) 장군이 나타나서 혁명을 일으켜 인민정부를 세우고 스스로 국방장관에 취임하고 복드 칸의 왕정을 잠정 복구 시켰다. 복드 칸은 1924년 그가 열반할 때까지 제한된 왕권을 누렸다. 하지만, 그를 구원해 준 수흐바타르도 같은 해 결핵으로 죽고 말았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 가면 시내 중앙에 수흐바타르 광장에 동상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가 바로 수흐바타르 장군이다. 그는 유목민의 집안에서 태어나, 1911년, 몽골 독립 후 건군된 자치 몽골군의 소집을 받고 입대, 하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기관총소대장으로서 전공을 세웠다. 1918년 정부 인쇄소의 식자공이 되었는데, 그 동안 중국과 무능한 몽골 지배층에 대한 불만이 쌓여갔다. 러시아 혁명에 자극을 받은 그는 1920년 6월 허를러깅 처이발상 등과 몽골인민당(인민혁명당)을 결성, 독립을 위한 무장투쟁에 들

불교 | 원응 스님<논설위원> | 2018-09-08 20:32

국제청년평화그룹(이하 IPYG) 대전충청지부는 7일 대전 중구 대흥동 모임공간에서 청년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 ‘PEACE, U’를 진행했다.IPYG 대전충청지부는 ‘오늘도 안녕하십니까?’의 주제로 하루하루 전쟁과 폭력 즉 취업·연애·결혼·돈 등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양한 영상과 공연을 통해 보여줬다.이어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쾌락적인 것 보다는 평화적 문화를 교류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제시하며 “평화를 향한 소망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 속을 살아가는 청년의 모습을 담은 버스킹 공연과 IPYG 대전충청지부 회원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힙합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IPYG 대전충청지부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대전 청년들에게 일상 속 전쟁이 아닌 평화를 함께 이뤄가자고 독려했다.IPYG 대전충청지부장은 “우리는 살면서 지치고 이유 없이 우울해지기도 한다”며 “우울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친구와 만나 수다를 떨기도 하고 음악을 듣지만 이는 잠시 뿐”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같은 마음을 가진 청년들 중 스스로 마음의 평화를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이 있다”며 “여러분들도 IPYG와 함께 해 우리에게 필요한 평화를 만들기 위해 DPCW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한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는 하늘문화세계평화그룹(이하 HWPL)의 산하기구로 HWPL과 함께 국제법 DPCW 10조 38항을 제정하고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일하고 있다. 또한 HWPL은 ‘9.18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오는 18일 인천에서 개최한다.

기타종교 | 손혜철 | 2018-09-08 20:25

청주시 석문사(주지 혜전스님)에는 벨리댄스를 아주 잘하는, 전국대회의 상을 모두 휩쓸고 있다는 그런 소녀가 살고 있다. 청주 현도정보고 2학년인 조혜진 학생이 바로 그 벨리댄서였다. 소녀의 이름만 알고 찾아간 석문사에는 혜전스님과 주인 없는 고양이 3마리가 분주히 태풍이 훑고 간 잔여물을 정리 중이었다.사찰 입구에 수문장처럼 우뚝 서 있는 은행나무는 범상치 않아보였다. 볏짚 띠를 몇 줄 두르고 서서 누굴 위한 기도를 하고 있는지, 나뭇가지에 매달린 작은 연등마다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야트막한 을성산 자락, 석문사 가람은 낮은 자세로 웅크리고 앉아 날마다 가슴 아픈 사연을 지고 오는 불자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고 했다.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석문사, 청주시와 인접해 있어 불자들의 접근이 용이했다.그런 조건 때문인지 2004년 혜전스님이 석문사 도량을 인수하고 불사를 시작하면서부터 ‘미혼모 지원센터’를 운영했다.혜전스님이 미혼모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은, 오래전 경남 창녕 하왕산 작은 토굴에서 부처를 모시고 기도하던 때였다. 한 아가씨가 토굴로 찾아와 어린 아기를 키워달라고 했다. 당시 주위 환경이 아이를 거둘 처지가 못돼 돌려보냈던 게 늘 마음에 걸렸다. 그 후, 2004년 석문사 가람에 둥지를 틀면서 미혼모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석문사 미혼모지원센터에서 태어난 생명은 모두 세 명이며. 만삭의 몸으로 잠시 머물다 떠나간 예비엄마들까지 십여 명이나 된다하니 부처임의 원력이 가득한 도량임이 분명했다. 요즘에야 미혼모를 위한 쉼터를 국가에서 운영하거나 지원하지만 그때만 해도 오로지 혜전스님의 자력으로 시작한 일이었다.또한 석문사 혜전 스님은 경노잔치, 농촌 일손 돕기, 소년원과 재소자 교화사업, 어린이 여름방학 템플스테이 등 많은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있었다. 올해는 그 바쁜 와중에도 ‘동국대대학원 사찰경영 최고과정’을 수료했다.혜전스님이 벨리댄스를 잘하는 조혜진 학생과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

