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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윤병태) ‘2022년 전라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 우수상과 시상금 800만원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도입된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는 도내 평생교육 활성화 분위기 확산과 도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에서 주관한다.각 시·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경진대회 참여, 우수사례 등 한 해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한다.시는 올해 ‘정리수납 전문가 2급’ 등 45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홍련마을 소곤소곤 바느질 이야기’ 등 행복학습센터 8곳, ‘나주배로 파티쉐로 스쿨’ 등 지역대학 및 관계기관자원을 연계한 5개 학습, 국·도비 공모사업(6개),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8개) 등 각계각층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신규 사업인 ‘집콕 라이브, 슬기로운 Farm의 재발견’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비대면 농산물 요리 체험을 제공하며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촌마을은 대표 농산물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교육생들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에서 요리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새로운 요리 레시피를 개발·체험하는 방식의 평생학습이다.교육생들은 마을 특산품, 자랑거리, 주민들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실습 전 시청하고 농촌마을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개발된 레시피와 마을별 홍보영상은 시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지역민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나주시는 10월 개최된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올해의 평생학습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2021년 특별상에 이은 전국 지자체 유일의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린 바 있다.여기에 전라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면서 명실

나주시 | 강상구 | 2022-12-12 15:48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 어려워진 지역 상권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경영 안정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 매출 증가를 위한 체감형 종합대책을 수립,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전성을 도모하는데 힘써왔다.소상공인 금융권 대출의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 소상공인 창업·운영자금 융자 지원, 손실보상·방역지원금 등 직·간접적 금융 지원을 비롯해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와 전통시장 시설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도모했다.시는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4개 업체의 대출 액 이차보전에 8400만원을, 창업·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민소득 융자지원사업을 신청한 8개 업체에 3억5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골목상권 소비 진작, 자금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판매를 기존 9월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올 연말까지 연장했으며 11월 말 기준 1181억원 규모 판매고를 올렸다.시는 대기업 배달 플랫폼의 시장 독과점에 따른 과도한 중개 수수료 절감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개발한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운영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11월 기준 관내 음식점 전체 8.2%인 373개소가 가맹점으로 입점했으며 지속적인 업소 방문을 통해 공공배달앱 이용 혜택 등을 홍보하고 있다.시는 일반음식점 시설개선비 일부를 지원해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먹거리 관광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올해 음식점 28개소에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입식테이블 전환, 바닥·화장실 보수, 도색·도배 등 시설개선 자금의 50%(최대 500만원)을 지원했다.골목 상가와 더불어 민생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남평5일시장, 영산포풍물시장에 각각 5억6000만원과 4억2700만원을 투입해 LED조명설치, 점포 개보수, 화장실 리모델링,

나주시 | 강상구 | 2022-12-12 15:46

나주시 보건소가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사업’ 추진 성과에 힘입어 2022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8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목포폰타나비치호텔에서 열린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다.도내 22개 시·군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성과 평가를 통한 시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상된 사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전라남도, 시·군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평가는 시·군 보건소, 공공의료기관이 제출한 우수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을 선정,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나주시 보건소는 자살 예방을 위한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사업 ‘퍼져라 Song~ 울려라 Life’(제목)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627개 마을에 보급된 ‘휴대용 라디오’를 통해 생명사랑 로고송을 송출하는 사업으로 생명지킴이로 양성한 이·통장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10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 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공공보건의료성과대회 우수상 수상의 겹경사를 맞았다.서현승 보건소장은 “627개 마을에 보급한 라디오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12-08 14:13

