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97건)

광양시립도서관이 내년 1월 9일부터 전년보다 2천만 원 늘어난, 1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201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본 사업은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취업 준비에 드는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 서점을 이용한 도서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에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광양시립도서관에 정회원으로 등록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1인당 10만 원까지(2회 분할 신청 가능) 지원하며, 본인 부담금(도서 구입비의 50%)을 합하면 최대 20만 원까지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도서 구입비의 30% 이상은 반드시 취업이나 자격증 관련 도서를 포함해야 하며,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도서 구입비를 신청할 수 있다.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에서 구입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의 승인을 거쳐 지역 서점을 통해 7일 이내에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61-797-3853, 385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2023년은 전년보다 도서 구입비 지원 규모가 증가한 만큼 진로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4,974명이 30,331권의 도서를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26 15:51

광양시는 지역사회 기생충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시민 1,017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 결과 광양시가 전국 장내 기생충 질환 유행지역 36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양성률(12.9%)을 보였다고 밝혔다.섬진강 유역에 위치한 광양시는 지난 5월 1,017명을 대상으로 대변 검체를 수집하고 서울 소재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간흡충 등 12종의 장내 기생충을 검사한 결과, 감염률은 간흡충 30명(2.9%), 장흡충 93명(9.1%), 편충 6명(0.6%), 참굴큰입흡충 2명(0.2%) 순으로 높았으며, 감염률은 12.9%로 지난해 7%보다 5.9% 높게 나타났다.시는 기생충이 검출된 대상자 126명(131명 중 중복감염 5명)에 대해 지난 8~9월(2개월간) 전원 무료로 치료제를 투약했고, 투약 3개월이 지남에 따라 12월부터 양성자 대상으로 대변 재검사를 시행 중이며, 완치 여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로 장내 기생충 퇴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높은 장흡충의 경우 설사와 복통,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간흡충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이 나타나고 만성기에는 체중 감소, 식욕 부진, 황달 등의 증상과 간 병변, 담도암 등으로 진행돼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민물고기 생식에 의한 간흡충 등 기생충 감염률이 증가 추세여서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하고 칼, 도마 등 조리기구는 자주 소독해 사용하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예방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광양시민 특히, 섬진강 인근 주민 중 평소 민물고기를 생식으로 즐겨하신 분은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기생충 검사(간흡충 검사만 가능, 검사비 2,240원)를 실시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23 17:43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국·소장, 건의사항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11월 7~16일 진행된 ‘2022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322건(현장 232, 서면 90)의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검토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건의사항의 주요 내용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로 개설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가로등 설치 ▲전기차 충전설비 확충 ▲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정비 ▲읍면동사무소 신축 ▲관광 인프라 확충 ▲소공원 시설 정비 등이었다.부서별 검토 결과 △처리 완료 45건(14%) △추진 중 170건(53%) △장기 검토 65건 (20%) △추진 불가 37건(11%) △타 기관 이송 5건(2%)으로 집계됐다.시는 중장기 검토로 분류된 건의사항, 불가피하게 추진 불가로 처리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예산 상황 및 관계 법령 개정사항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매년 추진 가능 여부를 재검토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정인화 시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건의사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안녕과 행복을 통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수용이 곤란하거나 장기간 시간이 소요되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직접 건의자에게 그 사유를 설명하고 대안을 모색해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한편, 광양시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내년 상반기에 개최해 정인화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23 17:42

광양시는 올해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근 2년간은 유행이 없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유행이 찾아오면서 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감염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국내에서 통상 11월~이듬해 4월 유행하며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고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 부진 등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와도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현재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만 65세 이상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올해 12월 31일에 종료되기 때문에 합병증이 있거나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은 올해 안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참여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자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및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다.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인플루엔자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기침 전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공공장소에서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22 16:30

2022년 광양시 최고 뉴스로 ‘광양시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선정됐다.광양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2년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시는 지난 12월 8~19일(12일간) 설문대상 20개 항목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총 902명이 설문에 응답했다.선정 결과 ‘광양시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1위를 차지하며 시민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1위 선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올해는 배부 개시 5일 만에 90%의 지급률을 기록하는 등 신속한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으로 시민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이바지했다.2위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민선 8기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으로, 올해 7월 1일 정인화 시장의 취임으로 시작된 광양시 민선 8기는 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과 비전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통해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3위는 ‘광양시, 2022년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등극’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해 정상의 위치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1억 7,500만 원을 지급받았다.4위는 ‘광양시,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 수상’으로, SNS 관련 분야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광양시가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5위는 &l

