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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편백운)은 12월 24일 오후1시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참사 합동 분양소를 찾아 영가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기도와 함께 편백운 총무원장이 영가전에 애도문을 발표했다.이날 조문에는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 성오 총무원 부원장, 도안 충북교구 종무원장을 비롯한 충북 각 사암 주지스님들과 총무원 각 부장 등 50명의 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했다.합동 분양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제천시청 불자회장 등이 태고종 총무원장 일행을 맞이했다.한편 태고종은 종도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 성금을 이근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태고종, 제천 화재참사 애도문 발표 희생자들께 애도를 표합니다.뜻하지 않는 화재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을 잃고 불귀의 나그네가 되신 29명의 영령님들에게 일주향을 사르옵고 지장대성의 인도로 극락왕생하시옵기를 제불보살님 전에 기도드리옵니다. 유가족 여러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극한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회생하신 부상자 여러분께서는 빨리 회복하시어 정상을 되찾도록 기도드립니다.유가족 여러분의 슬픈 마음은 지금 무슨 말로써 위로가 되겠습니까? 정다운 가족을 멀리 저 세상으로 보내시고 살아계신다는 자체가 너무 허무하고 망연자실하여 제 정신이 아니시겠지만, 여러분의 도리는 먼저 가신 가족의 영전에서 눈물을 머금고 오열이 복받치는 감정을 억제하고 고이 보내드리는 예절을 갖추는 것이 그 분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삶이란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나는 것과 같고 죽음은 한 조각의 구름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만, 우리 같은 범부중생들에게는 아무리 부처님의 말씀이라고 해도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부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고, 오늘 이 순간의 슬픔과 오열을 극복하는 자제력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운 가족의 얼굴을 보면서 조금 먼저 가 있으라고 하셔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 세상에 왔다가 다시 가는 것이 철리

불교 | 손혜철 | 2017-12-24 22:51

뜻하지 않는 화재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을 잃고 불귀의 나그네가 되신 29명의 영령님들에게 일주향을 사르옵고 지장대성의 인도로 극락왕생하시옵기를 제불보살님 전에 기도드리옵니다. 유가족 여러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극한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회생하신 부상자 여러분께서는 빨리 회복하시어 정상을 되찾도록 기도드립니다.유가족 여러분의 슬픈 마음은 지금 무슨 말로써 위로가 되겠습니까? 정다운 가족을 멀리 저 세상으로 보내시고 살아계신다는 자체가 너무 허무하고 망연자실하여 제 정신이 아니시겠지만, 여러분의 도리는 먼저 가신 가족의 영전에서 눈물을 머금고 오열이 복받치는 감정을 억제하고 고이 보내드리는 예절을 갖추는 것이 그 분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삶이란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나는 것과 같고 죽음은 한 조각의 구름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만, 우리 같은 범부중생들에게는 아무리 부처님의 말씀이라고 해도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부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고, 오늘 이 순간의 슬픔과 오열을 극복하는 자제력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운 가족의 얼굴을 보면서 조금 먼저 가 있으라고 하셔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 세상에 왔다가 다시 가는 것이 철리입니다.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길이 아니겠는지요.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부처님께서는 먼저 가신 사랑하고 정다운 가족을 위하여 대자대비하신 원력으로 극락으로 인도하여 상품상생 연화대에서 편안하게 해탈열반에 들도록 보살펴 주실 것을 확신하옵니다. 부디 영전에 한 개비의 향을 사르고 마지막 예를 갖춰서 먼 길 잘 가시도록 절 하옵소서!나무 석가모니불!나무석가 모니불!나무 시아본사석가모니불!불기2561(2017)년 12월 24일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편 백 운 합장

