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 읍면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교육청, 노인요양원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인플루엔자 환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빠른 시일내 접종하도록 권유하고 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주의보가 발령되면 9살 이하 소아, 임신부, 65살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자, 심장질환자, 폐질환자, 신장기능장애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그리고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특히 유행기간에 영유아 보육시설이나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예방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임신부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살 어린이, 어르신 등은 이달 중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며 “손씻기·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9-11-20 10:21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어르신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하동종합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체력단련실, 재활치료실, 탁구장, 당구장, 스크린파크골프장, 장수건강실, 감각통합치료실, 수중치료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목욕탕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어르신들이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춤을 추면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실버건강체조, 라인댄스, 실버댄스, 요가, 한궁, 탁구 등 18개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에는 현재 2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여기다 장수건강실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안마의자 3개와 반신욕기 2개, 족욕기 2개 등 다양한 장비도 갖추고 있다.이런 가운데 화개면 의신마을 출신으로 진주에서 사업을 하는 정수균(69)씨가 최근 150만원 상당의 전기식 온열 좌온기 3개를 기증해 건강장비에 대한 어르신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정수균씨는 “고향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좌온기를 기증하게 됐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종합복지관 3층의 장수건강실에 있는 장비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마의자만 20분에 500원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건강프로그램과 시설, 장비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복지관이 노후의 여유를 즐기는 활력 공간이자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9-11-20 10:20
하동군 새내기 공무원들이 부서 배치에 앞서 행정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군정철학을 이해하는 알프스 하동 배우기에 열심이다.하동군은 올해 새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18∼29일 2주일간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신규 공무원 교육은 임용과 함께 과·소 및 읍·면에 배치한 후 실시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군정철학 이해와 업무 연찬, 현장견학 등을 통해 조직 적응력을 강화하고 공직관을 정립하는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파악한 뒤 발령키로 한 것.이에 따라 이번 새내기 교육은 행정시스템 운영방법을 습득하는 실무강좌, 내·외부 강사의 특별강좌, 실무부서 담당자의 교양강좌, 현장탐방으로 진행된다.새내기 공무원들은 먼저 실무강좌에서 행정시스템 운영자로부터 새올, 온나라, 재정, 회계 등 행정시스템 운영체계와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특별강좌로 박금석 부군수의 특강, 성기일 행정과장의 군정 및 부서 소개, ‘하동 차의 역사와 고운 최치원’을 주제로 한 김동곤 차 명인의 특강, 외부 전문강사의 친절·웃음 서비스 교육, 선배 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교양강좌로는 과소 실무담당으로부터 공무원에 대한 이해, 공무원 복지 및 복무, 공직자가 지켜야한 청렴자세, 대민 친절 및 전화응대 요령, 민원처리 절차, 직장내 성폭력 예방교육, 다문화 사회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이 마련된다.이들 강좌와 함께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 업무 및 복지정책, 공무원 노조 수련회, 화개장터·쌍계사·불일폭포·삼성궁·청학동 도인촌·구재봉자연휴양림 관광명소 탐방, 레일바이크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새내기 공무원은 교육 마지막 날인 29일 그동안 받은 교육 전반에 대한 소감과 공직생활에 대한 포부를 작성한 뒤 임용장을 받고 부서에 배치된다.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 교육은 부서에 배치되기 전에 행정의 전반을 먼
하동군 | 이경 | 2019-11-19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