불교 | 손혜철 | 2018-09-07 21:35

종교단체가 돈이 많으면 부패한다. 그렇지만 너무 없어도 궁색해 보인다. 최소한의 경상비는 있어야 한 단체는 굴러가는데, 기본 경상비마저 없어서 쩔쩔맨다면, 그 단체의 기능은 마비되고 만다. 돈이란 많아도 걱정 없어도 걱정이다. 재경부장 도진스님은 출가 전에는 긍융인 이었다고 한다. 모 은행생활을 17년간이나 했으니, 금융통이다. 기장(記帳)만 보고도 살림살이의 전모를 금방 파악한다. 하기야 확보된 예산가지고 지출만하는 재경부장은 누구인들 못하겠는가? 만은, 우리 종단 실정에서는 정해진 사찰분담금이나 승려(니) 의무금을 제때에 잘 납부하지 않으니, 반강제로 납부를 독촉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등록 취소나 신분증을 강제로 회수할 수도 없는 것이 종교단체요 그 가운데서도 자비문중인 불교종단이다. “특히 우리 종단은 95%가 사설사암이다 보니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덜하다.”고 도진스님은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이웃종단은 거의가 공찰이기 때문에 사찰분담을 내지 않으면 당장 불이익을 당하고 주지직 마저 해임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에 미리 앞당겨서 납부하기까지도 한다는데, 태고종은 사찰분담금이나 승려(니) 의무감 납부하는데 정말 질기다.“고 했다. ”태고종단의 주 수입은 사찰분담금과 승니의무금, 제 증명 수수료, 성금 등인데, 이 중에서 사찰분담금 승니 의무금이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기본 의무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으면 종단조직을 유지하고 운영을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재경부장에 취임한지는 불과 한 달 조금 넘었지만, 전에도 총무원에서 부장소임을 본적이 있어서 총무원 살림살이에 대한 실상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어서 사찰분담금이나 승니 의무금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으면 총무원 운영이 어렵다는 것은 너무나 뻔한 일이라고 도진 재경부장은 힘주어 말했다. 납부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지난 10여 년간 종단 내홍의 영향&rdqu

불교 | 원응 스님<논설위원> | 2018-09-07 17:20

-지상파 최초 이웃돕기 정규 프로그램 ‘거룩한 만남’ 자비나눔 활동 귀감 -종교방송의 공적·사회적 역할 선도로 큰 모범 돼...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BBS불교방송은 7일 개최된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웃돕기 정규 프로그램 ‘거룩한 만남’을 통해 중증질환자, 희귀 난치병 어린이 환자 등 어려운 이들의 치료와 재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앞으로도 불교방송은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하는데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더불어 사는 이 사회가 더욱 더 따뜻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BS불교방송은 개국 이후 줄곧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우리나라 사회복지가 양적,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특히 지상파 방송 최초의 이웃돕기 정규 프로그램인 ‘거룩한 만남’은 지난 1991년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1,400회가 넘는 방송을 이어오며 불교의 대표적인 가르침인 ‘자비’와 ‘나눔’에 적극 앞장서왔다.‘거룩한 만남’은 치료비와 요양비가 필요한 중증질환자 가정, 희귀 난치병어린이 환자 가정 등 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 뿐 아니라 사회복지 사각지대에서 공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민 여성의 가정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다양한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을 돕는데 사명감을 가져왔다.이를 통해 현재까지 1,400여 가족에게 110여억원이 넘는 성금이 전달됐으며, 이는 우리사회를 맑고 향기롭게 하는데 귀감이 되는 동시에 종교방송의 공적·사회적 역할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

