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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은 12월 7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 중앙율원 금강계단을 설치하고 제16차 구족계 수계산림을 봉행했다. 이에 앞서서 수계산림의 전계아사리 해동 율맥 전수자 수진 대율사는 이날 구족계를 받는 사미 70명 사미니 36명 등 총 106명에게 ‘율의(律儀)’ 강의를 하고 구족계를 설했다. 강의 내용을 논설위원 원응스님이 정리. 요약하면서 자신의 견해를 첨가했다. 2회에 걸쳐 연재한다.강의 제목: 비나야장의 요체(毘奈耶藏의 要諦)사실, 한국불교에서 종조문제나 계맥을 담론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과제이다. 많은 논란과 시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고, 결론을 쉽게 내릴 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한국불교의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종조.율맥 문제는 가능하면 거론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지금 여기서 다루는 주제가 ‘율장의 요체’이기에 율맥 문제는 비켜가기가 어려운지라, 율장에 의한 율맥에 대하여 일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본론인 도월 수진 율사의 강의 2부를 정리.요약 하고자 한다.도월 수진 율사께서 저술하신 《비나야장의 요체(毘奈耶藏의 要諦)》에서 이미 자세하게 서술하셨기에, 더 이상 중복된 소개는 피하기로 하겠다. 다만 부처님으로부터 시작된 계율이 한국불교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 한국불교에 정착되었는가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계율은 재론의 여지없이 부처님으로부터 발설(發說)되었다. 부처님이 의도했던 계율의 정의는, 1. 앞장서서 모범(솔선수범)을 보여라 2. 교육 3. 규율에 의한 훈련(수양)이다. 부연해 본다면, 우리는 계율이라고 하면 ‘무엇 무엇을 하지마라’란 금지적(禁止的)인 것만을 먼저 생각하는데, 부처님이 의도했던 계율은 사문(비구)들이 솔선해서 먼저 바른 행동이나 행위의 모범을 보이라고 말씀하신 것이고, 또한 교육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책상에 앉아서 책을 펴놓고 공부하라는 의미라기보다는 &lsquo

불교 | 원응 스님<논설위원> | 2017-12-14 20:46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을 비롯한 종교방송사들이 처음으로 함께 제작한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톡톡 튀는 군종영상물이 공개됐다.국방부 군종정책과는 장병들의 신앙 성숙과 정서적 안정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BBS불교방송, CBS기독교방송, CPBC가톨릭평화방송, WBS원음방송이 함께 참여하는 '군종영상팀’을 발족해 ‘17년도 군종영상물 제작 사업’을 진행했다.이번에 제작된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은 인기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들이 현직 군종장교들과 4개 종교시설을 각각 방문해 특유의 재치와 끼로 종교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이 가운데 BBS불교방송은 ‘불교편’을 제작했으며, 군법당을 직접 찾아 불교예절을 비롯한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배우는 달샤벳 멤버들을 통해 불교에 처음 입문하는 젊은이들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아울러 4개 종교방송사가 손잡고 군종영상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군종을 통한 종교 화합의 좋은 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은 전군의 각 종교시설로 배포돼 종교행사 때 상영될 예정이다.또,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불교편)’은 12월26일(화) 18:30, 12월28일(목) 15:30, 12월31일(일) 12:30, 작업 과정을 제작한 영상물 ‘군종 메이킹(가제)’은 12월28일(목) 18:30, 12월29일(금) 15:00, 12월31일(일) 07:00에 BBS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BBS불교방송을 비롯한 ‘군종영상팀’은 앞으로도 장병들의 병영 생활에 활력이 되는 재미있는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종교 화합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불교 | 손혜철 | 2017-12-14 17:16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의장 김법혜스님)는 12월13일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회 통일부 충남도교육청 천안시의 후원으로 전국에서 참가한 전통예술인들과 독립유공자후손 중국동포등 300여명이 남북한이 하나 될 수 있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 예술 무용 민요 기악 풍물부로 나누어 경연을 펼치며 국경 없는 예술로 38선의 장벽이 거두어지길 기원하였다.이날 개회식에서 명예대회장 천안시 구본영시장은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회원으로 민간통일운동에 기여한 유공자(김연응·채윤기·이명호)에게 통일부 장관상을 수여 하였으며, 축사를 통해 국악은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후손에 전해줄 수 있는 매개체이며, 평화통일국악경연대회가 남북이 소통하고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하였다.대회를 주최한 대회장(김법혜스님)은 정유년의 촛불과 태극기를 하나로 통합과 협치를 이끌어낸 우리 민족의 저력이 문화와 예술의 정신으로 승화시켜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피 흘려주신 선열들의 뜻이 담긴 헌법 정신을 소통과 상생의 삶으로 실천하여 평화를 이루자며, 독립유공자후손 중국동포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대회라며 중국동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여한 이영해 중국연변시주 서기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하였다.정세균 국회의장은 국악 특유의 청명함과 멋스러움이 우리 민족의 무한한 성장 동력이 되어 주었듯이 민족의 오랜 염원이자 과제인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전통의 춤사위와 가락에 담아내는 오늘 대회에 참가하는 여러분의 열정이 추운 겨울을 녹이듯 미래의 힘이 되어 남북의 얼어붙은 장벽을 녹여주는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 격려사에서 밝혔다.조명균 통일부장관은 격려사에서 70년간의 분단으로 많이 달라진 남북의 환경을 전통 문화예술로 동질감을 회복여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는 민족의 얼을 회복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기에 향후 남북관계 개선으로 국악을 통한 남북교류와 협력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악경연대회의 의미