불교 | 손혜철 | 2017-12-24 09:28

월암 이두 대종사님께 삼가 계수정례하옵니다.일주향을 사르옵고 합장 삼배하옵나니, 저의 인사를 받아 주옵소서!대종사님의 원적 소식을 듣고 청주 우암산 관음사로 달려가 영전에 참배하였습니다. 부득이 인도행을 하게 되어서, 영결식에는 참례하지 못했고, 49재일에도 결례를 하였습니다. 용서하옵소서!조계종의 원로의원을 역임하시고 금오문도의 문장을 역임하시는 등, 종단의 원로로서 대종사님의 위치에 계셔서 자주 뵙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님께서 속리산 법주사 주지 소임을 마치시고 불교교육포교에 매진하실 때, 소납은 스님을 모시고 10여 년 간 함께 활동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대종사님께서는 이제 이승의 몸이 아니라, 저 극락세계 상품상생(上品上生) 연화대(蓮花臺)에 앉으셔서 해탈열반의 자유 각령으로 계시옵기를 간절히 기원하옵니다.해동불교대학 설립 때부터 참여하시어 처음엔 통신대학장을 하시고, 다음엔 학장을 맡으셨습니다. 초대학장은 동경대 문학박사였던 김지견 박사님이, 제2대학장은 이법성 큰 스님(영산교단 교주, 당시는 조계종)께서, 월암 이두 큰 스님께서는 3대 학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이후, 저에게 학장을 물려 주셔서 제가 제4대 5대 학장으로서, 현재까지 봉직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해동불교대학은 이름만 유지하고 있음을 보고 드리옵니다.월암 이두 대종사님과 교육포교활동을 하던 때를 도저히 잊을 수가 없습니다. 3천 여 명의 포교사 법사 선법사 등을 양성하여, 포교전선으로 내 보내면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시절이 엊그제 같습니다. 또 해동불교신문 발행에도 참여하시고 논설위원으로서 《금강경》 《유마경》을 번역하여 연재하셨으며, 금오스님을 모시고 두타행을 하시던 1950년대의 수행일기를 연재해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 기록은 금오선사에 대한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동남아시아 인도 등지의 해외성지순례도 함께 했고, 몽골, 러시아 바이칼 호수와 모스크바 등지도 함께 다니면서 여행했던 때가 그립습니다. 일일이 다 여기서 기록할 수는 없습니다만, 대종사님과는 속가의 아

불교 | 손혜철 | 2017-12-23 15:43

옥천 국사암(주지 해정 스님)은 동지를 맞이하여 연말연시 이웃과 함께 보내기 및 장학금 전달식을 22일 국사암 대웅전에서 개최했다.먼저 장학금은 백석대학교 전혜진, 이용선, 옥천고교 김인희, 대전용은초교 김수연, 대전대동초 김대영, 김민혁, 대전 대룡초 김예솔, 대전 대암초 박현지, 강원도 원주초교 김선운 학생에게 해정스님이 전달하며 격려했다.이어 사랑의 라면 기부릴레이가 이어졌다. 라면 기부는 윤경애 보살이 108 박스, 강철훈 처사가 77 박스, 김현정 보살이 77 박스, 맹은수 보살이 37 박스, 해정봉사단이 100 박스를 해정봉사단 이진숙 단장에게 전달했다.해정봉사단 회원은 전국에 걸쳐 있으며 11~12월 두 달 동안 총 라면 557박스, 쌀 52포, 과자 200박스, 장학금 300만원을 모아서 기부했다.기부는 옥천군청에 라면 100박스와 쌀 20포, 옥천군내 6개면에 각 라면 30박스, 용운동복지관 라면 100박스 그밖에 영실애육원,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기부를 했다해정스님은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동전함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릴레이 기부를 하는 등 힘써주신 전국의 700여 신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나의 바람은 인재불사, 교육불사, 애민불사로서 죽는 날 까지 종파를 초월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어 사랑의 씨앗이 멀리멀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용맹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 | 이한배 | 2017-12-22 21:38