광양시 | 황주하 | 2022-12-22 16:28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지난 20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에서 열린 호남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광양세무서 설치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이날 간담회는 국민의 힘 조수진 의원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안해 호남지역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을 듣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호남 무소속 단체장들은 “지역주민이 무소속 단체장을 선출한 뜻이 있을 것이며, 행정에는 여야가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이상민 장관은 “무소속 단체장으로서 어려움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드리고 호남의 발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셨으니 좋은 의견 많이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이어 “더 이상 호남이 소외당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조수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여러 번 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제게 그 방안과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논의하면 된다고 강조하셨다”며,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정인화 시장은 전남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에 대해 “호남지역에서 가속화하는 지방 소멸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의료서비스 확충은 절실하다”고 동석한 단체장들과 입을 모았고, 광양시 현안인 광양세무서 설치와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이상민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국무위원들에게 오늘 개진된 의견들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21 16:16

광양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3~2027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여성가족부는 올해 전국 40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이중 2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는 올해 9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면 심사와 성과 발표 등 평가를 거쳐 지난 16일 최종 선정됐다.시는 2017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시작으로 5년간(2018~2022년)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40% 이상)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민·관·경 협업 여성·아동 안전환경 조성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학교 밖 초등돌봄 아이키움센터 운영 확대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라 기존 사업을 보완·확대해 △성평등정책 협력체계 및 민관 거버넌스 강화 △마을단위 돌봄망 구축 △범죄예방 환경 구축 및 아동·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확대 △여성 직업훈련 및 취·창업교육 지원 등을 추진해 5년간 한층 더 발전된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도시 광양’을 만들 계획이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며,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광양시가 추진하는 정책 전반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여성친화도시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 강화, 돌봄·안전정책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5년이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20 15:17

광양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임신부의 산전 검진을 위한 교통비를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임신부 교통비는 교통약자인 임신부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모성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유류비 증가 등 경제 물가상승으로 인해 임신·출산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현 실정에 맞는 체감도 있는 지원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교통비를 확대했다.광양시 임신부들은 임신 20주 이상~출산 전 교통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해 20만 원을 지원받는다.지원신청은 본인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 또는 임부수첩, 통장사본이다.그 밖에도 광양시보건소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기형아 및 초음파), 임신부 영양제 무료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엄마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산전 진료를 위해 병·의원을 방문하는 임신부들에게 교통비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임신·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엄마와 아기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부담을 줄여주는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산지원팀(☎061-797-4065, 4887)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20 15:16

우리나라는 OECD 38개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점대인 국가로, 2021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808%, 전라남도 1.017%, 광양시 1.111%(전년 대비 ▽9.82%)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내며, 심각한 출산 기피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소득과 무관하게 아이를 원하는 모든 난임부부에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이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을, 소득과 무관하게 6개월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로 확대해 포괄·보편적인 복지를 실현하고 저출생에 적극 대응하고자 함이다.시는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난임 시술비에 대해 20만 원~최대 110만 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한다.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광양시는 출산을 바라는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출산 지원정책을 통해 임신-출산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에 아우르는 포괄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시는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통합보건과 출산지원팀(☎061-797-4026, 489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19 17:25

광양시는 지난 16일 호텔락희에서 기업체·학계·공공기관 등 수소 관련 전문가들과 수소산업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기업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광양시가 주최하고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심춘보)이 주관했다.다양한 분야의 수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 포럼은 광양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120여 개의 좌석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정인화 광양시장은 개회사에서 “광양시는 포스코와 광양항 등이 있어 국내 수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광양시에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등과 관련된 수소 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5년이 지역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수소로 대표되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개회식에 이어 정민철 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광양시 수소사업 생태계 조성’이란 주제로 분야별 수소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정부의 수소산업 정책방향에 관한 기조연설(수소융합얼라이언스 김성복 단장)을 시작으로 ▲현대차 수소 활용 전략(현대자동차 임승철 실장) ▲포스코그룹 수소사업전략(포스코홀딩스 손병수 상무) ▲수소산업 육성 현황과 전략(울산대 김준범 교수) ▲수소 안전 및 수소법(한국가스안전공사 이정운 부장)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사업(광양시 신오희 에너지관리팀장)이 수소 사업 추진현황·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현대자동차 임승철 실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수소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2023년까지 약 43조 원이라며 수소경제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광양시는 제철소가 있고 석유화학 산업이 인근에 있어 수소 생산에 대한 강점이 있다고 말하며, 광양