불교 | 손혜철 | 2018-09-07 16:18

청주시 석문사(주지 혜전스님)에는 벨리댄스를 아주 잘하는, 전국대회의 상을 모두 휩쓸고 있다는 그런 소녀가 살고 있다. 청주 현도정보고 2학년인 조혜진 학생이 바로 그 벨리댄서였다. 소녀의 이름만 알고 찾아간 석문사에는 혜전스님과 주인 없는 고양이 3마리가 분주히 태풍이 훑고 간 잔여물을 정리 중이었다.사찰 입구에 수문장처럼 우뚝 서 있는 은행나무는 범상치 않아보였다. 볏짚 띠를 몇 줄 두르고 서서 누굴 위한 기도를 하고 있는지, 나뭇가지에 매달린 작은 연등마다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야트막한 을성산 자락, 석문사 가람은 낮은 자세로 웅크리고 앉아 날마다 가슴 아픈 사연을 지고 오는 불자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고 했다.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석문사, 청주시와 인접해 있어 불자들의 접근이 용이했다.그런 조건 때문인지 2004년 혜전스님이 석문사 도량을 인수하고 불사를 시작하면서부터 ‘미혼모 지원센터’를 운영했다.혜전스님이 미혼모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은, 오래전 경남 창녕 하왕산 작은 토굴에서 부처를 모시고 기도하던 때였다. 한 아가씨가 토굴로 찾아와 어린 아기를 키워달라고 했다. 당시 주위 환경이 아이를 거둘 처지가 못돼 돌려보냈던 게 늘 마음에 걸렸다. 그 후, 2004년 석문사 가람에 둥지를 틀면서 미혼모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석문사 미혼모지원센터에서 태어난 생명은 모두 세 명이며. 만삭의 몸으로 잠시 머물다 떠나간 예비엄마들까지 십여 명이나 된다하니 부처임의 원력이 가득한 도량임이 분명했다. 요즘에야 미혼모를 위한 쉼터를 국가에서 운영하거나 지원하지만 그때만 해도 오로지 혜전스님의 자력으로 시작한 일이었다.또한 석문사 혜전 스님은 경노잔치, 농촌 일손 돕기, 소년원과 재소자 교화사업, 어린이 여름방학 템플스테이 등 많은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있었다. 올해는 그 바쁜 와중에도 ‘동국대대학원 사찰경영 최고과정’을 수료했다.혜전스님이 벨리댄스를 잘하는 조혜진 학생과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

불교 | 특별취재팀 | 2018-09-07 16:09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편백운)규정부장스님은 원칙을 지켰다. 정실주의에 좌우된다느니, 친 총무원 성향이라느니, 온갖 딱지를 붙이지만 규정부장 혜암 스님은 깐깐하고 까칠했다.규정부 사무실 안에서 사진 좀 찍자고 했더니 조사실은 공개할 수 없다고 단호했다.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역시 규정부장 답다.’고 느꼈다. 인터뷰도 까칠하게 할까 해서 홍보실로 모셔서 조사하는 식으로 말문을 열려고 했더니, 먼저 알아차리고 금방 부드러운 얼굴 표정을 짓는다.규정부장스님은 인터뷰에 응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종회에서 총무원장스님에게 규정부장 권고사임을 결의했다는데, 사실 마음이 편치 않다.”고 했다. 그는 이어서 “내가 정실이나 어느 한편을 들어서 종단의 공정한 규찰업무를 치우쳐서 본적이 없는데, 무조건 선입견을 갖고 몰아 부치는 종회의 태도에 안타깝다.”는 항변이었다. “규정부의 일을 하다보면, 아무리 잘해도 다소 욕을 먹는 것은 각오하지만, 이렇게 정치적으로 공격성 해임권고 결의를 당하고 보니 기분은 썩 좋지 않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다 들어가면서 솜방망이 두드리는 식으로 규찰업무를 본다면 종단에 기강이 서겠는가?”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입맛에 맞는 규찰엄부를 정실에 얽혀서 처리한다면, 종단 규정업무는 산으로 가고 만다.사실, 규정업무는 부처님 당시의 승가공동체로 소급한다. 처음엔 규율이 없었으나, 제자들이 불어나고 공동체 생활을 하다 보니 규칙이 필요했고 질서가 정연해야 했다. 여기서 《율장》 이야기를 길게 할 순 없지만, 오늘날 한국불교 승가에서 자율적인 법적 통제 수단과 규율의 원칙은 《율장》정신에 근거하고 있다. 본래 승가에서 율(律, vinaya)은 ‘제거 한다’는 즉 악행(惡行)을 제거하는 훈련·규율을 뜻하는 것으로서 부처님의 제자(弟子)들이 악행을 할 때마다 부처님께서는 그 행위