태고종은 지난 몇 년간 내분으로 혼란과 무질서 속에서 종세(宗勢)를 약화시키고 종도들의 의지와 사기(士氣)를 저하시켜왔다. 다행하게도 총무원장을 새로 선출하고 호법원을 정상화시켜, 종단의 동력을 추동(推動)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했다. 이에 발맞춰서 한국불교신문사도 종단산하 4천 사암의 활동보도와 논평, 3백만 신도의 전법포교를 담당하는 1만 승니(교임 전법사 포함)의 여론수렴 창구로서의 언론기능을 제대로 가동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보다 활력 있게 신속보도와 공유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해야 한다는 각오이다.종단의 모든 활동에 대한 기록은 그대로가 종단의 사초(史草)로서 종단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종단에서 일어나는 제반사항을 가능하면 다 담아낸다는 의욕을 갖고, 본 신문사의 인터넷신문을 적극 활용키로 방침을 세웠다. 종이신문에서 다 소화하지 못한 기사와 논평 교리 세계불교 소개 등 다양한 장르의 글 들을 게재함으로써 종도들의 앎의 욕구에 부응하고 포교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종단의 동력(動力)을 보다 활성화하여 종단홍보와 종도들의 소통창구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이에 본사 논설위원인 원응스님의 ‘태고종:회고와 전망’이라는 논설을 올린다. 원응스님은 국내외 불교문제에 정통하고 동서고금을 꿰뚫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언론감각과 뉴미디어를 지향하는 통찰력과 필력으로 정리한 논설을 2회에 나누어 게재한다.-2018년은 종단정상화의 원년편백운 총무원장 스님은 몇 차례의 전국 승니(교임 전법사 포함) 연수교육과 구족계 수계식, 전국 비구니 연수교육, 13세와 16세 본종 종정을 역임한 덕암 전 종정예하 열반 14주기 다례재와 연수교육, 제132회 정기 중앙종회 등에서 일관되게 종무방침 연술을 통해서 8대 종책을 제시하고, ‘2018년은 종단정상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의욕에 찬 강한 소신을 피력했다.8대 종책은 1. 승단화합과 정통종단 위상 정립 2.종법과 제도보완 3. 종단조직 재정비 4.분담금징수

불교 | 원응스님 <논설위원> | 2017-12-22 20:01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희망찬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송년, 신년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BBS TV에서는 다큐부터 교양, 음악회, 법문까지 한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따뜻하고 의미 깊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BBS불교방송이 이번 송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다큐멘터리 는 12월 25일(월) 저녁 6시30분에 방송되며, 미얀마 국가 종교성 소송 승려대고문위원회 의장이신 바단따 꾸마라윈따 종정 예하 일행이 용인 보문정사를 방문해 황금 불탑 건립을 위한 대법회를 연 내용을 담고 있다.신년 특집 다른 다큐멘터리인 은 한국을 비롯한 스페인, 터키, 대만 등 4개국 현지 로케이션으로 제작한 BBS불교방송의 야심작으로, 세계 3대 종교 수행자의 기도와 일, 공부하는 삶 그리고 그들의 밥상을 통해 생명존중과 나눔의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연말과 연초에 어울리는 즐겁고 신나는 콘서트와 따뜻한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음악회도 마련돼 있다.BBS불교방송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인 의 은 12월 25일(월) 오전 6시에, 은 25일(월) 저녁 7시에, 은 12월 26일(화) 저녁 7시에, 는 12월 26일(화)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인기 아이돌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BBS TV에서 만날 수 있다.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들이 현직 군종장교들과 군 법당을 방문해 특유의 재치와 끼로 불교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는 12월 26일(화) 저녁 6시30분에, 달샤벳 멤버들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는 12월28일(목) 저녁 6시30분에 방송된다.이와 함께 불교적 안목으로 해법을 제시하는 BBS 화쟁토론이 1월1일 저녁 7시 보이는 라디오로 시

