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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재야사학자 정재상(54·하동군 악양면)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소장은 하동군이 특별 초청한 독립유공자 후손과 정 소장이 발굴한 독립운동가 후손 등 46명에게 230만원 상당의 벌꿀을 선물했다.경남독립운동연구소는 2018년 3월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하동군과 함께 독립운동가 찾기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굴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후손 18명과 정재상 소장이 전국에 걸쳐 발굴한 독립운동가 후손 등 46명에게 벌꿀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정 소장이 선물한 벌꿀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악양면 평사리 일대에서 피어난 야생화와 아카시아 꽃에서 채밀한 꿀로, 아내 최영자(52·악양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씨와 아들 정산해(24·화개악양농협)씨가 함께 노력해서 얻은 꿀 46병, 230만원 상당이다.정 소장은 대학에서 축산학을 전공한 후 1992년 고향으로 돌아와 가축인공수정소와 지역신문을 창간하고 언론인으로 잠시 활동했다. 지금은 생업인 양봉을 하면서 27년째 독립운동가 예우증진에 힘쓰고 있다.이번 윤상기 군수의 특별초청 행사에 참석한 김응탁(건국훈장·2020)·김승탁(건국포장·2019) 형제의 후손 김순식(62·서울)씨는 “조부 두 분의 공적을 찾아 독립유공자로 인정받도록 힘써주셨는데 이렇게 직접 농사지은 벌꿀까지 선물 받으니 감격스럽다”며 “따뜻한 고향 하동의 품과 정재상 소장의 노고를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정재상 소장은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후손들을 직접 뵈니 당시의 그분들을 만나는 듯하다”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준 선열께 그 고마움들을 하나의 꿀단지에 가득 담아 후손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정 소장은 독립유공자 예우증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상(2007), 하동군민상(2011), KNN(SBS)

하동군 | 이경 | 2020-06-16 09:50

하동군은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자원 기반조성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금남면 중평·대치·구노량·신노량·송문·대도해역과 진교면 술상해역에서 문치가자미와 볼락 치어 13만 5000여마리를 방류했다고 16일 밝혔다.총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추진한 이번 방류에는 하동군,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 관계자, 어촌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이번에 방류한 문치가자미 치어는 지난 1월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4개월 이상 키운 것으로, 전장 4㎝ 이상 크기이다.볼락은 경남의 대표적인 연안 정착성 어류로 암초가 많은 연안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특히 지역어업인들과 낚시꾼들이 선호하고 남해안 일원에서는 구이 및 매운탕용으로 인기가 있어 연안어가의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한 대표적 어종이기도 하다.군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펼쳐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어업인이 선호하는 정착성 어종을 선정·방류할 계획이다.군은 또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금지체장 포획행위 등 불법어업 예방을 위한 지도·단속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어업인이 수산자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조업 시 어린고기는 반드시 방류해 달라”며 “앞으로 감성돔, 보리새우, 해삼 등을 추가로 방류해 하동 앞바다의 수산자원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20-06-16 09:49

올여름 하동 송림공원 분수광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 섬진강 힐링예술극장이 열린다.‘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단체들이 전국을 누비고 있다.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가 주최·주관하는 ‘섬진강 힐링예술극장’은 오는 20일 ‘찻자리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섬진강바람 영화제’와 ‘토지낭독의 밤’, 9월 ‘달빛댄스홀’ 등 4가지 행사로 송림공원에서 진행된다.특히 지역민과 하동 방문객 이외에도 다문화 여성, 치매 어르신, 탈학교 청소년, 장애인 등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이 보다 쉽게 행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복지관, 각 마을, 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힐링예술극장의 첫 문을 여는 찻자리 콘서트는 하동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천 년 야생차를 주제로 수준 높은 국악과 전통 춤, 차민요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저녁 7시 시작되는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차명상가 이정희씨가 진행하는 ‘차명상 워크숍’과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나만의 찻잔 만들기’, ‘차바구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8월 1·2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섬진강바람 영화제’는 구름마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지역 영화제로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주제로 한 명작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또한 전국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10초 영상제’가 섬진강바람 영화제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며 현재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영화