전국 최대 가금류 사육지역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비 발생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배수진을 쳤다.7일 나주시는 전날(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고병원성 AI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고강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축산과)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 공산면 가송리 오리농가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반남, 동강 지역 가금농가 6곳(육용오리5·산란계1)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했다.시는 특별방역기간 고병원성 AI 발생지역(서부권)인 공산, 동강, 반남면 농가에 오리 입식을 금지한다.또한 동부권 비 발생지역 주요 도로변, 농장 진입로 및 주변 소독 작업에 드론 8대, 살수·소독차량 21대를 투입하고 있으며 축산 관련 차량이 자주 오고가는 주요 도로에 차량소독시설 2개소를 추가 설치·운영 하고 있다.오리사육농장 26개소 농장 입구에는 일일 공무원 26명을 교대·배치하고 사료·가축출하 목적의 필수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 인력 진·출입을 통제하고 있다.특별방역기간 농장주 개인 차량, 택배 차량, 사람 등이 농장 내부로 진입하면 행정명령 위반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농장 출입이 가능 필수 차량도 ‘2단계’(고정식 소독기+고압분무기 소독) 소독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AI발생 시 가축 살처분 보상금이 대폭 감액된다.나주시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철새 개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소하천, 농경지, 농장 주변 오염도가 매우 심해졌고 AI 변이 가능성도 매우 큰 상황으로 비 발생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작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라며 “상황 종료 시 까지 1일 2회 농장 내·외부 소독과 농장 출입차량, 사람 차단 방역에 농장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12-07 16:52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1일 공산면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10km이내 반남, 동강 지역 가금농가 5곳(육용오리4·산란계1)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며 대응 심각단계에 진입했다.윤병태 시장은 지난 3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AI 특별방역대책 관계기관 합동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AI 원인 진단에 따른 특단의 방역조치를 강구했다.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가금류 계열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발생현황 보고, 원인분석, 향후 방역대책 추진 등에 머리를 맞댔다.윤 시장은 AI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 계열사의 조기출하를 유도하고 계약농가에 대한 꼼꼼한 방역실태 점검을 요청했다.또 축사 출입 시 출입자 및 출입장비 소독 미흡, 2단계(고압분무) 차량 소독 및 대인소독 미비, 하나의 작업복으로 모든 축사 출입 등을 잠정적인 AI 발생 원인으로 꼽았다.이에 대한 특단 방역조치로 시는 오리 사육농장 입구 통제초소 설치, 주요 지점 축산차량 소독·통제초소 추가 설치, 드론·소독차량 등 소독자원 총동원, 산란계 밀집단지 방역 강화, 축사 1일 일제소독 시간 지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현재 축산차량 소독 필증을 발급하는 거점소독시설(왕곡·산포) 2곳을 비롯해 공산, 반남지역 농가 진·출입 도로 지점 5곳에 축산차량 소독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여기에 농장 입구 통제초소 41개소에 시청 공무원을 투입하고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사료차량, 가축출하차량, 왕겨차량, 농장운영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량의 소독 필증 발급 여부 확인과 미확인 차량·인력 진·출입 통제, 일 2회에 걸친 축사 일제소독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윤병태 시장은 4일 왕곡·공산 지역 오리농가 입구 통제 초소를 방문해 초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나주시 | 강상구 | 2022-12-05 16:50

나주시는 최근 죽림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주민 22명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공주시, 부여군 지역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주민들은 첫날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사업 추진 과정, 우수 사례 등을 접했다. 이어 ‘공주하숙마을’, ‘근대문화유산 골목길’, ‘제민천’, ‘풀꽃문학관’ 등을 방문했다.또 맛집 명소인 ‘공주부자 떡집’을 찾아 제조설비, 판매현장을 둘러보고 죽림동 마을기업인 ‘쑥보당’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했다.충남 부여군에서 이뤄진 둘째 날 일정은 ‘공예마을 거리’, ‘옛 규암극장’, ‘부여청년창고’에서 담당자 안내를 통해 죽림동에 접목할 수 있는 도시재생 아이디어 창출에 머리를 맞댔다.정을진 죽림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장은 “타 지역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현장에서 접해봄으로써 죽림동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나주시 죽림동도시재생사업은 ‘현대화로 재조명한 역사문화 복원도시’를 주제로 ‘학생운동길 역사문화 거리 조성’, ‘문화예술 소통창작소 및 게스트하우스’, ‘근대역사기념관’ 건립 등 총 15개 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사업은 내년 완료될 계획이며 5년 간 사업비 396억원(국비150·시비100·공기업146)이 투입된다.