불교 | 손혜철 | 2017-12-22 17:38

청주 관음사 회주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인 월암당(月庵堂) 이두 대종사의 49재가 12월 21일 청주 관음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이두 대종사 49재에는 법주사 조실 월서스님을 비롯한 3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여해 이두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이두 대종사는 지난 11월 3일 주석하던 청주 관음사 석수실에서 법납 66세, 세수 90세로 원적에 들었으며 6일 법주사에서 다비식을 거행하였다.이두 대종사의 49재는 10일 초재를 시작으로 6재까지 매주 금요일 청주 관음사에서 봉행되었으며 49재는 동지와 겹쳐서 일정을 하루 앞당겨 12월 21일 봉행하게 되었다.이두 대종사는“인생은 한 조각 꿈그동안 살아온 삶이 세월 따라 갔고세월 속에 나도 따라갈 뿐이다.맑은 바람 밝은 달 너무도 풍족하니 나그네길 가볍고 즐겁구나.달빛 긷는 한겨울, 복사꽃이 나를 보고 웃는다.”라는 열반시를 남겼다.이두 대종사는 1929년 강원도 김화에서 탄생하여 1951년 금오스님을 은사로 출가하고, 동화사 강원 대교과를 졸업한 뒤 금오문도회 문장을 지냈다. 공주 갑사, 충주 대원사, 속리산 법주사, 청주 관음사 주지를 역임하였고, 2001년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추대되었다.

불교 | 이한배 | 2017-12-21 23:32

태고종 제 13세 · 16세 종정을 지낸 덕암당 흥덕 대종사의 열반 14주기 추모다례가 12월 16일 태고총림 선암사 설선당에서 혜초 종정예하를 비롯해 총무원장 편백운스님, 선암사 주지 호명스님, 덕암문도회장 혜일스님 등 2백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이날 다례에서 혜초 종정예하,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호명스님, 문도대표 혜일스님 등이 차례로 헌다(獻茶)를 했다.이어 혜초 종정예하는 “불이성 법륜사에서 대륜 노사를 모시면서 노사로부터는 신심과 원력을 배웠고, 덕암 노사로부터는 지혜와 자비를 배웠다”면서 “지금 종정과 방장이라는 위치에서 이 두 분 큰스님의 지도이념인 신심과 원력, 자비와 지혜를 갖고 실천에 옮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100년은 더 이 세상에 있으면서 종단이 중흥되고 선암사가 정상화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덕암 대종사께서는 선암사 수호와 교육 불사에 남다른 관심과 열성으로 헌신하셨고, 특히 오늘의 선암사 강원 등 교육체계가 정립되는데 큰 역할과 공을 세우셨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태고종은 과거의 낡은 틀을 바꾸고 새롭게 일신해 한국불교 제1의 종단으로 도약하고 정통성을 확립하는데 일로매진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종단의 역대 종정스님들의 다례를 총무원이 주관해서 더욱 잘 모시겠다”고 밝혔다.선암사 주지 호명스님은 인사말씀에서 “앞으로 선암사가 태고종의 총림으로서 안정되고 역할을 다하도록 주지로서의 소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전날 덕암대종사 문도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문도회장에 재선임된 혜일스님(제주 정방사 주지)은 “모든 참례스님들과 재가불자님들께 문도를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방사에서 덕암 대종사님 5재를 지내며 간곡히 조계종과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애원하는 기도를 올렸더니 성취시켜 줬다. 그날처럼 오늘도 물안개가