하동군 | 이경 | 2020-06-16 09:48

영호남정부중국통상사무소(소장 윤주각)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호남 기업의 경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소재 해풍가에서 산둥성 진출 영호남 기업인 20여명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는 지난달 하동군·남해군·구례군 등 영호남 3개 군이 관내 기업 제품의 중국시장 개척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칭다오시에 공동으로 설치한 중국 현지 사무소다.황진갑 경남기업협의회 회장과 정재웅 호남향우회 회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 현황 및 역할 소개, 영호남기업협의회 임원 선출 및 회칙 제정에 이어 영호남기업 간 중국 경제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또한 김상구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시 대표, 이상길 청도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조성봉 한국생산기술연구 칭다오시 대표, 현지 교포기업인 김윤국 변호사, 차성춘 회계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자문위원들은 3개 군 출신 기업인의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기업발전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이 자리에서 초대 영호남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서울초음파(주) 김명원 대표(구례)는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중국에 진출한 영호남 기업 간 정보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상기 군수는 “앞으로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를 통해 하동군 기업 제품의 중국 수출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중국에 진출한 관내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20-06-15 10:18

하동군은 15일∼7월 11일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향우 미술가 이성석 초대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성석 작가는 하동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평론가·큐레이터·작가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평가받고, 문화예술 분야 국가인재로 등재돼 있다.이 작가는 1985년 미술 창작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서울·부산·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개인전 24회, 국내외 단체전에 350여회 참여했다.한국현대미술연구원 대표이자 남가람박물관 관장인 그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면접심사위원장, 제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공식큐레이터를 지냈다.그리고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금강미술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남가람박물관 관장, 경상남도 박물관협의회 자문위원, 경남현대작가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초대전은 ‘Saddle the wind(바람에 실려)’를 주제로 100호에서 500호에 이르는 초대형 회화 19점이 선보인다.‘바람’을 통해 표현된 무위자연이라는 작가의 작품철학이 담겼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길(The Road)’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작가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철학으로 담은 초대형 미술작품 전시회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이다.아트갤러리는 전시장 내·외부를 매일 방역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방문자 기록부 작성 등 생활 안전수칙을 지키고 있다.군 관계자는 “향우 이성석 작가 초대전을 통해 관람객의 무한한 상상력을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20-06-15 10:17

하동지역에서 농·특산물을 가공·판매하는 5개 업체가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받았다.하동군은 지난 12일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 제1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하동지역 5개 업체가 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식품안전관리 등의 유공으로 표창을 받은 업체는 슬로푸드(주)농업회사법인(대표 이강삼), ㈜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 복을만드는사람들(주)농업회사법인(대표 조은우),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대표 최경태), ㈜정옥(대표 추호진) 등이다.슬로푸드는 하동지역 배·매실·호박 등을 기반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과 식품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HACCP·유기가공식품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에코맘은 건강하고 안전한 이유식 생산을 위해 매주 전 직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철저한 제품관리로 HACCP·유기가공인증 등을 취득했으며, 생산제품의 영유아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이바지했다.복만사는 고품질 원료 및 식품제조 안전시스템 확보를 통한 고퀼리티 제품 생산을 위해 푸드마일리지가 짧은 지역 특산물 사용 등 최상의 품질유지에 힘쓰는 등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식품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율림은 지역 특산품인 밤 가공 특허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로 해외 수출은 물론 납품이 까다로운 국내 유명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는 등 제품의 안전한 생산과 관리에 기여했다.정옥은 먹거리에 대한 남다른 생각과 가치관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공장에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고, 매월 안전위생의 날을 운영하는 등 식품의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공적을 평가받았다.