나주시 | 강진교 기자 | 2022-12-03 20:59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한 ‘2022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사업 운영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홍보, 노력도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시는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시행한 이래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시민의 배출 편의 향상, 배출 수수료 면제 등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정책 발굴, 방문 수거 서비스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중·소형 폐가전 수거 체계 개편’을 민선 8기 출범 후 100일 이내 해결해야할 과제로 선정하고 공동주택 34곳에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127대를 보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동안에는 중·소형 폐가전의 경우 5개 이상을 묶어 별도 수수료를 부담해 처리해야했지만 전용 수거함이 설치된 이후부터는 수량에 상관없이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를 통해 올해 11월 기준 약 280t에 달하는 폐가전제품 1만484개 수거 실적을 달성했다.시는 이밖에도 ‘범국민 폐가전 대청소의 날’(집중수거 캠페인), ‘폐가전제품 집하장 시설개선’, ‘환경미화원과의 상호협력’ 등에 대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윤병태 나주시장 “민선 8기 100일 이내 해결 과제로 역점 추진했던 중·소형 폐가전제품 수거 체계 개편에 따른 공동주택 전용 수거함 설치 등 정책적 성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전국 지자체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장관상 수상이라는 보람찬 결실을 맺었다”라고 밝혔다.윤 시장은 이어 “민선 8기 2050탄소중립 실천과

나주시 | 강상구 | 2022-12-02 18:33

나주시시립국악단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을 연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국악단 제9회 정기연주회 ‘풀이, 새로운 여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재유행과 서울 이태원 참사 등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 시민의 일상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소망하는 국악단의 마음을 담았다.설장구 협주곡 ‘오딧세이’(작곡 민영치)를 시작으로 봉황지역 향토민요를 새롭게 해석한 아카펠라 ‘봉황들노래’, 북한 출신 최성한 작곡가의 국악관현악 ‘아리랑 환상곡’, 나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 ‘나주사계’(작곡 문경미), 국악관현악 ‘축제 3악장’(작곡 이준호) 등 국악관현악 중심의 소리와 무용, 합창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여기에 나주시립합창단과 협연하는 ‘진도씻김굿’, 국악관현악 ‘진혼’(작곡 이정호)은 안타까운 참사로 고인이 된 영혼을 위로하고 세상에 남겨진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시 관계자는 “되풀이되지 않아야 할 안타까운 참사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되돌아보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정기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올해 마지막 무대가 될 국악단 정기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국악단에 이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예회관에서 시립합창단 연말 특별연주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12-01 18:27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촌사회 고질적 문제인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과 품목별 적정 배출·처리를 위한 ‘민선 8기 영농 폐기물 처리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나주시는 내년부터 영농 폐기물 보관 시설 확충을 통해 농업인의 배출 편의를 돕고 배출 수수료 감면 제도를 신규 도입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다.보리·콩·깨 등 식물성 잔재물의 경우 파쇄기 무상 임대, 고령농가 작업 인력 지원을 통해 퇴비화를 추진하고 폐비닐, 농약빈병 등 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한다.시는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영농 폐비닐, 농약 빈병 수집을 위한 공동 집하장을 기존 4개소에서 18개소로 늘리고 수거량과 품질에 기준한 수거장려금을 지원, 농업인의 자발적인 수거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시는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영농 대형 폐기물 배출 수수료 50% 감면 제도를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다.대형 폐기물 배출 대상은 토지 여건 상 퇴비화가 불가능한 식물성 잔재물을 포함해 차광막, 반사필름, 비닐호스, 부직포, 기타 농자재 등이다.현재 수수료는 1톤 마대 기준 500kg이하는 2만원, 1톤 이상은 4만원 수준으로 제도가 시행되면 절반 가격에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논·밭 불법 소각으로 대기 오염과 산불, 민원을 야기했던 보릿대, 깻대, 전정가지 등 영농 부산물은 경작지에서 파쇄 후 퇴비화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마을별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하고 파쇄기 무상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동수동 본점을 비롯한 사업소 7곳에 ‘잔가지 파쇄 제초기’, ‘자주식 목재 파쇄기’, ‘트랙터 부착형 목재 파쇄기’ 등 유형별 47대를 보유하고 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12-01 18:26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 윤상현 국회의원 면담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센터 유치 건의영산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정책 지원 요청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윤병태 시장이 정부서울청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를 방문,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중대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이날 우동기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국가균형위의 구상안과 추진 계획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국가균형위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현안인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직원 수 200~400여명의 중규모 공공기관 360여개 이전을 골자로 내년 말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은 구상안은 지난 17일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 자리에서 우동기 위원장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나주시는 강영구 부시장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TF팀’을 구성해 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16개 공공기관과 연관성이 높거나 지역 비교우위 분야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관·부속시설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관내 폐교, 용도별 유휴부지 현황 데이터화를 통해 이전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세제 혜택, 이주 직원 지원, 교육·문화·교통 정주여건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구체화시킬 방침이다.우 위원장에 이어 윤 시장은 이정현 국가균형위 전략기획위원장,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만나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센터,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영산강 저류지 통합하천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윤 시장은 “나주는 RE100국가에너지산단 조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전력공사가 위치해 있어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산업을 육성하

