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54건)

무원스님(천태종 광수사 주지)이 (사)대전불교사암연합회 25대 회장에 취임했다.대전불교사암연합회는 1월 3일 광수사 대적광전에서 제 25대 회장 취임식 및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무술년 새해를 맞아 대전시 발전과 대전시민의 라온 행복을 기원했다.이명학 아나운서의 사회와 덕련 스님의 집전으로 열린 법회에는 조계종 전 포교원장 혜총 스님, 천태종 대전 삼문사 주지 덕해 스님, 24대 회장 석준 스님, 23대 회장 대연 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대덕스님들과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 박범계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전지역 여야 국회의원 그리고 불자 등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무원 스님은 취임사에서 “대전불교사암연합회와 인연이 되는 모든 이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의 보살행을 실천해 나가자”며 “이제 대전불교는 새로운 목표와 더 좋은 방향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 디뎌야 할 시간”이라고 말하고 “이 시대와 소통할 수 있는 불교문화의 대중화를 통해 정치, 사회, 경제, 교육에 이르기 까지 대전이 부처님의 지혜가 충만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동행하자”고 당부했다.또 “그동안 대전불교사암연합회가 추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통해 육바라밀 자비희사를 실천해 오신 회원스님 여러분들과 대전불교사암연합회 산하 불자연합 신도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그 뜻을 잘 이어 받아 세대, 지역, 종교, 다문화와 어울려 동행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천태종 총무원장 변춘광 스님은 덕해 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일체성시불성(一切聲是佛聲)이요, 일체색시불색(一切色是佛色)이네, 천지여아동근(天地汝我同根)이고, 만물여아일체(萬物汝我同體)니라”이라고 설하고 &ldqu

불교 | 이한배 | 2018-01-03 21:59

태고종 춘천 석왕사(주지 편백운 총무원장)는 불기2562년 무술년 1월 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새해맞이 범종타종 및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석왕사는 새해맞이 소원성취발원 점등기도를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봉행한다.매년 새해 새날 석왕사 신도들은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 가까운 사람과 같이 사찰에 와 주지스님과 함께 범종을 치며 중생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법당에서 스님의 새해법문을 듣고 사찰에서 마련한 맛있는 떡국을 먹으며 서로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었다.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스님은 세상이 평화스런 한해가 되어 국민모두가 본연의 자리에서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원만 성취되도록 발원하자고 당부했다.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맛있는 떡국 공양 후 석왕사 신도들은 사찰에서 주는 복덕미(福德米) 한 포대씩을 받아갔다.이 쌀은 동안거 백일동안 부처님 전에 올렸던 공양미이다. 석왕사는 “백일동안의 간절한 기도가 가득 녹아있는 ‘복덕미’는 모든 불자가족에게 복(福)과 덕(德)이 구족되기를 염원하며 나누어 드리는 공양미”라면서 “신년 초 가정에서 이 쌀로 맛있는 밥을 지어 드시면서 새해 좋은 계획 세우시고 가족 모두에게 복과 덕이 많은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하는 뜻”이라고 밝혔다.사찰에서는 불교명절이나 각종 행사가 있을 때면 으레 등(燈)에 불을 밝히는 것으로 예경과 축하의 뜻을 나타낸다.4월초파일은 물론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정월 초하루와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신 성도절 및 백중날에도 등을 달아 법회를 성대하게 장엄한다.등불공양은 부처님을 향한 지극한 사모와 공경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등불공양은 화려하거나 많은 시주금이 우선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부처님 재세 당시 ‘빈자일등(貧者一燈)’ 이야기 속 난타처럼 깨끗하고 정성이 가득한 마음으로 올리는 것이 등불공양이다.석왕사에서는 “성불의 씨앗이 되고 지혜의 눈을 갖게 하며,