불교 | 손혜철 | 2017-12-14 14:02

방송부문 우수상 BBS라디오 특집다큐 ‘소리의 힘’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제25회 불교언론문화상 뉴미디어부문 최우수상과 방송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불교언론문화상 뉴미디어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BBS불교방송 통합앱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사회적 환경에 발맞춰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다양한 불교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24시간 내 손 안의 작은 법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BBS불교방송 통합앱은 BBS TV와 라디오 시·청취뿐 아니라 부처님 말씀 서비스와 불자들의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방송부문 우수상을 받은 BBS라디오 특집 다큐 ‘소리의 힘’은 소리를 통한 불교의 수행과 치유력을 설득력 있게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지난 11월 4일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2부작 다큐 ‘소리의 힘’은 산사의 소리길, 독경소리, 불교명상음악 등 불교의 소리가 가지고 있는 ‘치유의 힘’을 새롭게 조명했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은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불교관련 작품들에 대해 매년 ‘불교언론문화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불교 | 손혜철 | 2017-12-13 08:55

태고종 정기중앙종회가 12월 19일 오전 11시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정기종회의 주요안건은 1. 의장단선출 2. 2018년도 종단 세입. 세출 예산심의의 건 3. 기타주요안건 등이다.이번 정기 종회는 매우 중요한 안건을 다루는 종회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종회의장단선출과 예산심의의 건이다. 종회 기능의 핵심은 총무원에서 제출한 예산심의에 의한 통과와 이에 대한 감사라고 할 것이다.이번 종회는 내년도 총무원 집행부의 예산을 심의하여 통과하는 종회이기 때문에 종회의원 제위께서는 총무원의 세입.세출 예산을 세심하게 심의하리라 믿는다.다만, 본종의 살림살이의 규모가 뻔한 현실에서 예산심의는 그렇게 큰 이슈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본종의 예산심의 기능을 국회나 타 종교 또는 불교의 타 종파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예산규모면에서도 영세이지만, 종단은 지금 부채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그나마 종단운영을 위한 실질예산을 세워서 긴축 집행을 해야만 생존한다는 입장에서 종회의 예산심의는 총무원 원안대로 무난하게 통과 시켜주는 것이 순리라고 본다. 변변한 관광매표 수입이 있는 사찰 한 개도 없는 현실에서 재정운용에 대한 지나친 예산심의와 감사는 적절치 않다고 본다.두 번째 주요안건은 의장단 선출이다. 의장단선출은 중앙 종회법 규정에 의한 선거절차에 의해서 새 의장단을 선출하겠지만, 어떤 인물을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는 종회의원 한 분 한분의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본종의 정체성과 현 종단의 입장에서 종회의원들은 심려(心慮)있는 선택과 판단으로 의장단을 선출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이 수반된다.본종의 현실에서 종회는 기본적으로 친여(親與) 성향의 종회기능을 해야 한다는 전제에서, 총무원의 종무행정집행에 도움이 되는 종회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본종의 입장에서 종회는 지나치게 총무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기능은 맞지 않다는 점이다. 최소한의 입법기능과 예.결산 심의와 종정감사(宗政監事)는 불가피하다.또한 종회 안에서의 종책(宗策) 모임도 종단발