불교 | 이경숙 | 2017-12-20 12:40

12월 15일 오후 1시 태고종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태고종 전국비구니총회가 열렸고, 총회 후에는 연수교육이 실시됐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비구니스님들의 총회 모습이 어떤지를 한번 보고 싶었다.하지만 비구니스님들의 자체 총회는 보지 못했지만, 연수교육은 참관할 수 있었다. 비구니스님들께서 진행하는 총회의 이모저모와 발언들을 좀 들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연수교육 시간에만 참석하게 되었다. 잠깐 동안이었지만 비구니스님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무언가 비구니스님들에 대해서 담론을 전개하고 싶은 의욕이 발동했다.지난 12월 15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전국비구니회 총회가 열렸고, 총회 후에는 연수교육이 실시됐다.내가 논설위원으로 위촉 받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종단의 분위기를 익힐 겸 또한 평소 비구니스님들에 대한 관심이 커서 연수교육 장소에 동참했다. 내가 종단에 관여했던 1970년대에만 해도 태고종단에 비구니승가는 미미하기 이를 데 없었다.손에 꼽을 정도의 소수의 비구니스님들만이 존재했었는데 지금은 1천여 명의 비구니스님들이 적(籍)을 두고 있다고 해서 정작 속으로 놀랐다. J종의 경우, 비구니스님과 비구스님의 수가 거의 동수라는 통계가 있지만, 태고종도 천 단위가 넘었다는 것은 나에게는 대단한 충격과 관심이었다.지난 40여 년 간 국제 불교 활동을 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불교를 접하고 비구, 비구니스님들을 보면서, 한국의 비구니스님들과 비교도 해보는 등 전 세계비구니 스님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면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그동안 세계 불교계에서 비구니스님들의 위상을 보면서 다소 단편적인 담론을 피력한 적은 있지만, 한국불교의 비구니스님들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해 왔다. 이제는 뭔가 비구니 스님들에 대해서 말하지 않으면 안 될 타이밍이 온 것 같아서, 태고종의 비구니스님들에 국한해서, 비구니스님에 대한 일반론적 역사와 현황을 한번 짚고 넘어 가는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어디까지나 세계 비구니스

불교 | 원응스님 <논설위원> | 2017-12-18 22:44

전국비구니회(회장 법정스님)는 12월 15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정기총회와 승려연수교육을 실시했다.1부 정기총회에서 전국비구니회장 법정스님은 “비구니스님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뿐 아니라 종단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종단 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자”면서 “회원스님들도 종단의 중심 역할을 왕성하게 하는 비구니회가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공심을 내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재무국장 법진스님의 2017년도 수입과 지출 등 재무현황 보고에 이어 총무국장 지혜스님이 올해 전국비구니회가 이룬 사업 보고와 함께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종단 발전을 위해서는 비구니스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재분발해 종단의 위상 제고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비구니회는 새해에는 비구니스님들의 수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명상법회, 정기 연수 등을 실시하고 회원들이 지닌 재능(다도, 선무도, 법고, 육효 등)을 기부해 회원들의 단합과 참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한편 2부 연수교육에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6대 종책을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하고 “종단 발전을 위해서는 비구니스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재분발해 종단의 위상 제고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이날 총무부장 정선스님이 내년부터 시행될 ‘종교인 과세’에 관해 설명하고, 연수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석부회장 현중스님이 비구니스님들을 대상으로 다도강의를 개최했다.

불교 | 이경숙 | 2017-12-18 22:39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문자서비스 ‘오늘의 부처님 말씀’을 사경책으로 엮은 『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2』를 출간했다.『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2』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BBS불교방송의 문자서비스 ‘오늘의 부처님 말씀’ 가운데 108개를 선별해 만든 책으로, 앞서 출간된『내 마음에 새기는 5분 필사 - 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1』의 큰 인기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사경(寫經)은 부처님 말씀을 담은 경전을 베껴 쓰는 불교의 대표적 수행법으로, 이는 부처님 법을 이웃에 전하고 미래에 전하는 길이자 개인에게는 해탈의 문이 되고 문화역사적으로는 인쇄술의 발달과 지적 활동의 진흥을 가져왔다.불자들은 사경을 통해 부처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김으로써 공감과 치유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신적 성장과 삶의 성숙을 이룰 수 있다.아울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치매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대중들도 사경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2』는 1권과 마찬가지로 ‘훈민정필체’를 도입하여 필사를 하면서 자신만의 손글씨체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불교방송에서 엮고, 비단길에서 펴낸 『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2』주문은 1833- 9634번 또는, 전국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불교 | 손혜철 | 2017-12-18 16:28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2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고 내년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는 12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재적이사 38명 중 37명(위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또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을 부회장으로, 총무부장 정선스님과 조계종 총무부장 정우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진각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중스님, 총지종 총무부장 우인 정사, 대각종 총무부장 범상스님은 상임이사로 각각 인준했다.설정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종단이 다르더라도 일불제자로 한 생각으로 한 목표를 향해가는 도반들”이라면서 “우리가 뜻을 합쳐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으로 모든 중생들이 희망과 용기, 보람을 갖고 견성성불 목표를 같이 성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2018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보다 2억730만원 증액된 10억4,840만원, 특별회계 예산은 3억4000만 원으로 확정했다.주요사업으로는 △신년하례법회 △제5회 한국불교지도자 해외 성지순례 △제21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동지나눔 문화축제 등이다.신년하례법회는 1월 26일 오후 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이사회는 2월 2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확정했다.신임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임시 이사회는 신년하례법회가 끝난 후 오후 3시에 개최한다.특히 종단협은 내년 4월 중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해 국민화합과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하기로 했다.한편, 이사회는 감사 3인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일붕선교종 · 총화종 · 여래종에서 1명씩 감사