불교 | 지행 | 2018-09-07 08:07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출신들로 구성된 동국불교미술인회(회장 박갑용)에서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9월 5일 오후 4시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4층에서 제13회 동국미술인전을 개최했다.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스님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픈 테이프커팅 세리머니가 열렸다.박갑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 동국미술인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지난 25년간 성원과 격려를 해주신 제방의 고승대덕과 문화예술계 명사님들, 불교미술계의 원로 중진 모든 불모(佛母)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라고 했다.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축사에서, “창립 25주년 특별전으로 꾸민 전시에 무량한 찬사와 축하를 보내며, 지금은 바야흐로 글로벌 시대이니 불교미술도 세계를 향해 그 진가를 보여주어야 하고, 세계인들이 함께 향유하는 예술이 되어야 한다.”라고 격려성 축사를 했다. 또한 “불교미술은 단순한 예술의 영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지고한 가르침을 전하여 중생계를 밝히는 법등이 되도록 포교의 차원으로 승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보광 동국대 총장, 정문길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이사장, 이유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장이 축사를 했다.동국미술인회는 초대회장에 고 김익홍, 2대 회장은 허길량(전 국가무형문화재 108호 목조각장), 3대 회장은 전연호(본연불화연구소장), 제5대 회장은 심용식(청원산방), 제6대 회장은 박현수(동국대 겸임교수), 제7대 회장은 이재순(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부이사장), 제 8대 회장은 송근영(사단법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감사), 제9대 회장은 김의식(저서 탱화 작가), 제10대 회장은 양용호(서울시 무형문화재협회 부이사장), 제11대 회장은 곽동해(한서대교수), 제12대회장은 이연욱(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57호 불화장)이 출품했으며, 현재는 박갑용 회장이 수고하고 있다. 이밖에 다수의 회원들이 불교에술의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을 출품하

불교 | 법승 | 2018-09-06 11:34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장학금 수여식이 9월 4일 오전 11시 전승관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 보경 중앙승가 강원장 스님, 강주(동방불교대학장) 수암스님, 총동문회장 탄해스님, 월조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스님과 강원 학인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수여식은 강주이신 수암 스님과 동문회장 탄해 스님이 장학금을 출연, 교무부에서 선발한 우수학인들에게 수여했다. 수암 스님은 동방불교대학장이면서 대교과 담당 강주이다. 강사료도 받지 않고 강의를 하면서, 장학금까지 출연하여, 우수학인인 대교과 화안스님에게 장학금(금일봉)을 수여했다.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장인 탄해 스님은 장학금을 출연, 대교과 진현스님과 사교과 정안스님에게 장학금(금일봉)을 각각 수여했다. 강원장 보경스님은 감사의 인사말씀을 했으며, 수암스님과 탄해스님은 장학금수여와 함께 축사를 했다.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격려사에서, “오늘 본종 중앙승가강원 장학금 수여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격려 드립니다. 본종의 종립 동방불교대학 학장이시고 중앙승가강원 강주이신 수암 스님과 동문회 간부스님들께서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장학금까지 수여하게 된 것을 총무원을 대신해서 깊이 감사말씀 올립니다.”라고 하면서 “태고종의 가장 중요한 종승(宗乘)은 석가세존의 자각각타(自覺覺他), 각행원만(覺行圓滿)한 근본교리의 봉체(奉體)이며, 태고종조의 종풍선양(宗風宣揚)입니다.이러한 종지(종지(宗旨) 종풍을 구현하기 위해선 많은 경론 가운데서도 본종의 소의경전(所依經典)인 《금강경(金剛經)》과 《화엄경(華嚴經)》입니다.”라고 태고종의 소의경전을 소개하고, “본종에서 중앙승가강원을 설립해서 학인들에게 전통교육방식의 강원교과과정을 편성해서 집중해서 불전한문교육을 교수하는 것은 바로 불교 4대 경전어인 불전한문 학습에 그 중점이 있습니다. 본종의 소의경전인 《금강경(金剛經)》이나 《화엄경(華嚴經)》을 강독(講讀)하고 한문불전 독해력(讀解力)을 향상시