불교 | 원응스님 <논설위원> | 2017-12-12 20:31

대구경북과 경북동부는 ‘대구경북교구’경남교구, 경남남부, 경남서부는 ‘경남교구’부산과 부산서부는 ‘부산교구’전북과 전북특별은 ‘전북교구’로 통합될 전망서울동부, 서울남부, 서울중서부, 서울북부, 서울강북 교구, 경기동부, 경기남부, 경기중부, 경기북부 교구 등 현재 서울과 경기의 9개 교구가 모두 총무원 직할로 전환될 전망이다.또한 대구경북과 경북동부 교구는 ‘대구경북교구’로, 경남교구, 경남남부, 경남서부 교구는 ‘경남교구’로, 부산과 부산서부 교구는 ‘부산교구’로, 전북과 전북특별교구는 ‘전북교구’로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교구, 강원교구, 대전교구, 세종충남교구, 광주전남교구, 울산교구, 제주교구와 5대 본산급 사찰(봉원사 선암사 청련사 법륜사 백련사)은 현재대로 존치한다.11월 28일 열린 전국 31교구 중 23교구 종무원장(4교구 대리 참석) 스님들이 참석한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 및 본산급 사찰 주지회의’에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제안한 이 같은 지방종무원 체제 개편에 대해 다수가 공감을 표하고 동의했다.현재 ‘지방종무원법’ 제 2조(종무원의 설치) 1항에서는 ‘본종 지방교구종무원은 정부의 행정구역에 준하여 1 광역시·도 1교구(1종무원)를 원칙으로 한다’라고 되어 있지만 2항에서 ‘총무원장은 필요할 경우 중앙종회의 동의를 받아 지방교구를 분할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어 정치적 분구(分區)의 빌미를 주어 지방교구가 난립되는 원인을 제공했다.편백운 스님은 9월 28일 취임사를 통해 “종단의 정체성에 입각하여 법과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 보완하고 새로운 법과 제도에 기초하여 종정(宗政)의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종단 조직을 발전적으로 재정비 하겠다”고 밝혔다

불교 | 이경숙 | 2017-12-12 05:49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과 함께 글로벌 미디어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행복콘서트 Jump BB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2월 11일 월요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및 만공회 출범 2주년 기념 행복콘서트 Jump BBS’는 BBS불교방송의 진행자들과 시·청취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까지 BBS불교방송이 방송포교와 정법구현, 정론직필 등 본연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불자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행복한 세상을 기원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우리의 화합과 원력이 어떻게 부처님 세상을 만들어 가는지 온누리에 증명해 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특히 “BBS불교방송은 한국불교의 중흥과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여러 방향의 포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여러분과 BBS불교방송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세상을 행복의 화엄세계로 변화 시킬 수 있을 것 이다”고 강조했다.이날 전국 곳곳에서 찾아온 5천여명의 불자들은 한마음으로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올해로 2주년을 맞은 후원조직 만공회 공덕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와 함께 방송포교와 정법구현에 앞장서온 불교계 유일의 지상파 언론사인 BBS불교방송은 5천여명의 불자 앞에서 제2의 도약을 다짐함과 동시에 글로벌 미디어센터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 정우스님은 1억원을, 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은 5천만원을, 언양 백련사 주지 천도스님이 천만원을 보시하며 후원 동참이 잇따랐다.BBS불교방송 TV와 라디오의 인기 진행자인 성전스님, 월호스님, 마가스님, 자용스님, 주석스님과 국악인 남상일, 가수 장미화

