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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을 주제로 2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기획전시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은 김득신 문학관이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충북도 내 문학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어 개최하는 전시회이다.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은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전시에서는 미국 최초 그림책 전문 미술관‘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특별 수집한 현대 그림책 100년 사가 담긴 작품들이 공개된다.20세기 초반 그림책의 황금기를 연 거장들의 작품부터 21세기 들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작가들까지, 전 세계의 예술적, 교육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그림책 작품들이 소개된다.또한 현대 그림책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슈퍼스타, 모윌렘스의 작품도 전시된다.국내에서는 '내 토끼 어딨어?', '밖에 나가 놀 거야!',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등의 그림책으로 알려진 작가이다.특히 이번 전시는 그림책 일러스트 작품뿐만 아니라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물들을 설치했다.또한 미니 도서관, 스토리텔링 도슨트, 캐릭터 체험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전시’를 선보인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7-20 08:59

증평군이 충북지역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 환경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충북경찰청이 발표한‘어린이보호구역별 교통환경 위험도’평가 결과에서 증평군은 83.8점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평가 항목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교통신호기 설치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30km/h 초과운영 △주정차 허용구간 △보·차도 미분리 구간 △교통환경 위험도 등으로, 도내 11개 시·군 평균은 74.7점을 기록했다.증평군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에 힘써왔다.올해 상반기 4억원을 들여 증평초, 삼보초, 죽리초, 도안초 등 4개 초등학교 주변에 차선도색, 절삭 덧씌우기, 보도정비, 신호등 설치, 표지판 교체 등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 정비를 실시했다.지난해에는 2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주변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으며, 증평군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들도 매주 수요일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한다.또한, 군은 시가지 차량운행 제한속도를 낮추는‘안전속도 5030’을 조기 도입해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2018년 5월부터 추진했다.안전속도 5030은 차량의 제한속도를 도심의 일반도로는 시속 50km로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낮추는 교통정책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홍성열 증평군수는“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규정속도 준수와 불법주정차가 없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7-19 16:58

증평군이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해 민간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의견수렴에 나섰다.먹거리 생산·유통·소비·폐기 및 영양·복지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협력과 학습과정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이번 달부터 내달까지 총 4그룹으로 나눠 교육과 토론을 진행한다.15일 1그룹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 관내 학교 영양교사로 구성해 학교급식 관련 타지자체 사례검토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오는 21일에는 로컬푸드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거나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2그룹이 로컬푸드 출하 확대 방안과 푸드플랜 수립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또한, 3그룹 식생활교육, 복지 관련 종사자, 4그룹 농협과 농산물 유통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는 8월 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국비 5천만원, 도비 1천5백만원, 군비 3천5백만원)을 들여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푸드플랜은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체계에 묶어서 관리해 지역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종합적 관리 시스템이다.군 관계자는“지역 먹거리 관련 주요 이슈 및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7-15 10:46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 의원 일동은 13일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을 접견하고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건의했다.군의회가 5월 24일 성명발표, 지난달 2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방문 그리고 이번 도 교육청 방문까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현재 증평군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인근 시군과 비교해 학생 수 대비 학급수의 비율이 현저히 낮아 구조적인 과밀화가 지속되고 있고, 송산지구 내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여건의 불편함과 안전문제로 인해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그 간 공동주택 세대 수 미달과 우리나라 인구감소 추세와 더불어 학령인구 수 감소로 인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추진동력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현재 증평지역에 6천여 세대 규모의 6개 공동주택단지가 추진 중으로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공동주택 세대수와 학령인구가 충분한 상황에 도달했다.이에 증평군의회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공동주택단지 조성에 발맞춰 증평초 학구, 삼보초 학구, 가칭 송산초 학구 등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편의중심형 학구 설정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연풍희 의장은“근래에 들어 전국적으로 신도시 조성에 따른 지역균형 차원에서 초등학교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신청 사례가 수용되는 것처럼 증평 송산지구의 정주여건과 교육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준다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가능할 것”이라며,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교육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7-13 15:00