불교 | 법승 | 2018-09-05 19:32

한국불교태고종 법도 교무부장스님은 편백운 총무원장 집행부에 합류한지는 불과 2개월도 채 안되지만 처음부터 행보를 같이한 부장스님처럼 친근미가 있는 분이다.성격이 비교적 호탕하고 개방적인 성품이라서 금방 적응하는 스타일이다. 종무에 있어서도 실무형이라기 보다는 정무형에 가깝다. 현 집행부의 종무방침을 잘 이해하고, 뭔가 종단이 혁신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총무원장스님의 노선에 적극 찬동하고 능력 밖의 업무이지만, 선뜻 종단의 기초업무를 다루는 교무부장이란 보직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하지만 법도 스님은 “TK(대구경북)나 PK(부산경남)지방은 불교의 본고장이고, 한 때 태고종이 강세였으나 현재는 다소 침체된 상태인데, 아마도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정무적인 차원에서 자신을 발탁한 것 같다.”고 했다. 법도스님은 이어서 구수한 경상도 억양으로 말을 이어갔는데, “총무원의 탁상에 앉아서 실무적인 업무를 본다기보다는 경상지역의 태고종을 좀 챙기면서 총무원과 브리지(가교)역할을 바라는 것 같아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총무원에 가서 내근을 하지만, 나머지 시간은 현장에서 뛰고 있으며, 태고종의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다졌다.“그나마 대구 경북 지역은 태고종이 살아 있는데, 앞으로 부산경남 종무원과 연계해서 옛 태고종의 영화와 전성시대를 복구해 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했다. “태고종은 거의가 사설사암인데 현재 일선 사찰의 운영 실태는 심각하다.”면서 “뭔가 활로를 찾지 않으면 태고종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진단아래, 종단과 일선 사찰은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마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이제 사찰도 변해야 하고 대사화적인 봉사체제로 전환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게 됐다.“고 강조하면서, ”최근에 돌아온 사회복지법인 태고종중앙복지재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r

불교 | 손혜철 | 2018-09-05 19:23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편백운)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사단법인 대불: 회장 백효흠) 산하 대학전법지원단 (단장 최승태)과 2018 캠퍼스 포교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불련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을 전개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9월 5일 태고종 총무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효흠 총동문회장, 김관태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희동 대불련회장, 대학전법지원단 최승태 단장 등이 편백운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대불련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은 3포, 5포, N포라는 이름으로 포기의 늪에 빠진 대학생, 청년들 곁으로 다가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불교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학생 친화적 힐링 공간을 마련 해 줌으로써 대불련 재학생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대학생들과 함께 공감하는 새로운 불교의 모습을 전달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 캠퍼스포교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 초 제주대, 경북대, 성균관대 등 3개 대학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인사말에서 “대학생불교연합회와는 인연이 깊다. 대불련 강원지부 지도 법사를 지낸바 있고, 누구보다도 대불련 활동에 관심이 많았고, 협력했던 지난날이 이젠 추억으로 남아 있다. 30여년전만해도 2천만 불교신도를 자랑했던 시절이 있었고, 전국의 모든 대학에는 대학생 불교회가 있어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지성불교의 산실로써 우리 불교의 신행활동에 큰 역할을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전국 350개 대학에 불과 65개의 불교 동아리만이 있다고 하니, 안타가운 일이긴 하나, 지금부터서라도 불교미래세대 육성 및 대학생 포교 활성화를 위해서 대학전법지원단의 조력을 받아서, 각 대학에 불교 동아리 리모델링 사업을 전개한다고 하니 반갑다”고 했다. 이어서 “편백운 원장스님은 올해는 개인 차원에서 성의를 표하고 내년부터서는 종단에서 예산을 수립, 년 간 적어도 4개 대학

