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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홍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농촌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서비스 제공기관 222개소 중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및 확충 실적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지역으로 구분해 상위 2개소씩 총 6개 기관을 선정했다.서비스 제공기관인 지원센터에는 인센티브로 70만 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군은 지난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44가구의 3개월 이상 12세 이하 71명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1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증평군은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꾸준히 예산을 늘려 이용 아동을 확대시켰으며 아이돌보미 또한 매년 확충해 대기인원 없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이 상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아이돌봄지원센터에 문의(☎043-835-3863)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3-31 09:44

증평군이 관광자원을 활용해 수상레저스포츠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나선다.군은 2021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자체예산 2000만원을 포함한 총 4000만원을 들여 오는 7월부터 3개월 간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충북 첫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 내 마리나 클럽(원남저수지)에서 한국해양 소년단 충북연맹이 카약, SUP(stand up paddleboard), 드래곤보트(용선) 3종목을 진행하며, 연인원 5000명 참여가 목표이다.카약은 1인 또는 2인이 양날 노를 이용하여 저어서 추진 동력을 얻는 수상스포츠이며, SUP는 서핑과 카누를 혼합한 하이브리드스포츠로 패들보드라 불리기도 한다.드래곤보트(용선)는 12명이 한 팀이 되어 노를 젓는 수상스포츠로 상호 간에 협동과 단결심을 기를 수 있다.2019년 6월 개장한 에듀팜 특구의 누적 방문객은 2월말 기준 467,797명이고, 마리나클럽에서 운영하는 제트보트 등 수상레저에 참여한 인원은 13,387명이다.군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수상스포츠 불모지에 가까웠던 증평군이 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저변확대는 물론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3-31 09:44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안홍순)는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빵’나눔 사업을 진행한다.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대학 수료생과 재능나눔 봉사자 24명이 참여해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8종류의 빵과 쿠키를 32주 동안 지역아동들에게 제공한다.매주 월요일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200여개의 사랑빵과 쿠키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4곳과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증평종합사회복지관 꿈나무 공부방을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에도 사랑빵을 전달했다.특히,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의 해를 맞아 이웃사랑 행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오는 5월에는 증평군가족센터, 한자녀 더갖기운동 충북본부와 함께 진행하는“지역행복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쿠키, 쉐이크를 만들어 증평소재 복지관에도 전달한다.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대학 수료생들의 지역사회 환원활동 기회 제공과 이웃사랑 실천을 넘어 여성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경제․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디딤돌 역할까지 수행할 계획이다.안홍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정성을 다해 만든 빵이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으로 전달되어 기쁘다”며“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여성들이 당당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3-29 09:48

증평군(군수 홍성열)은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가입한 보험 보장기간은 이번 달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이다.주요 보장내용을 보면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고 사망 500만원 △후유장해 발생 5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뻉소니 무보험차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2000만원을 보장한다.4주 이상 진단 시 받을 수 있는 진단 위로금(10~50만원)과 4주 이상 진단·7일 이상 입원 시 받을 수 있는 추가 위로금(20만원)도 지원한다.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과 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2월 말 기준 대상자 수는 3만7556명이다.보험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증평군 안에서 발생한 사고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 모두를 보장한다.증평군은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증평군민 자전거 보험을 운영 중이다.지난해 17건에 대해 총 575만원을 지급했으며, 12년부터 현재까지 192명이 1억3천205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도시교통과(☏043-835-3951~3)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자전거 보험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3-29 09:46

증평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원광희)은 26일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군 관계자, 지역활동가 그룹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활력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2019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사업 참여주체 간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70억 원을 2022년까지 4년간 투자해 인삼관광휴게소 증축 및 리모델링 등 유휴시설을 재구조화하고 사람에 대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원광희 사업추진단장의 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 수립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가그룹의 역할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했다.이후 지역활동가 그룹과 상호 질의응답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지역활동가는 마을이장, 동아리 회원 등 다양한 계층으로 이뤄져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사업추진에도 직접 참여한다.2부에서는 충북여성재단 이현주 정책연구팀장이‘지역의 새로운 활력,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증평’을 주제로 여성의 참여와 성장이 보장되는 지역정책 리더 양성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또한 여성친화도시 이해를 통한 주민참여와 민・관협력 연계방안 및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시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여성친화도시란 남녀가 지역정책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 등을 구현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말한다.홍성열 군수는“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공의 열쇠는 지역 내의 다양한 활동가그룹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달려 있다”며“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또한 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고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3-26 11:50

