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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면 농업회사 법인 ㈜여기(대표 김종길)는 2월 20일 남선초등학교(교장 김미숙) 교장실을 방문하여 교육기부 업무협약식을 맺고 500만 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농업회사 법인 ㈜여기는 농촌진흥청 실용화 재단과 손잡고 콩 종자를 생산하는 채종포 단지 회원들로 구성돼있다.한해 농업 소득의 일부를 지역의 남선초등학교에 기부하여 지역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회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기부를 해왔다. 기부된 금액은 장학금, 원거리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한 교통비 지원, 현장 체험 및 여행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여러 부분에 지원되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다.김종길 대표는 “지역 소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민하던 중 지역사회의 학교가 살아나야 농촌의 붕괴를 막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서 기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김미숙 남선초등학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본교 학생들 교육과정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농업회사 법인 ㈜여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진환 남선면장은 “힘들게 일하여 소중한 발전기금을 마련해 주신 ㈜여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 이경 | 2023-02-21 21:00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안동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에서 20일 시장실을 방문하여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헌 옷 모으기 행사 수익금 등으로 나눔 실천기금을 조성하여 마련했다.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모범봉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랑애 김장나눔사업 ,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헌 옷 모으기 행사, 환경살리기 운동 등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특히, 2011년 부터 매년 200만 원씩 장학기금을 기탁해 누적금액이 2,400만 원에 이른다.김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안동의 우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과 수익금으로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마련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보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사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 이경 | 2023-02-21 21:00

안동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으로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하여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가 확대 개편된 것으로, 논에 동계 식량․사료작물 재배 시 ha당 50만 원, 하계에 콩과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100~430만 원을 지원한다.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안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년도 벼 재배 필지에 수급불안 11품목을 제외한 콩, 조사료, 다년생 작물 등을 재배하거나, 전년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필지에 올해도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로써, 전년도 벼농사 땅에 겨울에는 밀이나 동계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에도 조사료를 재배하면 최대 6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전년도 벼 재배필지와 감축협약 참여 농지가 올해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하고 감축협약에 참여하면 ha당 150~300포대(40㎏)의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받게 된다.사업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31일까지 신청․접수 가능하며, 재배품목에 따라 중복 지원된다.안동시 관계자는“수확기 쌀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적정 벼 재배면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며, 안동시 감축목표인 232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시도 이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 이경 | 2023-02-21 20:59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서는 건반악기 손풍금으로 불리는 아코디언을 소재로 진행되는 ‘홍기쁨 앙상블의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22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기나긴 코로나19 회복 기간을 지나고 있어 아직은 자유롭고 온전한 해외여행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연인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친구와 함께 등 여행이라는 소재로 아코디언 영화 음악으로 다양한 나라를 만나 볼 수 있는 음악 세계여행을 진행한다.예술의 도시 파리를 빛낸 에펠탑이 있는 프랑스, 르네상스 건축물들의 아름다운 유적지 로마 이탈리아, 고급 호텔과 카지노 등 휴양지 라스베이거스 미국 등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세계 각국 유명 여행지 영상과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음악을 아코디언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홍기쁨 앙상블은 옛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아코디언이 중심이 되어 클래식, 윌드뮤직, 영화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홍기쁨 앙상블의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의 관람료는 헌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 받는다.

안동시 | 이경 | 2023-02-21 15:50

안동시가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지역관광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지난 2월 1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2022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최종평가회가 열렸다.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은 반짝이는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관광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 5월 지원사업체 모집을 시작으로 9개월간 진행되었다.그동안 선정된 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컨설팅, 워크숍을 거쳐 사업계획 심사, 사업추진 점검을 통해 기업운영 방향과 방법을 모색했으며, 최저 2,450만 원에서 최대 3,55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였다.최종평가회에서 선보인 6개 사업체의 결과물은 ▶하회팥집 시월애의 안동생강을 활용한 생강파이와 ▶(주)힐링팜의 멍편한 세상의 어질리티, ▶(주)이공이공의 안동수제맥주 경화수월, ▶(주)히어로의 만휴정 쓰담쓰담, ▶산시내의 햄프씨드 누가, ▶목화당의 목화씨유와 비누이다.이번 최종평가회는 선정팀별 사업 전시품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PT발표와 질의응답, 심사평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비즈니스 모델, 사업계획 및 활동의 충실도, 실적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특히,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통해 지금까지 진행해 온 사업을 전체적으로 점검받으며 향후 방향성을 보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솔직히 기대 이상이다.”, “사업주의 의지가 매우 강해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며, 소상공인 지원이나, 중소기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이끌어가는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