불교 | 손혜철 | 2018-01-02 13:01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대망의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가 되면 사람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며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염원합니다.돌이켜 보면 지난해에는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민주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우리 종단 역시 종도의 기대 속에 출범한 새 집행부가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우려 왔습니다.한 해를 보내면서 세상일에 눈을 돌리면 오늘날 지구촌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예컨대 생태계파괴로 인한 환경오염과 기상변화, 그릇된 신념에 따라 도처에서 행해지는 테러와 국지전쟁, 서구자본주의가 불러온 빈부격차와 경제갈등, 남의나라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강대국의 패권주의 등 이러한 문제들은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고 지구촌의 파멸을 촉진시키는 위험한 요소입니다.특히 우리 한반도 정세는 더욱 위험한 시련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북핵문제를 둘러싸고 강대국 간의 이해가 충돌하고 있어 어쩌면 우리민족이 우리의사와 무관하게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불합리한 현상과 비상식적인 힘의 논리가 정의로 둔갑하는 이성(理性) 상실의 시대에 과연 우리의 삶의 태도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지를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불교는 진속(眞俗)과 선악(善惡), 시비(是非)의 양극단을 배제한 중도(中道)사상과 자타(自他)와 유무(有無)가 한 뿌리라는 불이(不二)정신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사물은 각기 분절(分節)되어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서로가 상즉(相卽)하고 상입(相入)하는 까닭에 일체 만물은 인다라망(印陀羅網)으로 연결된 관계의 세계이며 일원생명(一源生命)인 것입니다. 인간관계에는 공존을 위한 상생(相生)의 도리(道理)가 전제되어야 하며 상생의 도리는 보편적 윤리와 도덕을 기반으로 합니다. 따라서 불교는 사섭(四攝)을 신앙의 실천덕목으로

불교 | 손혜철 | 2017-12-30 10:48

전회에서 8경법을 언급했는데, 부처님께서 양모의 출가에 대해서 이런 여덟 가지의 조건을 내세운 것은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있다고 해석해야 한다. 핵심은 연약한 여성 비구니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에서 발로된 조건이지, 비구의 종속이나 하위의 개념에서 단서조항이 붙은 것은 결코 아니라고 본다.마하파자파티 고타미를 위시한 5백 명의 여인들이 비구니계를 받고 승가공동체를 형성하면서 비구승가의 보호와 지도를 받고 수행하게 됐다.마하파자파티 고타미는 120세까지 생존했다고 하며, 모르긴 해도 비구니승가의 기틀을 구축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확한 기록이나 언급은 없지만, 야소다라도 필시 입문해서 비구니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부처님은 코살라 국의 사위성에서 거의 25안거를 성만했고, 제따와나 사원 부근에 두 개의 비구니 암자가 있었고, 오후에는 가끔 이 두 곳의 처소를 방문했다는 기록이 있다. 아마도 마하파자파티 고타미가 있는 암자와 야소다라가 있는 암자를 방문해서 법문도 하고 여러 가지의 지도를 했지 않을까 시나리오를 엮어 본다. 사위성은 카필라와수투와도 가까운 지역이다.불교가 중국에 수용되면서, 붓다의 이런 사생활적인 부분의 소개는 배제되었지 않았겠는가. 초기에는 도교의 이론이나 도사(道士)와 비교되는 격의불교(格義佛敎)가 전개되었기에 충분히 이해가 되는 전파과정이다.회장 법정스님을 비롯 전국비구니회원들이 11월 19~ 29일 '부처님 8대성지'를 순례중 쉬라바스티에서 기념촬영했다.불교가 중앙아시아를 경유, 중국에 수용되면서 이 8경법은 중국문화와 사회풍속의 영향을 받게 되고 기존의 남존여비 관념도 한 몫 하게 되지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이런 8경법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인도에서는 비구니 스님들도 고승이 많이 배출되었는데, 우리는 《장로니게경(Therīgāthā, 長老尼偈経)》에 주목해야 한다. 빨리어 경장(経蔵) 소부(小部)에 수록되어 있다. 《장로니게경》에 의하면 비구니 큰스님들이 많다. 이미 부처님 당시에 이름 난 비구니 스님들