나주시 | 강상구 | 2022-11-30 15:52

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사회를 위한 재활용 촉진에 힘을 모은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8일 한국농어촌공사,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전지 및 폐합성수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폐건전지 분리배출 활성화 및 폐합성수지 사용 증대에 따른 자원의 효율적 이용,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공공기관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보급하고 수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관별 ‘폐건전지 수거의 날’ 운영, 폐합성수지 재활용품 구매 활성화를 독려하는 홍보·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시는 앞서 지난 10일 출근길 직원들과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통해 폐건전지 6250개(350kg)를 수거한 바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영구 나주부시장,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총무인사처장, 이시정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강영구 부시장은 “2050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올바른 분리배출에 따른 재활용품 활성화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해가겠다”라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학생, 시민이 참여하는 폐건전지 수거, 폐합성수지 재활용품 구매 등 재활용 활성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이정문 처장은 “공공기관에서도 ESG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요구하는 시대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적극적으로 동참,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이시정 사무국장은 “우리나라 망간, 알칼리전지의 경우 올해 의무율이 31.2%에 그쳐 여전히 분리배출이 미흡해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가 시급하고 중요한 상황이다”라며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약속해준 나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드

나주시 | 강상구 | 2022-11-29 15:42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중화장실에 “살려 주세요”, “도와주세요”와 같은 위급 상황에 외치는 음성을 인식해 경찰에 전달하는 비상벨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시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 12대를 설치·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설치 장소는 ‘금성관’, ‘한수제주차장’, ‘영산포 홍어의 거리’, ‘빛가람 전망대’, ‘빛가람동 관리사무소·파크골프장’ 등 남·여 공중화장실 6곳이다.이번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은 기존 누르는 방식의 비상벨에서 편의와 기능이 한층 보완된 비상 장치로 기대를 모은다.기존 버튼형 비상벨은 설치된 장소까지 이동해야해 위급 상황 시 접근성이 떨어졌다.비상벨을 눌러도 외부 경광등만 작동해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출동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대처에 아쉬운 면이 있었다.반면 이번 음성인식 비상벨은 특정 키워드를 인식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와 같은 도움 요청 단어의 초성을 인식해 지정된 긴급번호(112상황실)로 음성통화가 자동 연결되는 시스템이다.또 경광등,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의 정확한 위치 정보가 가장 인접한 파출소로 전송돼 즉각적인 현장 출동이 가능해졌다.나주시 관계자는 “기존 버튼 비상벨에서 음성인식 기능이 추가된 비상벨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허위·장난 신고로 인해 실제 위급 상황에 놓인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용 시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11-28 16:03

민선 8기 ‘시내버스 노선 대전환’을 표방한 나주시가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을 최우선한 수요자 중심의 노선 개편을 위해 각계각층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보름 간 시청 누리집을 통해 ‘민선 8기 시내버스 노선 개편’ 관련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 의견 제안은 ‘버스노선 신설·변경’, ‘운행시간 조정’, ‘버스 승강장 설치 및 위치 변경’, ‘대중교통 정보제공’, ‘기타 불편사항’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받는다.제안 방법은 시청 누리집 첫 화면 팝업창 클릭 또는 ‘참여민원-시민참여-시민의견수렴’ 순으로 접속해 실명인증을 거쳐 글을 게시하면 된다.접수된 의견은 분야별 검토·분석을 통해 노선 개편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 향상과 효율성에 중점을 둔 대대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착수했다.그간 비효율적 버스 노선 운영에 따른 운수회사 손실보조금 과다 지급 문제와 불친절, 난폭운전, 승강장 미정차 등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승객들의 불편과 민원이 제기돼왔기 때문이다.노선 개편안은 큰 틀에서 ‘시내버스-마을버스/마을택시를 연결하는 노선 체계 구축’, ‘교통 수요를 반영한 노선 효율화’, ‘마을택시 확대’, ‘간선(광주) 노선 정비’, ‘급행버스 도입’ 등으로 이뤄졌다.버스 공차율이 높은 벽·오지 마을 시내버스 노선의 경우 교통 수요를 반영해 나주, 영산포에서 읍·면 소재지까지만 횟수를 늘려 운행하는 방식이다.대신 읍·면 소재지에서 자연마을 노선에는 ‘순환형 소형마을버스’를 도입해

