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모’, 성정1동 조손가정에 후원금 전달천안시 성정1동(동장 김웅)은 ‘아사모(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한미숙)’가 지난 27일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조손가정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아사모’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10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모임으로, 매년 음악회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전달하고 있다.이번 성정1동 조손가정 아동에게는 3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돼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한미숙 회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작은 뜻이지만 조손가정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웅 성정1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아사모 회원들께 감사 드리고,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임, 동면 조손가정에 장학금 전달천안시 동면(면장 권욱)은 아사모(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한미숙)가 지난 27일 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조손가정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생활 형편이 어려워 부모와 떨어져 조부모와 살고 있는 조손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장학금 30만원은 동면 관내 1가정에 전달됐다.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만들어진 아사모 모임은 총 11명의 회원이 매년 장학금 후원과 음악회,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한미숙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회비가 우리주변의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일 수 있어서 다행이며,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권욱 동면장은 “나눔을 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전달돼 나눔을 받은 아이가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성인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안시 | 이경 | 2019-11-28 14:43
천안시가 출산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다자녀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변경하고, 내년부터는 출생축하금을 첫째 아이부터 확대 지원한다.그동안 시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출생축하금을 셋째아이 이상부터 지원했으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1일자로 개정했다.출생축하금은 영아의 출생월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가정에 지원되며,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원금액은 첫째 자녀 30만원, 둘째 자녀 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셋째 자녀 이후부터는 100만원이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될 방침이다.이 외에도 시는 출산 장려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비산모 풍진검사 지원, 모유수유교육 제공, 신생아 출생축하용품 지급,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운영, 아이돌봄지원 사업,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시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출생축하금 지급대상자를 확대 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 이경 | 2019-11-28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