홍성열 증평군수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부활 30주년·자치분권위 출범 3주년 기념 서울대토론회에 참가, 2단계 재정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자치분권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홍 군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참가했다.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1단계 재정분권(2019~2020년)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며, “2단계 재정분권은 지방교부세율 인상과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비 지속 보전 등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1단계 재정분권에서 지방소비세를 10% 인상(11→21%)하며 지방재정의 덩치는 커졌으나, 역으로 지역 간 재정격차 완화 기능을 하던 지방교부세가 감소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지방교부세의 부족재원 조정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점도 지방교부세율 인상의 필요성으로 꼽았다.지방교부세 부족재원 조정률은 지방재정부족액 대비 보통교부세액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2017년 0.941에서 2020년 0.836으로 계속해서 줄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유지해온 19.24%의 지방교부세율을 22%로 인상, 늘어나는 지방의 재정수요를 채워야 한다는 주장이다.홍 군수는 올 7월 전면 실시를 앞두고 있는 자치경찰제를 기초지자체 중심으로 재검토 해야한다는 의견도 내놨다.자치경찰제 치안서비스의 수혜자인 국민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설계돼 실효성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이 밖에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권한 강화에 대응해 지방의회 의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후속조치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군수는“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위원회의 3년간의 활동을 재조명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수도권과 지방,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모두가 고루 발전

증평군 | 손혜철 | 2021-03-25 16:00

증평군이 1인1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1인1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기업체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현장에서 직업훈련을 실시한 뒤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충청북도가 장애인 취업률과 직업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군은 공모를 통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을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부터 참여자와 구인업체를 모집 중이며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장애인복지관은 생산활동이 가능한 20~60세 등록 장애인 4명과 직업훈련이 가능한 기업체를 연계한다.기업체는 훈련 종료 후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최대 3개월 간 현장훈련을 제공한다.이 기간 동안 참여 장애인에게 월 5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훈련을 맡은 업체에는 월 16만원의 훈련지원금을 지원한다.참여를 원하는 장애인 또는 기업체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043-835-4288)으로 신청하면 된다.지난해 군에서 5명의 장애인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군 관계자는“장애특성으로 인해 취업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취업률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3-25 07:56

증평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선정됐다.군은 2021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도랑살리기 사업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복원해 하천 수생태계 건전성을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증평읍 미암4리 자양천(2400만원), 연탄1리 연천천(1000만원) 2곳이다.자양천과 연천천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 동참 의사, 도랑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증평군은 2012년 남차천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 77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23곳에서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에도 군은 민·관이 협력해 환경정화활동, 환경교육, 퇴적물 준설, 경관식재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도랑에서 물장구치고 가재 잡던 예전 모습이 복원 될 수 있도록 도랑살리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전화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 황영미 043-835-3612)증평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5월 예정충북 증평군은 오는 5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화이자’백신 접종을 시작한다.24일 증평군은 화이자 백신 배정물량에 따라 5월 10일부터 예방접종센터 내원을 통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하고, 의료인력 12명, 행정요원 16명을 배치할 예정이다.이번 접종 대상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총2,918명) 중 접종에 동의하고 접종센터 내원이 가능한 어르신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제외한다.현재 읍면별로 담당공무원 방문 또는 이장 및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협조를 통해 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이달 25일까지 대상자 등록을 마칠

증평군 | 손혜철 | 2021-03-24 09:03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에 걸맞는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가로(보안)등 신설·교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선, 군은 4천만원을 들여 다음 달 우범지역과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25개의 보안등을 새로 설치한다.이번 신규 설치는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주요 범죄발생 우려지역, 1인 가구 밀집지역, 일몰 후 조명밝기 등을 조사해 대상지를 선정했다.또한, 주요 도로에 대한 LED 교체 사업도 계속한다.LED 등기구는 초기 설치비용은 기존 램프보다 많이 소요되나 전력 효율이 좋고 수명이 긴 장점이 있다.1200만원이 투입되는 상반기 LED 등기구 교체 사업으로 선정된 구간은 연탄리 반탄대교이며 이달 내 준공한다.반탄대교는 가로등이 설치된 지 오래되어 잦은 고장으로 민원 불편 신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군은 지난해에도 중앙로 LED 등기구 교체 사업을 통해 총201개의 나트륨 가로등을 교체한 바 있다.보강천 주변 자전거길의 노후화 된 태양광 보안등 11개소도 일반 보안등으로 교체해 보강천 체육공원의 야간 이용객은 물론 주민들도 야간에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이 밖에도 군은 노후된 가로(보안)등의 유지보수를 위해 한 달 평균 7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지속적인 가로(보안)등 관리로 야간보행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나아가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좋은 증평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3-23 08:33

증평군이 오는 22일(월) 오후2시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초중리 일원 68만㎡ 부지에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황하가 2024년까지 1,324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와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순수 민간개발사업이다.군은 지난해 7월 27일 산업단지계획을 충북도에 승인 신청해 8월 6일 합동공청회를 개최했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바 있다.이에 주민들의 찬반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합동설명회를 다시 연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피해를 입는 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사업에 대한 의문사항이 있을 경우 시행자인 ㈜황하(043-836-6222)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합동설명회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14일 이내에 외국에 다녀왔거나 발열 또는 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 참석이 불가하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3-18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