불교 | 원응 스님(논설위원) | 2017-12-29 11:20

제 14대 중앙종회 후반기 의장에 도광스님이 선출됐다. 수석부의장에는 시각스님이, 차석부의장에는 상명스님이 각각 선출됐다.중앙종회는 지난 19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재적의원 5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132회 정기회를 열어 △중앙종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안) △2018년도 종단 사업계획(안) △2018년도 종단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했다. 중앙종회의장 선거에서는 법진스님(보운사 주지)과 도광스님(승암사 주지), 일로스님(천왕사 주지) 등 3인이 입후보해, 1차 투표에서 일로스님이 24표, 도광스님이 23표, 법진스님이 9표를 얻었다.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어 다시 2차 투표를 실시, 도광스님과 일로스님이 모두 28표를 얻어 종법에 따라 연장자인 도광스님이 당선됐다.부의장 선거는 점심공양 후 실시됐다. 52명이 출석한 가운데 시각스님이 수석부의장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 선출됐다. 차석부의장에는 지담스님과 상명스님이 입후보해 투표 결과 28표를 얻은 상명스님이 24표를 얻은 지담스님을 물리치고 당선이 결정됐다.신임 의장 도광스님은 인사말에서 “각 교구를 대표하는 중앙종회의원들이 교구의 여론을 전달하고 소신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다 같이 상생하는 종회로 거듭나겠다. 입법기관인 중앙종회와 행정부인 총무원, 사법부인 호법원이 고유의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종헌과 종법을 잘 정비하겠다”면서 “올해 호법원장, 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등 삼원장이 새롭게 선출됐는데 이는 과거를 극복하고 종단이 일신해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총무원과 중앙종회, 호법원이 화합하는 동시에 적절한 견제, 적절한 조율을 할 수 있게 입법대의기구의 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수석부의장 시각스님과 차석부의장 상명스님도 “의장스님을 잘 보필하여 종단의 안정과 화합,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보궐로 당선된 무덕스님(사진 왼쪽, 강원교구)과 진공스님

불교 | 손혜철 | 2017-12-29 10:47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신임 중앙회장에 단독 출마한 양희동 후보(법명 원각,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영학과 13학번)가 당선됐다.대불련은 12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6년차(2018년도) 대불련 중앙회장 선거를 실시, 등록 대의원 103명 중 59명이 투표에 참가해 양희동 후보가 58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무효표 1표.선거가 끝난 뒤 대불련 중앙회장 이 · 취임식이 조계종 포교부장 가섭스님과 지도법사 스님,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 백효흠 회장, 대한불교청년회 김성권 회장 및 대불련 지부장, 지회장, 졸업 동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양희동 회장은 내 안에 불교의 가르침을 담는 과정을 통해 부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대학생 붓다가 되고자 ‘불교를 담다, 붓다를 닮다’를 모토로 선거운동을 해왔다. 양 회장은 불교를 담는 방법으로 △通(소통)을 담다 △美(아름다움)를 담다 △불교학생회를 담다 와, 또 붓다를 닮는 방법으로 △붓다의 실천행을 닮다 △붓다의 리더십을 닮다 △우수지회 활동을 닮다 를 공약으로 제시했다.양희동 회장은 지난 2013년 대불련에 입회, 2017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생회 회장과 제8회 KBUF 영부디스트캠프 법등장 등을 역임했다. 불교학생회 회장을 맡아 교내에서 열린 동아리 올림픽 우승을 이끌었으며, 동아리방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불교 | 이경숙 | 2017-12-28 17:11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저물고 있다. 지구촌에는 온갖 현상들이 명멸하고 인류는 저마다 개체의 실존을 위한 생존경쟁을 해오고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숨을 멈추는 그 순간까지 인간은 삶과의 투쟁의 연속이다. 고오타마 싯다르타는 이런 생존법칙에 이의를 제기하고, 대방기(大放棄=속세의 삶을 버리고 출가사문이 됨)의 결행을 하게 된다. 가장 직접적인 출가 동기는 인간고(人間苦)애 대한 해결이었다. 6년 고행(苦行) 끝에 무상대도(無上大道)를 성취, 깨달은 분이 되어 삼계의 대도사로서 사생의 자부와 같은 대성인이 되셨다.태고종도는 누구인가? 한국 땅에 사는 부처님의 제자들이다. 물론 해외에도 태고종도는 존재한다. 또한 이름이 같은 불교이지만, 지구촌에는 불교의 여러 전통이 있다. 부처님께서 보드가야에서 성도하시고, 사르나트(녹야원)에서 전법륜(轉法輪=법륜을 굴리다)을 선포하시고, 45년간 12분교(分敎)의 교설(敎說)로써 주유천하하시고, 열반에 드셨다. 적멸이후, 같은 부처님의 제자들이지만, 경율(經律)의 해석에 대한 견해가 다르고, 시대의 흐름과 지역의 환경과 문화가 섞이면서 승단(僧團)에도 변천의 과정을 겪게 된다. 이렇게 되어서 같은 뿌리이지만, 가지와 잎이 좀 다른 전통이 확립되어서, 동아시아 불교가 형성됐다. 중국 한국 일본이라는 동아시아 불교이지만, 각 나라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독특한 불교전통이 확립되게 되는데, 한국불교는 선교밀정(禪敎密淨)이라는 통불교적인 회통불교(會通佛敎)의 특성을 띠게 되었다. 한국불교 1천 7백년사에서, 때로는 국교(國敎)의 지위를 누리기도 하고 때로는 억압과 박해를 받는 쇠퇴의 불운을 당하기도 하면서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일제강점기의 잔재와 위정자의 정교분리의 원칙을 벗어난 판단착오로 1950년대에서 1960년대에는 승단이 분쟁하고 끝내는 분열하는 불행한 결과를 맞고 말았다. 이로써 태고종이라는 종명(宗名)으로 별립(別立)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분규가 야기되어서 분쟁하다가 결국, 분열하여 기존에