나주시 | 강상구 | 2022-11-28 16:01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대표 맛집 지정·육성을 위한 ‘나주밥상’(가칭) 종합계획 수립의 첫 단추가 될 ‘소비자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은 향토 음식 자원의 보존, 먹거리 관광 명소화를 위한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 기초 자료 수집 목적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나주밥상 브랜드화는 대대로 이어져온 나주 향토음식의 명맥 보존, 나주만의 특색이 있는 밥상 육성을 통해 먹거리 관광자원화를 도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설문은 ‘응답자 기본조사’, ‘나주시 음식점에 대한 인식’, ‘나주대표 맛집 지정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 3개 분야 19개 문항으로 구성했다.온라인(QR코드·누리집 팝업창) 설문으로 2주 간 진행된 조사에는 전체 접속자 4323명 중 44.3%인 1919명이 참여했다.기본조사인 응답자 성별은 남성 51.1%, 여성 48.9%, 연령대는 30대(42.1%), 40대(24.7%), 20대(19.6%) 순으로 3~40대가 과반을 차지했다.거주지역의 경우 나주시 관내는 54%, 타 지역이 46%이며 직업군은 회사원(39.5%), 공기업(17.6), 공무원(11.9%) 순으로 집계됐다.본 설문인 ‘나주시에 가볼만 한 맛집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88.6%(1700명)이 ‘있다고 답했다.음식점 선호도는 ‘한식’이 78.7%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양식(6.8%), 일식(5.6%)이 뒤를 이었다.선호하는 나주 대표 음식은 ‘곰탕’(78.1%), ‘홍어’(7.1%), ‘불고기’(4.8%), ‘장어’(4.5%), ‘기타&rsqu

나주시 | 강상구 | 2022-11-25 15:16

나주시 다시면은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대장 김경만) 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노후 보일러 교체, 주택 토방 낮춤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화동마을에 위치한 이 어르신 가구는 주택 입구 경사로(토방)가 높아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이 과거 뇌출혈로 인해 거동이 매우 불편한 상황으로 주거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마을 이장으로부터 도움 요청을 받은 복지기동대는 대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토방에 어르신이 편히 오고갈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했으며 안전한 겨울 나기를 위해 노후 보일러도 교체했다.85세 유 모 어르신은 “계단이 높아 도움 없이는 이동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었는데 이렇게 계단을 낮추고 손잡이를 만들어준 덕분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손선 다시면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 걷고 나서준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겨울철을 앞두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가겠다”라고 밝혔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11-25 15:15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2일 공산면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강조했다.윤 시장은 긴급회의를 통해 해당 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에 대비해 인근 농장의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예찰 및 방역 강화, 철새 도래 저수지 일대 집중 소독, 역학 대상 농장 차량 통제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해당 농가에서 이뤄진 사육단계(3차) 검사 시료에서 H5형 AI 항원이 이날 오전 7시에 검출·통보됐다.이 농가에서는 현재 축사 15동에서 육용오리 7만9800수를 사육 중이다.과거 AI 발생 이력이 없고 지난 1일 가금농장 일제검사, 14일 사육단계검사 2차 검사 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고병원성·저병원성 확진 여부는 정밀검사를 통해 3~5일 판정된다.AI 항원 검출로 해당 농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차량·인력 진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전남지역 가금농장은 오전 11시부터 36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이어 오후 1시부터 살처분 인력이 투입돼 축사 15동, 전체 7만9800여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졌다.해당 농가 반경 500m~1km이내에는 가금 농장이 없어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았다.반경 1~3km에 9곳(93만6000수), 3~10km에는 30곳(140만9000수)의 가금 농장(사육두수)이 있어 시는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발생 농장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반경 3km내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AI 항원이 검출된 10km이내 농장에 대한 예찰과 소독, 차량·인력 진출입 단속을 통해 추가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농장은 물론 농가 인근 철새 도래 저수지에 대한 전방위적 소독 작업과 살처분 인력으로 인한 2차 감염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11-22 16:32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4일 나주정미소 공연장에서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3차 포럼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포럼은 ‘나주극장×나주정미소 문화재생 콜로키움 : Vol.3 지역에서의 청년’을 주제로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개최되며 문화재생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 대상지인 옛 나주극장을 ‘다시 나주극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장소적 가치 복원에 따른 근대 문화·예술·생활역사를 영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6월과 9월 2차례에 걸친 주민좌담회를 통해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의 방향과 가치를 모색한 바 있다.이번 3차 포럼은 앞서 문화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나주정미소와 나주극장을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총 2부에 걸쳐 논의한다.1부는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 보전, 걷고 싶은 도시 등 여러 도시설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로컬에서 더 행복해지는 법’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이어 2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이자 사회적 기업가인 안연정 전 서울시 청년허브센터장의 진행으로 지역 청년 대표들의 토론이 이뤄진다.토론에는 광양문화도시사업단 문화기획자인 박하나 청년코디네이터, 전북 남원에서 영화감독·문화기록자로 활동 중인 함경록 문화예술협동조합 보이고 대표, 유튜브 채널 ‘오지는 오진다’를 운영하는 김현우 바바프로덕션 대표가 참여한다.이들 청년들은 그간 활동 경험을 토대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청년세대 유입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과 청년 대상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나주시 관계자는 “주민좌담회에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 청년 활동의 현 주소와 변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청년세대 유입을 위한 문화적 네