안동시 | 이경 | 2023-02-21 15:49

예안면에서 오래간만에 아기가 출생했다. 아기의 부모는 귀농 3년 차의 젊은 부부이다. 2년 전 귀농인 젊은 부부의 셋째 아기 출생에 이어 이번에도 셋째 아기가 출생한 것이다.귀농인 부부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자녀 사랑으로 셋째 아기까지 출산하게 되었다고 한다.예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자녀 출산 가구에 대한 안동시 출산지원시책에 따라 각종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안동시는 출생일 기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출산가정에 첫째아 10만 원, 둘쨰아 20만 원, 셋쨰아 30만 원씩을 만2년간 지급한다. 또한 출생축하금 50만 원, 첫돌축하금 50만 원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 운영한다.2023년 신규사업으로 마련한 안동맘(Mom) 출산꾸러미 지원사업은 부, 모, 자녀가 6개월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2023년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게 15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을 자택에 택배로 지원한다. 경상북도에 주민등록한 2023년 출생가정은 10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쿠폰 지원도 추가 지원한다.또한, 출산가정에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포인트)로 지급한다. 그 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영아 영양제 지원, 유축기를 포함한 육아용품대여사업, 세자녀이상 가족진료비지원, 세자녀이상 독감접종지원, 안동시 출생아 및 입양아 건강보험료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의료비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선천성 난청검사, 저소득층 기저귀·조지분유, 영양플러스사업도 추가 지원한다.한편, 예안면 새마을회·부녀회에서도 이불ㆍ미역 꾸러미 등을 준비하고 이른 시일 안에 출산아기의 가정을 방문할 계획이다. 예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아기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출산축하 현수막’을 게첩할 계획이다.다자녀 출산 가구를 직접 방문한 최종욱 예안면 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저출산 풍조 속에서 예안면에 작은 경사가 생겼다”라며 &ldqu

안동시 | 이경 | 2023-02-17 20:57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올해 낙동강 강변 둔치를 명품 수변공원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시는 2023년 21억2천만여 원을 투입해 낙동강 양안에 걸쳐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휴식을 위한 명품 수변공간을 조성한다.신규사업으로 10억 원을 들여 낙동강 남단(정하동 635번지 일원)의 기존 협소했던 어린이 물놀이장을 확대 조성한다. 또한, 추경예산을 확보해 동천보에서 성희여고 앞까지 1km 구간의 샛강도 정비한다. 올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 공사를 마쳐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또한, 시민들이 평소 애용하는 낙동강변 음악분수와 연계한 분수 광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8억 원과 사업비 부족분을 추가 확보하여 분수, 계류(시냇물)시설, 수목식재, 휴게광장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여유로운 산책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올해 사계절 생태초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계절별 꽃맞이를 할 수 있도록 2월 중 식재 기반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단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거듭나고 있는 핑크뮬리 그라스원도 지속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핑크뮬리 그라스원 △경관초화단지 △낙천공원 △수상레저 접안시설 △익스트림파크(청소년수련관) △그라운드 골프장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며 지속적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수변공간 명품화에 힘쓰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모든 시민이 근거리에서 숲과 강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그린 인프라를 확산해나가겠다”라며 “자연 친화적인 수변 여가·휴게 시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 이경 | 2023-02-16 12:18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오는 17일 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가해 신명 나는 탈춤 한판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베네치아 카니발 공연 참가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한국의 탈춤을 대표해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 공식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오는 17일 3시(현지시각)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춤사위로 카니발에 모여든 전세계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베네치아 카니발은 매년 2월 중순 시작해 사순절 전날까지 10여 일 개최된다. 매년 300만 명의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750년 전통의 이탈리아 최대 축제이자 세계 3대 카니발로 꼽힌다.이번 공연은 안동시와 물의 도시, 가면, 전통문화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탈리아 베네치아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공연단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안동의 문화적 품격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 이경 | 2023-02-15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