불교 | 원응스님<논설위원> | 2017-12-27 19:58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의 활발한 불법 홍포와 글로벌 미디어로의 도약을 이끄는 ‘10만 공덕주들의 모임’인 ‘만공회’ 동참자수가 5만 명을 넘어섰다.5만 번째 만공회 동참자인 인천 남동구의 용화사 신도 최명순 불자는 “방송이 너무 좋고 스님을 위해 축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BBS불교방송을 보고 듣고 있으면 마치 법당에 직접 앉아있는 것 같아 너무 좋다”면서 BBS불교방송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나타낸 최명순 불자는 “며느리도 사찰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불심이 돈독하다고 소개했다.5만여 명의 동참자 가운데는 강아지도 있어 눈에 띈다.반야행 불자는 가족들뿐 아니라 자신의 회사, 그리고 반려견 ‘김복실’까지 모두 만공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반야행 불자는 반려견을 만공회에 동참시킨 데 대해 “우리는 복실이를 14년간 키웠다. 우리 가족 모두가 만공회원에 가입했고, 복실이를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동참한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전법발원 특별 생방송에서는 7살 윤진희 양의 해맑은 인터뷰가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윤진희 양은 전법발원 특별 생방송 전화 인터뷰를 통해 BBS불교방송에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다 좋다”며 꼬마애청자임을 알렸다.BBS불교방송은 “모든 만공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활발한 방송포교와 정법구현에 매진함은 물론, 글로벌 미디어로서의 도약을 위해 보다 더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BBS불교방송을 후원하는 10만 공덕주의 모임인 ‘만공회’는 지난 2015년 12월 출범해 지난해 8월 회원수 3만 명을 돌파했고 2017년까지 5만 명을 넘어서며 BBS불교방송과 한국불교의 중흥을 기대하는 불자들의 뜨거운 열의

불교 | 손혜철 | 2017-12-26 17:39

무술 새해 우렁찬 경계의 소리 천지가 동하니,패러다임의 변화로 희망 넘치는 행복나라 건설하세!인간과 오랫동안 생사고락(生死苦樂)을 함께 해온 개(犬, 狗)는 주인에 대한 충성과 의리의 동물(忠仁獸)로 인식됐으며, 에 의하면,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치는 벽사(辟邪)용 영수(靈獸)로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불가(佛家)에서 바라보는 개는 어떠한가? 제1칙 화두가 “개에게도 불성이 있는가?” “없다.”‘조주무자(趙州無子, 趙州狗子)’로 불리는 이 ‘무자’ 화두의 주인공이 바로 개입니다. 또한 불가에서 42권에 고기를 금기시하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구화산에 삽살개 ‘선청’을 타고 있는 신라왕자 김교각 스님의 지장보살상은 추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뿐만 아니라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제작을 도운 세눈박이 개에 대한 설화와 에 나오는 ‘오수의 충견’ 등을 볼 때 개는 경전과 설화를 통해 화두의 소재, 악업의 결과, 불법의 수호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음을 참고해서 무술신년에는 국가 안녕과 불교 발전에 더욱 좋은 결실을 기대해 봅니다.한편 북한의 핵무장 도발 등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촌 전체가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안타깝게도 양심과 도덕이 전도몽상(顚倒夢想)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하기에 국가지도자는 국민의 안위를 보살펴서, 편안한 삶을 위한 지혜로운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특히 새해는 국가의 근간인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중차대한 해이며, 지방자치 책임자들을 선출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여러 경우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인기보다는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회의 귀감이 될 만한 인물들을 선택해야 합니다.끝으로 금년 한해도 수행

