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동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11월 12일(화) 인성교육 중점학교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듣는 삑삑이 이야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청각실을 가득 채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책 속의 구아 아저씨가 직접 야생흰뺨검둥오리 삑삑이와 아파트 6층에서 240일간 함께했던 영상을 보면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맛보았다.삑삑이가 구아 아저씨의 머리를 쪼아댈 때에는 웃고, 다리를 다쳐 병원에 갔을 때에는 안타까워하고, 상대와 교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대할 때에는 울림을 가지며 시종일관 소통했던 시간이었다.자녀와 손을 잡고 구아 아저씨의 집안 곳곳에 똥을 싼 놓는 삑삑이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웃는 풍경이 펼쳐졌으며, 입구에는 삑삑이에게 쓴 편지들이 사랑의 향기를 풍기고, 부모의 손에 들린 「날아라, 삑삑아!」책에는 귀여운 아기 오리들이 뒤뚱거리고, 행운의 기회를 잡은 학생들은 에코백에 작가의 그림 사인을 받으며 진행되었다.「비비를 돌려줘」, 「우리가 아는 새들, 우리가 모르는 새들」 등의 저자 권오준 작가는 생태 동화 작가로 활동하였으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강의로 유명하다.이번 행사에서도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의 대답을 강연의 소재로 끌어들이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자연과 생태, 창의성과 교감 등을 주제로 두 시간의 시간을 짧게 만들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박○○ 학생은 “오리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인 것 같다”며, “친구는 꼭 함께 있지 않아도 마음에 남을 수 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 | 손혜철 | 2019-11-13 14:15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수학문화관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0일 유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대전수학문화관 구축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학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직접 반영할 계획이며, 대전수학문화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대중적 인식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공청회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학교육’을 주제로 부산대학교 수학과 이용훈 교수가 지정 강연에 나서고, 이어서 실무담당자의‘대전수학문화관 구축 및 운영계획’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학부모, 교사, 전문가들의 토크 콘서트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게 된다.체험실 및 전시실을 합하여 2층 규모 총 14실로 유성초 내에 신축되는 대전수학문화관은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학생들에게는 보고, 만지고, 느끼는 탐구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적 원리와 재미를 깨닫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수학교사들에게는 교수․학습에 대한 공유의 장을 제공하고, 수업과 학생평가 연구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등 전반적인 수학교육연구에 대한 저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대전수학문화관 설립을 위한 공청회는 미래 수학교육을 위해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출발점”이라며, “대전수학문화관 설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께서 주시는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교육 | 손혜철 | 2019-11-13 14:13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유초등교육과는 지난 11월 4일(월)부터 11일(월)까지 일주일간, 순회교육대상학생 16명(유치원과정 8명, 중학교 과정 8명)을 대상으로 ‘떡빼로’ 만들기 특별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순회교육대상학생은 이동이나 운동기능의 심한장애로 인해 학교에서 교육 받기 곤란하거나 불가능하여 각급학교, 복지시설, 의료기관 또는 가정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이다. 이번, 11월 11일(월) ‘농업인의 날’에 실시한 특별수업을 통해 가정 또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 학생들이 우리 쌀로 만든 ‘떡빼로’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직접 만든 떡빼로를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주어 나눔을 통한 따뜻한 소통까지 경험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순회교육대상학생들에게 교사와 함께 활동 주제에 맞는 ‘요리 재료 탐색활동’, ‘떡반죽 빚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습 흥미와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수업이 되었다. 대전비래초병설유 문OO 학생 학부모는 “11월 11일에 ‘떡빼로’라는 색다른 선물을 받게 되어 신기했으며, 우리 아이가 직접 만든 하나뿐인 선물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고 특별한 것 같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특별수업을 통해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소통하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 | 손혜철 | 2019-11-11 18:01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학생 치어리딩 팀(챔피언 티니)이 2019 아시아퍼시픽컵 치어리딩 오픈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중국 선전에서 아시아 10개국 6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 유치원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만12세 이하로 구성된 ‘챔피언 티니’팀은 많은 아시아 강호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은메달을 획득하여 대전지역 치어리딩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였다. ‘챔피언 티니’ 팀원은 유치원 3명(호수유치원 천지호, 드림킨더유치원 이연주, 전민서), 초등학교 12명(대전계산초 김규리, 대전도안초 강다경, 김소율, 대전봉명초 이채연, 대전상대초 강하람, 김고은, 남도은, 이시연, 이시우, 대전죽동초 여지연, 외삼초 유시연, 유성중 김예슬)과 계룡학생 2명으로 지난 7월 결성되어 서울국제치어리딩대회, 삼척월드비치치어리딩오픈마스터즈(8월) 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 또한, 이번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좋아하는 운동에 집중하고 힘을 모을 때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서도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대전시치어리딩협회 임한나 회장은 “학생들이 해외 대회에서 값진 경험을 얻고 은메달이라는 큰 수확도 얻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유소년들의 성장가능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제 교류를 활성화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챔피언 티니 팀의 국제대회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앞으로 대전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클럽 프로그램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 | 손혜철 | 2019-11-11 18:00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0년도 예산안을 2조 2,397억원으로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예산안 2조 2,397억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1조 8,168억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3,707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522억원 등으로 2019년도 본예산보다 1,117억원(5.3%)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2020년 고교 무상교육은 고등학교 2.3학년까지 확대되어 공립 수업료 감면분 230억원, 사립 수업료 145억, 공사립학교 학교운영지원비 78억원, 교과서 구입비 27억원 등 총 480억원을 반영하였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석면교체 및 내진보강 등 안전제고 409억원 ▲학교 다목적강당 시설비 201억원 ▲공기청정기 임차비 등 공기질 개선 44억원 ▲과학실 밀폐시약장 교체 15억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 19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학교신설비 569억원 ▲교실증개축 111억원 ▲노후시설 환경개선 706억원 ▲학교공간혁신 27억원 등을 반영하였다. 