증평군이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윤금이 아산젠더포럼 대표가‘증평군 여성친화도시 2단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교육과 과제발굴을 위한 분임토의를 3시간 동안 진행했다.이 날 워크숍은 ▲성평등정책 추진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5개 분야에 대한 올해 각 부서의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구체적으로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2단계 지정 추진에 안정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표사업을 선정했다.도출된 아이디어는 지난 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발굴한 8개의 대표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증평형 여성정책 및 여성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올해 반드시 2단계 지정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증평군은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사업 추진과정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해 여성은 물론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올해 16개 부서, 26개의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7-09 14:00

증평군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기능성 바이오소재 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5년 간(2017~2021년) 총사업비 219억을 들여 추진한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이 사업은 점안제(인공눈물), 주름개선제, 연골치료, 생체고분자와 같은 4D융합소재 기반 기능성 바이오소재의 성능분석부터 시제품 제작을 진행할 수 있는 산업화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증평군,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가 참여했으며, 현재 59종의 연구시설 장비와 GMP(제약)생산동 구축을 완료해 12개소의 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군은 이 사업과 연계해‘2020 지역특화사업’, 충북도 산업육성과 및 바이오산업과와의 업무협업을 통한‘시군지역경쟁력강화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등도 추진했다.이를 기반으로 한국교통대 4D융합기술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2021년도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 연구소는 앞으로 9년간 정부지원금 6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능성바이오소재 분야 원천기술개발과 기술상용화를 추진한다.충북도의 3대 주력산업의 하나인 바이오헬스와 증평군의바이오소재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이번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으로 내년도 교육부의 약 150억 규모‘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공모에도 타 대학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며“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가 바이오기능성소재산업 주요거점 역할을 하고, 조성 예정인 초중일반산업단지로의 확장을 통해 기능성 바이오소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7-09 10:06

증평군은 친절서비스 실천으로 고객감동을 제공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공하는데 기여한 직원 및 부서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우수공무원(부서)를 선발해 시상했다.이번 민원‘우수공무원(부서)’은 △민원응대 친절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민원처리 상승률 부문으로 4개 분야 5명, 1개 부서를 선발했다.상반기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한‘민원응대 친절부문’에는 연원석(행정6급), 이후석(세무9급), 오현주(행정7급) 주무관 등 3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은 565건의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신고 민원을 처리해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이상구(시설9급)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뽑았다.민원마일리지는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법정처리기간 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개인별 점수와 단순․복합민원의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반영한 마일리지 점수를 반영해 산정했다.‘민원처리 스피드 부문’은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 처리한 기간의 단축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했으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신청 민원을 대부분 당일에 처리한 이미란(사회복지8급) 주무관이 수상했다.이와 함께 전년도 하반기 대비 15.52%의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환경위생과가‘민원처리 우수부서’로 선정됐다.홍성열 증평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증평군 전 공직자의 친절마인드 향상 및 군민 중심 감동 민원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07-07 11:55

증평군이 이달 3년을 맞이한 민선 5기 군정성과를 발표했다.증평군 민선5기는 경제, 안전,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 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기반을 구축했다.오랜 공을 들였던 도내 최초 관광단지 에듀팜특구 관광단지는 골프장, 수상레저, 양떼목장, 숙박시설 등이 개장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5월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64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지난해 총사업비를 지난해 1,594억 원에서 2,679억 원으로 1,085억 원을 늘렸으며, 특구면적도 303만 5203㎡에서 306만 6820㎡로 늘릴 계획이다.모든 시설이 들어서면 생산유발 3332억원, 소득유발 857억원, 고용유발 2778명 등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 완료한 경험을 살려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한다.민간개발 방식으로 증평읍 초중리 일원 68만㎡ 부지에 1,324억 원을 투자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능성 바이오소재 기업을 유치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4D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도안면 광덕리 일원에는 176억원 규모의 도안2농공단지가 지난해 12월 농공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에 착공한다.군은 안전도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지난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지역안전 지수에서 화재·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4개 분야 1등급을 기록해 충북도 내에서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전국최초의 택시경찰대 운영, 조기경보 시스템 마련, 재난대응 체계 구축, 소하천 정비, 영상관제센터 운영 등에 힘써온 결과다.사업비 100억원(국도비 65억원)을 확보한 질벌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내년 착공, 올해 말 보강천 인도교 준공 등 안전도시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군은 보육과 건강, 교통, 문화, 복지 등 일상생활에서 주민 편익을 높여주는 생활 SOC도 집중적으로 늘

증평군 | 손혜철 | 2021-07-05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