불교 | 손혜철 | 2017-12-26 13:53

대전의 대표적 힐링사찰인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光修寺) 주지인 무원(務元․사진) 스님이 다음 달 3일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에 취임한다.광수사와 대전불교사암연합회에 따르면 제25대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취임식과 신년하례를 겸한 법회를 3일 오전 10시30분 광수사 경내 대적광전에서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회장에 취임하는 무원 스님 등 대전지역 270여개 사찰과 암자 주지스님, 신도 등 2천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법회는 대전시민의 행복과 소통, 화합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마련된다.또 대전지역 불교 종단을 아우르는 모임인 연합회의 회장 취임과 신년 하례를 겸해 열릴 이날 법회에는 불교계 종단 지도자들이 참석하고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무원 스님은 “지금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어수선하지만, 무술년(戊戌年)에는 불교계가 큰 산처럼 중심을 잡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각오에 대해서는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의 책무를 다하고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을 널리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이어 스님은 “대전불교사암연합회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불교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부대중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면서 사부대중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무원 스님은 “일상에 찌든 도시민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되 과거의 낡은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사회와 시민 앞에 더욱 가깝게 다가서겠다”고 덧붙였다.1959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무원 스님은 1979년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출가해 대충 대종사를 은사로 수계 득도했고 인천 황룡사, 서울 명락사, 부산 삼광사 주지 등을 지냈다.2009년 국내 처음 다문화 사찰로 유명세를 떨친 명락사 주지로 있으면서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총무원 사회부장, 총무부장, 총무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개성 영통사 복원 불

불교 | 손혜철 | 2017-12-26 09:43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편백운)은 12월 24일 오후1시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참사 합동 분양소를 찾아 영가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기도와 함께 편백운 총무원장이 영가전에 애도문을 발표했다.이날 조문에는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 성오 총무원 부원장, 도안 충북교구 종무원장을 비롯한 충북 각 사암 주지스님들과 총무원 각 부장 등 50명의 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했다.합동 분양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제천시청 불자회장 등이 태고종 총무원장 일행을 맞이했다.한편 태고종은 종도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 성금을 이근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태고종, 제천 화재참사 애도문 발표 희생자들께 애도를 표합니다.뜻하지 않는 화재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을 잃고 불귀의 나그네가 되신 29명의 영령님들에게 일주향을 사르옵고 지장대성의 인도로 극락왕생하시옵기를 제불보살님 전에 기도드리옵니다. 유가족 여러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극한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회생하신 부상자 여러분께서는 빨리 회복하시어 정상을 되찾도록 기도드립니다.유가족 여러분의 슬픈 마음은 지금 무슨 말로써 위로가 되겠습니까? 정다운 가족을 멀리 저 세상으로 보내시고 살아계신다는 자체가 너무 허무하고 망연자실하여 제 정신이 아니시겠지만, 여러분의 도리는 먼저 가신 가족의 영전에서 눈물을 머금고 오열이 복받치는 감정을 억제하고 고이 보내드리는 예절을 갖추는 것이 그 분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삶이란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나는 것과 같고 죽음은 한 조각의 구름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만, 우리 같은 범부중생들에게는 아무리 부처님의 말씀이라고 해도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부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고, 오늘 이 순간의 슬픔과 오열을 극복하는 자제력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운 가족의 얼굴을 보면서 조금 먼저 가 있으라고 하셔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 세상에 왔다가 다시 가는 것이 철리

불교 | 손혜철 | 2017-12-24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