불교 | 이경숙 | 2017-12-18 11:21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에서는 12월 16일 오전 11시 태고종 제13세 제16세 종정을 역임한 덕암 대종사의 열반 제14주기 다례(茶禮)를 봉행했다.한편 다례가 끝나고 나서는 종단 마지막 전국승려연수교육이 실시됐다. 한국불교신문사 논설위원 원응스님이 다례참례는 물론 연수교육을 지켜보고 ‘참례기’를 정리했다.-태고총림 선암사를 찾았던 것이 90년대 말쯤 된 것 같다. 벌써 20여년이 훌쩍 지나간 세월이다. 요즘 총무원에 자주 다니면서 분위기를 익히고 있는데, 마침 덕암 대종사님의 열반 14주기 다례가 있다고 해서, 주저 없이 선뜻 나섰다. 15일 오후 총무원에서 열린 태고종전국비구니 총회와 연수교육을 참관하고 바로 길을 나섰다. 태고총림을 방문한다는 계획이 서자, 선암사 웹사이트를 주마간산격이나마 일별하고 선암사로 향했다.승용차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저녁 9시가 다 되어서 순천에 도착, 간단한 저녁을 먹고 숙소에 여장을 풀고 잠에 떨어졌다. 눈을 뜨니 벌써 아침 6시였다. 선암사 사하촌 부근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선암사로 향했다. 조계산에서 흐르는 물로 만든 음식이라서 그런지 밥맛 또한 상큼했다.선암사는 이름난 보물과 건축물들이 많지만, 선암사 입구에 이르면 그 유명한 승선교(昇仙橋)의 아름다움은 정말 선암사이게 끔 하는 걸작으로 선암사를 찾는 방문객에게 경탄을 불러일으키게 한다.보물 제400호로서 높이 7m, 길이 14m, 너비 3.5m이다. 길 다란 화강암으로 다듬은 장대석(長臺石)을 연결하여 반원형의 홍예(虹蜺)를 쌓았는데, 결구 솜씨가 정교하여 홍예밑에서 올려다보면 부드럽게 조각된 둥근 천장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 시간 관계상 이렇게까지는 눈의 호사를 못했지만 지나가면서 보는 승선교의 미적 감각은 정말 감탄을 자아냈다.겨울철이라 승선교만 홀연히 서 있는 느낌이었지만, 승선교의 예술미를 스치면서 잠깐 일별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선암사 입구에 다다르니, 벌써 여기저기 스님들의 모습이 보이고, 선암사