불교 | 손혜철 | 2018-09-05 19:18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 대전충청지부는 18일 인천에서 열리는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대전에서도 함께 하기 위해 생중계한다.이날 행사를 함께 시청하고 평화를 소원하기 위해 HWPL 대전충청지부와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대전충청지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전충청지부 등 약 1만 여명의 회원들과 수많은 대전 시민들이 동참할 예정이다.‘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은 UN 공보국(DPI) 및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인천을 비롯한 서울, 경기, 강원,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국내 주요 도시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필리핀, 아프리카 등 17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행사에는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 스테판 메시치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몬세프 마르주키 튀니지 전 대통령, 스태니슬라브 슈슈케비치 벨라루스 전 대통령, 흐란트 베그라티안 아르메니아 전 총리, 잘라 나스 카날 네팔 전 총리, 찬 릭 마둣 남수단 대법원장, 조지 페드로 산토스 카보베르데 국회의장 등을 포함한 고위 지도자들을 비롯한 각국 전‧현직 대통령 및 정부 고위관료, 법조‧교육‧시민사회‧종교계, 언론 등 각계각층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한다.이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국제법 제정을 위한 지도자 및 시민의 역할,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교육, △세계지도자들의 한반도 평화 통일 지지, △평화 주역으로서 여성과 청년의 역할, △분쟁 방지와 갈등 극복을 위한 종교간 협력, △언론의 자유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한 평화 언론 공동체 구현 등의 주제로 국제사회 안정적 평화 구축과 한반도 평화 통일

기타종교 | 손혜철 | 2018-09-05 07:56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편백운)제17차 법계고시(위원장:원명)가 9월 4일 오전 10시 전승관 1층에서 총 신청자 80명 가운데 64명이 응시에 참여한 가운데 종법에 의거, 엄격하게 실시됐다.선덕 16명(17), 중덕15명(16), 대덕26명(30), 종덕7명(10) 등 64명이다. 2018년 법계고시는 종헌종법에 의거하여 철저한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법계고시는 종헌 제 16조 규정에 의거하여 법계종별(法階種別)에 따라 급수자격에 적합해야 응시하도록 자격심사를 철저하게 했다.본종의 법계종별과 급수자격은 다음과 같다. 대종사는 최고위급이며, 제1급은 종사, 제2급은 종덕, 제3급은 대덕 제4급은 중덕 제5급은 선덕이다. 니승(비구니)은 종덕까지를 최상위 법계로 규정하고 있다.선덕은 득도 후 5년(승랍)이 경과, 중덕은 선덕품수 후 5년경과(승랍10년), 대덕은 중덕 품수 후 5년(승랍 20년), 종덕은 대덕 품수 후 5년(승랍 25년), 종사는 종덕 품수 후 10년(승랍35년)이며, 대종사는 승랍 45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법사 법계는 따로 규정하고 있다.법계종별과 경과 년 수에 대한 개정의 필요성이 있고, 비구니 법계에 대해서는 에 의거 다소 부당한 면이 있으며, 양성평등에 따른 불평등문제가 대두되고 있어서 추후 논의가 필요하다.하지만,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이제 우리 종단은 과거의 적당주의를 배격하고, 모든 종무행정을 종헌종법의 의거하여 집행하고 실시해야 한다.” 강조했으며, 고시위원장 원명스님께서도“ 승려(니)라면 법계에 맞는 행화(行化)를 해야 하고, 중생들의 사표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법계에 따른 수행과 자격이 갖춰져야 한다.”고 했다.교무부장 법도스님은 “이번 법계고시에는 처음엔 100여명 이상이 신청했으나, 법계종별에 따른 경과년도를 철저하게 살피고, 품수 년도 또한 적용하여 30여명은 탈락시켰다.”고 법계고시응시 과정을 설명했다. 고시위원들의 심사결과에 의한 발표는 개별

불교 | 손혜철 | 2018-09-04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