나주시 | 강상구 | 2022-11-22 16:30

전라남도 나주시가 1조34억원 규모 2023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나주시의회로 제출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21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본예산안 분야별 예산 편성에 대한 시정 연설을 통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올해 대비 1146억원(12.9%)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9276억, 특별회계는 758억원으로 편성됐다.윤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첫 본예산 편성을 대비해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하는 한편 기획재정부 공직자 출신다운 꼼꼼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특히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1조원이 넘는 내년도 살림살이를 편성, 재정 건전성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주력했다.시는 지난 민선 7기 2020년 21억원, 2021년 134억원, 2022년 172억원 규모 지방채를 발행, 재정 부담에 따른 건전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세출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민선 8기 시정 5대 방침에 기반한 공약사업 추진 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먼저 국내·외 정세, 여건으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복지 분야에 1505억원을 대거 편성했다.시는 국비 지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한 나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할인제도 등 예산 74억원을 책정했다.지역 어르신을 위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예산은 기존 7억2000만원에서 5억원이 증액된 12억2000만원을 책정했다. 기존 1인 1만2000원(4천원 2매, 2천원 2매)이던 이·미용권은 민선 8기 들어 2만원(5천원*4매)으로 확대 지원한다.‘경로당·마을회관 입식테이블 및 의자보급’(2억5000만원), ‘어르신·장애인 가구 토방 낮춤사업’(4억7000만원)은 민선 8기 새로운 맞춤복지 사업으로 예산안에 반영됐다.윤 시장은 저출산, 인구감소

나주시 | 강상구 | 2022-11-21 16:35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수확기 이후 영농 부산물 소각에 따른 화재와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고 21일 밝혔다.영농 부산물 파쇄기는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 고춧대, 콩·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을 잘게 부수는 기계다.파쇄기 무상 임대는 관행적인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논·밭 화재를 예방하는 등 환경보호와 농가 편의를 위해 추진된다.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파쇄한 부산물은 퇴비로 사용,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나주시는 이번 달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마을별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파쇄기 무상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동수동 본점을 비롯한 사업소 7곳에 ‘잔가지 파쇄 제초기’, ‘자주식 목재 파쇄기’, ‘트랙터 부착형 목재 파쇄기’ 등 유형별 47대를 보유 중에 있다.시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파쇄기 임대 신청을 통해 마을별 수요를 조사하고 28일부터 무상 임대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파쇄기 무상 임대를 희망하는 마을은 이장, 주민 대표가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조치가 강화되면서 농작물 수확 후 잔가지, 콩대, 들깨대 등 사후 처리에 농업인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이번 부산물 파쇄기 무상 임대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 편의와 화재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깨끗한 나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7개소 무료 셀

나주시 | 강상구 | 2022-11-21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