불교 | 원응스님 <논설위원> | 2017-12-17 08:54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주지 무원 스님)에서는 불기 2561년(2017) 12월 16일 11시부터 대전 수통골 공용주차장에서 대전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준 스님)와 함께 대전 시민들에게 동지팥죽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동지팥죽은 대전불교사암연합회 신도회 20명과 천태종 광수사 신도회 80명, 대전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명 등 봉사자들늬 수고로 1만여 명분을 마련하였다.이날 행사에는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석준스님과 재무위원 백령스님, 문화위원 연타스님, 태고종 자연암 주지 법륜스님 외 많은 스님들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송대윤 대전광역시의회의원, 김양경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 김남숙 대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단장이 참석하여 함께 봉사하였다.광수사 학하풍물단의 풍물패 길놀이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김현정), 통기타(서진석), 가야금 연주(박문정), 경기민요(이지은 외 1명), 모듬북(새울림예술단 임상혁 외 3명) 등의 문화예술 공연과 캐리커처 체험 등의 행사를 하였다.동지는 일 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써 ‘지나 간 태양은 소멸하고 새로운 태양이 솟아난다’고 하여 태양신에게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고, 팥죽을 쑤어서 나누어 먹으며, 집안에 뿌려 잡귀를 물리치기도 하였다.서양에서는 정화의례의 제물로 사용된 것이 양의 피지만, 동양에서는 살생을 하지 않기 위해 붉은 팥을 사용하였다. 그래서 팥죽을 쑤어서 먹으면 한 해의 모든 악귀와 고난과 재앙을 물리치게 되며, 집안에 뿌리거나 놓아두면, 악귀를 쫓아낸다고 한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대전사암연합회와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불교 천태종 힐링사찰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은 “옛 어른들은 새로운 지운이 움트는 동지(冬至)에 복을 기원하고 새해를 축복하기 위해서 팥죽을 끓여 먹으며 새해의 맑은 기운을 맞이하였습니다. 옛날엔 중국의 오대산 같은 곳에서도 동지에 팥죽을 쑤어서 무차법회(無遮法會-불교에서 부처의 보시정신에 입각해 어떠한 차별도 두지 않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동참하는 법회

불교 | 손혜철 | 2017-12-16 20:45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주불교연합회(공동대표 진성스님 외)는 12월 13일 전북생명평화센터에서 ‘자비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주불교연합회 소속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스님(진안 마이산탑사 주지), 금선암 주지 덕산스님, 진안 광명사 주지 송운스님, 보문사 원감 혜원스님, 연분암 주지 지선 법사, 전북불교네트워크 곽인순 공동대표, 전북불교대학 이창구 학장,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이정상 단장, 전주불교청년회 윤선주 회장, 전북불교룸비니산악회 안준아 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담근 1천 포기의 김장김치는 전주 금암동 지역 독거노인 30명과 장애인시설 금선백련마을(원장 김찬우), 전주서원노인복지센터(관장 법은 스님), 전북생명평화밥상,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전주불교연합회 공동대표 진성스님은 “전주불교연합회는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를 서원했다”며 “연말을 맞아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누며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을 드리기 위해 모였다”고 김장 나눔의 의미를 설명했다.금선백련마을 김찬우 원장은 “올해 김장김치가 부족할까 걱정이 있었는데 전주불교연합회에서 김치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불교 | 이경숙 | 2017-12-15 21:53

천안시는 12월 8일 나눔실천으로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는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세종웨딩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동사진 상영,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에서는 헌신한 자원봉사자 20명과 15개 봉사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개인상 수상에는 매주 60여 가구의 독거노인가정에 도시락 배달을 하는 태고종 도광사 주지 도공스님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단체상에는 천안아산불교자원봉사단 마이트리(단장 혜정스님)이 수상했다.도광사 도공스님은 사할린영구귀국 동포 위로 경로잔치와 연탄배달, 김장나눔 바자회, 집 고쳐주기 등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참봉사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했다. 천안아산불교자원봉사단 마이트리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천안 서부역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자원봉사상을 시상한 구본영 천안시장은 “올 한해도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봉사활동을 펼쳐 온 스님과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자원봉사야말로 우리사회를 지탱해주는 버팀목이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또 2018년에도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자원봉사를 더 열심히 하자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불교 | 이경숙 | 2017-12-14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