이 밖에 누리과정 1,175억원, 무상급식비 1,226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86억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67억원, 초등돌봄교실 운영 지원 239억원 등 교육복지를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대전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내년 예산안은 교육정책사업 중 투자효과가 낮은 사업 및 유사·중복 사업을 폐지·통합·축소하고, 무상교육 등 교육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예산지원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번 본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전교육 | 손혜철 | 2019-11-11 17:59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1일 9일(토), 대전문정중에서 ‘2020학년도 대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1차 경쟁시험을 실시한 결과, 지원자 616명 중 540명이 응시(76명 결시)해 87.7%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유치원 21명(일반20, 장애1) 모집에 357명(일반357, 장애0), 초등학교 30명(일반27, 장애3) 모집에 102명(일반100, 장애2), 특수학교(유치원) 7명 모집에 27명, 특수학교(초등) 17명(일반15, 장애2) 모집에 54명(일반52, 장애2)이 응시했다. 한편, 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장소는 오는 12월 11일(수) 10:00,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1차 시험 합격자는 인터넷 응시원서에 표기한 해당 자격증 및 증명서를 오는 12월 12일(목)부터 12월 13일(금)까지 대전시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 2차 시험은 2020년 1월 8일(수)부터 1월 10일(금)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 | 손혜철 | 2019-11-11 17:58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다문화교육을 위해 다문화 정책학교 운영과 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대전교육청은 다문화 정책학교 ▲유치원 8원, ▲초중고 14교, ▲한국어학급 8교, 연구학교 ▲유치원 1원, ▲초등 3교, ▲중등 1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전대와 배재대에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다문화학생·학부모·담당 교사들을 지원하여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양일간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와 경기도 안산 일대에서 ‘2019년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교원 및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이 연수는 교원의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켜 다문화교육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전문교원 워크숍과 일반교원 현장연수로 구성되었으며, 워크숍에서는 세계시민으로서의 다문화교육 특강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였다.한편, 경기 안산 지역의 다문화학생 밀집교의 교육 현안 사례와 대전 지역 정책학교의 우수사례 등의 다문화교육 성과와 정보를 교류하였고, 현장 연수에서는 안산 다문화특구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에 정착한 다문화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교원, 다문화교육 전문교원지원단, 다문화교육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다문화학생들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심화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다문화학생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책, 더욱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정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 | 손혜철 | 2019-11-08 17:15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광우)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11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충청북도 괴산군 청소년수련마을보람원에서 1박 2일 간 자연 속 캠핑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핑 활동은 자연 속에서 사제동행 캠핑 활동을 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진행되었다.또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기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자연과 교류함으로써 억눌렸던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첫째 날, 숙영지를 편성한 후 캠핑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 시간은 캠핑 상식 익히기, 매듭법 배우기, 텐트 설치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교육 내용으로 채워졌고, 여가 활동 중 하나로 캠핑 활동이 각광받고 있는 요즈음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아이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이어서 야간 별자리 관찰하며 힐링하기, 모닥불에 둘러 앉아 마음 나누기 등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서로 간의 마음을 확인함으로써 청소년기 건강한 심신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1학년 임○○ 학생(대전탄방중)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가족들과는 와보지 못한 캠핑을 오게 되어서 기쁘다”며,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도 꼭 캠핑 활동을 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3학년 문○○ 학생(대전덕명중)은 “친구들과 캠핑 활동을 하면서 좀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이번 캠핑 활동이 그동안의 나를 돌아보고, 친구들과 새롭게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협력하고 배우는 이번 캠핑 활동은 우리 아이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자양분이 되어주었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의 치유와 성장, 배움을 촉진할 수 있는 공립 위탁형 대안 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대전교육 | 손혜철 | 2019-11-08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