하동군 | 이경 | 2020-06-15 10:17

하동군은 코로나19 이후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세계적인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와 언택트 여행지로서의 마케팅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에어비앤비는 그동안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와 지역관광 마케팅기관(DMO)과 파트너를 맺어 그 지역의 관광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해왔다.특히 하동군과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강의를 추진했다.또한 지난해 11월 개관한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은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등록·운영하고 있으며, 하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군은 그동안 에어비앤비 플랫폼 등록 희망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등록설명회를 추진했으며, 에어비앤비는 하동의 매력적인 숙소를 자체 SNS 계정을 통해 홍보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왔다.코로나19 이후 국내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에어비앤비는 ‘이제, 여행은 가까운 곳에서’ 라는 이름의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하며 하동군과 마케팅 차원의 협력을 해 나갈 것이며,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하동을 전 세계에 알리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최근 기획재정부 ‘한걸음 모델’ 구축 방안으로 농어촌 빈집 개발 활용 공유숙박이 과제로 선정돼 향후 에어비앤비와 빈집을 중심으로 민박 인프라 활용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상기 군수는 “농촌지역 특유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고 사람들과 언택트하면서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하동군이 포스터 코로나 시대에 적절한 관광지”라며 “에어비앤비와 협력을 통해 관광의 혜택을 군민 다수가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20-06-15 10:16

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지난 10일 강당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팀 최진아 경찰관을 초청해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등교 개학에 맞춰 방역과 생활 안전수칙을 지키며 외부 강사를 모시고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특히 올해는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이 병행되면서 학생들의 주요 활동 장소가 인터넷·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공간으로 이동함에 따라 학생들의 사이버범죄 예방 역량을 함양시키고자 실시됐으며, 정보통신윤리교육도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이날 교육을 맡은 최진아 경찰관은 먼저 코로나19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 여부를 이야기 나눔으로써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했다.이어 최근 ‘n번방’과 ‘박사방’ 등 디지털 성범죄에 10대가 다수 관련된 것으로 드러난 사건을 사례로 사이버폭력과 대처 방법, 사이버 공간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했다.또한 디지털 성범죄·사이버도박 등 최근 이슈를 반영해 해킹, 피싱, 인터넷 음란물, 온라인 게임중독 및 사기, 인터넷 사기, 명예훼손 및 사이버 괴롭힘(사이버학교폭력) 등에 대해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자세하게 설명했다.그리고 과도한 게임은 중독으로 이어지고, 학업과 가정·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쳐 현실과 가상공간을 구별하지 못해 대인공포증을 유발하며, 자신의 의지로 멈출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는 폐해가 있다면서 건전한 게임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사이버상에서 무심코 한 행동이 큰 범죄가 된다고 하니 앞으로 조심해서 활용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묵계초등학교는 온라인 교육시대를 맞아 사이버상에서 묵계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사이버 안전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계

하동군 | 이경 | 2020-06-12 10:00

하동군 적량면에 있는 한국조형예술원(KIAD) 지리산아트팜이 환경위기의 시대 예술에서 해답을 찾는 ‘생태적휴머니즘 in 지리산’ 두 번째 전시회를 마련했다.오늘날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며 과학과 기술로 진보된 산업자본주의 시대에 환경은 위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를 맞은 현실에서 인간과 자연 사이의 근본적인 이분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거부하며 인류와 자연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향상시키기 위해 예술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예술가들의 행동이 지리산아트팜의 지아프아트센터와 지리산현대미술관에서 ‘생태적휴머니즘 in 지리산’이라는 생태적 인본주의 시선으로 진행되고 있다.‘생태적휴머니즘 in 지리산’은 우리의 역사의 질곡에서 민족의 아픔과 한을 품어 안은 생명의 산 지리산에서 환경위기 극복에 해법을 상상하며 자연주의 지향 현대미술의 미학적 고리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길들여진 시선’을 거부하는 다섯 분의 작가를 초대해 5월 7일∼6월 4일 첫 번째 전시 ‘다르게, 거꾸로 2020’展이 개최된데 이어 13일 김영궁 작가와 전종철 작가의 ‘사람과 미분화’ 展이 두 번째로 열린다.‘관계-부분과 전체’의 김영궁 작가의 작품은 이 세상 삼라만상의 부분과 전체, 관계를 생명력을 품은 나무를 소재로 표현했다.‘미분화(美分)-하늘’의 전종철 작가는 천상의 아름다운 시·공간 세계를 연출했다. 13일 오후 4시 ‘사람과 미분화’展 개막식에는 제주국제실험예술제 예술감독인 김백기 행위예술가가 지리산의 소리를 몸의 움직임으로 시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김성수 지리산아트팜 학장은 “인간은 생태시스템의 지배적인 것이 아니라 협동적이고 공생적”이라며 “생태환경 예술을 통한 창조적 공생 관계로 소통하고 우리의 행동이 자연과의