불교 | 손혜철 | 2017-12-11 18:29

2018년 무술년을 맞아 태고종 춘천 석왕사(주지 편백운 / 총무원장)는 새해 아침인 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불자 가정의 행복과 ‘태란습화(胎卵濕化)’ 4생(生) 모두의 이고득락을 기원하기 위하여 범종 타종과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한다. 또, 새해맞이 소원성취발원 점등기도를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봉행한다.매년 새해 새날 석왕사 신도들은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 가까운 사람과 같이 사찰에 와 주지스님과 함께 범종을 치며 중생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또한 법당에서 스님의 새해법문을 듣고 사찰에서 마련한 맛있는 떡국을 먹으며 서로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눈다.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맛있는 떡국 공양 후 석왕사 신도들은 사찰에서 주는 복덕미(福德米) 한 포대씩을 받아간다. 이 쌀은 동안거 백일동안 부처님 전에 올렸던 공양미이다. 석왕사는 “백일동안의 간절한 기도가 가득 녹아있는 ‘복덕미’는 모든 불자가족에게 복(福)과 덕(德)이 구족되기를 염원하며 나누어 드리는 공양미”라면서 “신년 초 가정에서 이 쌀로 맛있는 밥을 지어 드시면서 새해 좋은 계획 세우시고 가족 모두에게 복과 덕이 많은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하는 뜻”이라고 밝혔다.사찰에서는 불교명절이나 각종 행사가 있을 때면 으레 등(燈)에 불을 밝히는 것으로 예경과 축하의 뜻을 나타낸다. 4월초파일은 물론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정월 초하루와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신 성도절 및 백중날에도 등을 달아 법회를 성대하게 장엄한다.등불공양은 부처님을 향한 지극한 사모와 공경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등불공양은 화려하거나 많은 시주금이 우선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부처님 재세 당시 ‘빈자일등(貧者一燈)’ 이야기 속 난타처럼 깨끗하고 정성이 가득한 마음으로 올리는 것이 등불공양이다.석왕사에서는 “성불의 씨앗이 되고 지혜의 눈을 갖게 하며, 재앙을 물리치고 소원을 성취 시켜주는 &lsq

불교 | 이경숙 | 2017-12-11 18:01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역촌중앙시장에 자리한 저잣거리 수행전법도량인 열린선원(선원장 무상법현스님)에서는 12월 10일 열린선원 대웅전에서 크리스마스축하와 법현스님의 새 책 출판고불과 함께 출가득도수계 33년을 기리고 불자들의 조상님을 추모하고 기리는 뜻있는 행사를 진행했다.합동천도재는 대원스님을 비롯한 4명의 어산스님들의 집전과 동참한 20여 스님들이 함께 여법하게 봉행했다.크리스마스 축하법회는 감리교신학대학원장을 역임한 이정배목사를 초청해 예수님 오심의 깊은 뜻을 청해 듣고 선원장 법현스님 등 스님들과 불자들이 함께 캐럴송을 부르는 순서로 진행하였다.이정배목사는 강연에서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어 교회를 다니지 않더라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선언한 스승 변선환목사의 뜻을 이어서 그리스도의 참 제자는 힘들고 어려운 이를 사랑하고 살펴준 사마리아인처럼 이 땅의 고난 받고 어려운 이들을 살피는 것이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고 설했다.법현스님은 축사에서 어려서부터 경험했던 그리스도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71억 인구의 6 분의 1정도밖에 믿지 않는 것이 모든 종교의 상황이니 나만,우리만의 고집을 버리는 것이 이 땅에 복음을 나누는 참 의미가 아닌가 하는생각이라며 은혜와 평화의 이 땅에예수님 오심을 축하드린다는 현수막의 글을 참석자들과 함께 읽었다.법현스님이 매일 아침 에스엔에스에 올리는 글 가운데 비교적 시처럼 짧은 글들을 모아 북樂출판사에서 엮은 을 부처님 전에 올리고,법현스님의 수계 33주년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는 것으로 법회를 마쳤다.