하동군 | 이경 | 2020-06-12 09:58

하동군은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더라도 주변의 배려와 관심으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을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금성면 고포마을과 양보면 원박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치매안심마을은 군이 지난해 진교면 술상마을과 옥종면 궁항마을 등 2개 마을을 지정·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2개 마을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모두 4개 마을로 늘어났다.치매안심마을은 하동군치매안심센터가 마을의 신청을 받아 노인인구 비율, 지역의 특성, 치매예방사업에 대한 관심도 등의 현장 조사를 통해 지정된다.군은 지난 10일 고포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에 이어 치매안심마을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들 마을에서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등록, 치매환자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사업,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환자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친화적 안전 환경 개선사업, 치매전문 봉사자 양성 등의 사업을 한다.이들 통해 치매의 일반적 증상을 이해함으로써 치매환자를 돕고, 나아가 치매환자 가족을 이해하며 서로 지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해 치매가 걸려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로 거듭나게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2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함으로써 하동군 전체가 치매안심하동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20-06-12 09:57

하동의 100년 미래 먹거리 핵심사업인 알프스하동 프로젝트가 정부의 신(新)사업 ‘한걸음 모델’ 과제로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12일 하동군에 따르면 알프스하동 프로젝트는 공공 150억원·민자 1500억원 등 16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2024년 5년간 화개∼악양∼청암면 산악열차 15㎞와 모노레일 5.8㎞를 건설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군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 자금조달·시공·운영 등 사업의 전반을 담당할 민간투자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산림휴양관광특구지정 방안으로 발표되면서 민관전문 TF가 구성돼 수차례 회의를 통해 각종 규제조항의 해소방안이 검토되고, 특구지정에 따른 관련법의 국회 입법이 추진됐다.이런 가운데 지난 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도심 내국인 공유숙박 △농어촌 빈집 개발 활용과 함께 △산림관광을 ‘한걸음 모델’ 과제로 선정해 연내 성공사례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한걸음 모델은 新산업 영역에서 이해관계자 간 갈등으로 새 사업 도입이 지연되는 경우 당사자 간 한걸음 양보와 필요 시 정부의 중재적 지원을 통해 더 큰 걸음을 내딛는 상생의 사회적 타협 메커니즘이다.최근 새로운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관광 활성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많은 관광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발생 및 환경·산지 규제 등으로 제약이 있었다.하지만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지자체와 지역민의 협력모델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기술 진보에 따른 친환경 개발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알프스하동 프로젝트’가 산림관광의 한걸음 모델 적용 과제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군 관계자는 “알프스하동 프로젝트가 한걸음 모델의 성공 사례가 될 수