불교 | 손혜철 | 2017-12-11 09:36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주지 무원 스님)에서는 동지(12월 22일)를 앞둔 12월16일 토요일 오전11시부터 대전 수통골 공용주차장에서 대전시불교사암연합회와 함께 묵은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동지 팥죽을 쑤어 대전시민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동지팥죽 약10,000명분을 준비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꺼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옛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설 다음으로 경사스러운 날로 여겼다. 조선시대에는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며 동지(冬至)에는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동지첨지’라고 했다.또한 붉은 색을 띠고 있는 팥에 잡귀를 쫒아내는 효과가 있어 동지팥죽이 잔병이나 액귀(厄鬼)를 쫒아내 집안에 안녕을 가져다준다고 여겨지면서 여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이웃과 팥죽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안녕을 빌어주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대전사암연합회와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불교 천태종 힐링사찰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은 “옛 어른들은 동지(冬至)를 새로운 지운이 움트는 동지에 복을 기원하고 새해를 축복하기 위해서 팥죽을 끓여 먹으며 새해의 맑은 기운을 맞이하였다.”라며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통해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대사회 속에서 잊혀져가는 우리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라온(즐거운)행복 기원 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교 | 이한배 | 2017-12-11 09:35

때로는 농사꾼으로, 때로는 촛불로, 때로는 저잣거리 사람들의 다정한 이웃이 되어 치열하게, 수행자의 길을 가고 있는 법현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행복과 깨달음의 메시지들!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고해(苦海)인 사바세계의 삶을 그냥 그대로 에서부터 시작해, 그 고해의 삶을 , 그 고해의 삶에서 , 그리고 그 고해의 삶과 더불어 등 기 · 승 · 전 · 결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법현 스님은 이 네 가지 삶의 형태를 통해 이웃들이 미망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 해탈과 자유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詩) 형식을 빌려 누구나 알기 쉽고 받아들이기 쉽게 문학적 장치를 이용해 그동안 자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웃들과 소통했던 글과 사진을 한데 모아 발행한 것이다.그 때문일까?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법현 스님의 가슴에 어머니처럼 항상 살아 숨 쉬는 모성(母性)과 자비로서의 언어와 메지지이다.날씨가 춥다, 아가.밥 잘 묵고 있제?어디 아픈 디는 없고?어르신들 말씀을 잘 들어라 와.아, 아랫사람들이 있는가 모르겠다만거그도 따스하게 해줘라.모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여.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들이 있을 것이다.이런 때도 저런 때도 그저 따땃이 해라.더구나 추운 때는 따슨 것이 제일이여.찬바람 맞고 다니다가도바람벽에 볕 들먼 좋지 않드냐?산몰랑이 넘어선 바람도나무들 감아돌고고랑도 훑어내리다 보면 숨이 죽는 거인께그저 낮은 데로 댕기거라고개도 너무 빳빳이 말고?아무리 추워도집에 들어가 이불 덮고 누우면 뽀땃하지 않더냐?찬바람이 어린 싹들 고샅을 헤치며 드나들어도솜같은 이불눈이 나리면 다숩단다.보리네 이불이 바로 눈이란다.눈[眼] 잘 덮어서 보리[菩提]싹 잘 자라게 하거라.알았제?따뜻한 것이 다시 보믄 시원한 것이란다.「보리이불 잘 덮어 보거라」전문이처럼 법현 스님은 실제로 모시고 사는 팔순 노모의 언어(전라남도 언어)를 빌려 정감 넘치면서도 따뜻하게 이웃들에게 &l

불교 | 손혜철 | 2017-12-11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