하동군 | 이경 | 2020-06-12 09:56

하동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거주 하동출신 독립유공자 후손 17명을 특별 초청해 1박 2일간 군내 항일 유적지와 명소를 탐방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애를 군민과 함께했다고 12일 밝혔다.군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소장과 함께 2년간 발굴한 하동출신 정부포상 독립운동가 15인 중 후손 17명을 초청해 11·12일 양일간 군내지역의 항일 유적지와 명소를 탐방했다.이번 일정 중 첫째 날인 11일에는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의 유공자 후손 환영식이 있었다.환영식은 김재영 복지기획담당의 사회로, 윤 군수의 꽃다발 증정, 국민의례, 군정홍보영상 상영, 군수 인사말, 유족대표와 정재상 소장의 인사, 선물증정, 조문환 주민공정여행 놀루와 대표의 일정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오찬장으로 이동해 식사를 마친 후 지리산 일대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박매지 의병장과 하동 3·1만세운동 지도자 박치화 선생 등 지역 독립운동가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하동읍 소재 ‘하동독립공원’에 헌화 참배했다.그리고 박경리 대하소설 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영호남 주민이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화개장터 만세운동 유적지를 탐방했다.이후 하동차(茶)박물관과 다원 한밭제다에서 음악회와 다식 문화체험 등을 하고, 청암면으로 이동해 하동호(河東湖)가 접해 있는 비바체리조트에서 1박했다.둘째 날은 진교면 백련리 도요지(하동요 정웅기)와 임진왜란 때 육지의 명장으로 60전 60승 불패의 신화를 일궈낸 하동출신 충의공 정기룡 장군 사당(금남면)을 찾아 참배했다.이어 노량대교를 지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마지막 해전을 치른 노량바다와 남해군 소재 이락사 등을 탐방했다. 이락(李落)은 충무공의 목숨이 이곳에서 떨어졌다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발굴에 힘썼던 악양면 출신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소장이 모든 일정을 후손들과

하동군 | 이경 | 2020-06-12 09:55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관내 모든 학교가 등교 개학을 완료함에 따라 하동 특산품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전 기관에 직접 배송했다고 11일 밝혔다.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달에도 코로나19로 장기간 등교 개학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개학을 할 때 ‘관내 모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맞이 활동’을 하는 등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하동교육지원청은 이번에는 학생 교육과 감염병 대응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감사의 마음을 담은 교육장의 격려 편지와 함께 하동에서 재배된 흑수박과 황금체리가 든 과일 꾸러미를 교육지원청 교직원이 직접 배송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학교 교직원들을 위로했다.하선미 교육장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 잘 유지된 것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금처럼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세심하고 열정적인 교직원 덕분”이라며 “조금 더 힘을 내 이 시기를 잘 극복하자”고 격려했다.한편, 하동교육지원청의 이번 과일 꾸러미 배송 행사는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 영세 농업인의 작물을 전 학교에 홍보하는 효과도 함께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동군 | 손혜철 | 2020-06-11 11:37

하동군 청암면은 귀향인과 귀농·귀촌 주민들로 구성된 ‘하동호 사랑하는 사람들(총무 류도열)’이 지난 6일 하동호 주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하동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의 하나로 평가받는 하동호는 봄철 벚꽃과 가을철 단풍으로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지리산 트레킹 코스와 숙박·편의시설 등을 잘 갖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하동호는 청암면 중이리 지역을 흐르는 묵계천을 가로막아 건설된 하동댐과 함께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1993년에 준공됐으며, 하동호 축조로 중이리 5개 마을이 수몰됐다.그동안 수몰된 마을 출향인의 귀향과 하동호 주변 경치에 이끌려온 귀농·귀촌인이 늘어나면서 하동호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하다 지난달 20여명의 회원으로 ‘하동호 사랑하는 사람들’을 결성해 매월 1회 정기모임 때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하동호 사랑하는 사람들은 단체 결성 후 첫 봉사활동으로 이날 하동호 주변에 흩어져 있는 각종 영농폐자재와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류도열 총무는 “처음에는 몇몇 귀향 주민들이 작은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이제 단체가 결성된 만큼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하동호의 아름다운 자연보호와 환경정화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홍주신 면장은 “청암면의 대표 관광지인 하동호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정화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암면의 청정자연 환경보전과 깨끗한 청암을 가꿔 하동군의 대표 휴양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 | 이경 | 2020-06-11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