광양시 | 황주하 | 2022-12-19 17:24

광양시는 2022년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일반수도사업자의 운영․관리실태 점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2021년 ‘최우수상’ 수상 후 연속 수상한 것으로 광양시 상수도 운영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환경부가 주관하는 일반수도사업자 운영실태 점검은 전국 168개 지자체 수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4~11월 점검을 진행했다.평가 분야·항목은 ▲상수도요금 현실화 노력, 운영인력의 전문성 확보 등 일반 분야 ▲정수시설 운영관리, 정수장·상수관망 개선실적 등 운영·관리 분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이었다.학계·상하수도협회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을 통한 기본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뒤, 기본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상위 20%의 수도사업자에 대해 ‘종합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종합평가를 시행했다.시는 4~5월에 시행한 기본평가와 7월에 시행한 현장평가를 통해 상위 20% 순위에 포함됐고, 11월 종합평가에서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부문을 평가한 결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광양시는 다변화하는 원수에 대비한 정수처리 능력,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노력 부분을 인정받았다.김복덕 물관리센터소장은 “2년 연속 상을 수상하며 광양시 수도사업 운영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16 13:48

광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LG가 후원한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다문화 공헌 우수단체상을 지난 1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상했다.동아다문화상은 2010년에 제정해 ‘달라도 다 함께’의 일환으로 모범적인 다문화가족, 다문화 청소년, 다문화 공헌 개인,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한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함으로써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광양시 가족센터는 2009년부터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에 다년간 우수한 다문화사업을 수행한 노하우를 집약해 전국 센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다문화가족의 초기 정착을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가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정착단계별 중기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교육,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성장 지원까지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반영해 단계·연속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기본사업뿐만 아니라 공모사업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결혼이민자 역량 키움애 △가족사랑 키움애 △지역사회 인식 키움애 △SOS 희망 키움애를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다문화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손경화 광양시 가족센터장은 “광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이 가지는 장점을 부각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네트워크와 함께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발전시켜 위풍당당하게 지역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광양시 가족센터 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수행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15 17:03

광양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 신청서를 받는다.2023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114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20세대 미만으로 준공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94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총예산 10억 원으로 단지별 최대 3천만 원 내에서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 주차장, 담장 등 주민공동시설과 부대·복리시설의 신설·보수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소규모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은 총예산 3억 원으로 단지별 최대 2천만 원 내에서 노후 담장, 주차장, 소방설비, 수도 배관 등 부대시설 보수 공사비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 지원하지 않는 외부도색 공사와 방수공사 비용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사업 신청과 선정절차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인으로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건축과에서 신청받아, 현장 확인 후 ‘광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시설 노후화, 사업 시급성 등을 반영해 선정한다.이은관 건축과장은 “광양시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비율이 75%로,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노후화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이는 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61-797-2877)에게 문의하면 알 수 있다”며, “많은 단지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 손혜철 | 2022-12-15 17:01

광양시가 오는 16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광양 신진작가 연합전시 ‘NEW ART SAILING GWANGYANG’을 연다.이번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여섯 번째 전시회로,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에 소속된 신진작가 20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또한 신진작가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자리로, 우리에게 친숙한 사물과 우리 고장의 풍경 등을 담아낸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개성이 담긴 회화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창작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NEW ART SAILING GWANGYANG’은 12월 16~22일 열리며,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61-797-252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해줄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여 공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는 수채화, 서양화, 한국화, 공예, 서각, 서예, 미디어아트 분야 작가 111명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14 17:46

광양시가 12월 1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 전라남도 투자유치설명회’ 투자협약식에서 포스코홀딩스㈜와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여수시 금호미쓰이화학㈜, 고흥군 ㈜LF 투자협약이 함께 진행됐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창환 정무부지사, 이건섭 일자리경제본부장, 정찬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박현식 여수부시장,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전무이사, 오규식 ㈜LF 대표, 손영원 금호미쓰이화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에 사용되는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기 위해 세풍산단 91,867㎡ 면적에 5,751억 원을 투입해 연산 2만 5천 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1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최근 전기차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배터리 기업들이 리튬 확보에 나서는 가운데 포스코그룹은 2018년 선제적으로 아르헨티나 염수를 인수했고, 올해 3월 아르헨티나에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이번 투자는 염수리튬 2단계 사업으로, 아르헨티나 공장에서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상공정 후 광양공장에서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하공정을 실시한다.생산되는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약 60만 대에 사용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케미칼과 국내 양극재 생산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주력산업 영위 기업이 한데 모인 이곳에서 전남의 투자환경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주신 김영록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가 투자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광양시에 잇따라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14 17:45

광양시는 지난 12일 정은태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T/F팀과 대책회의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작년에 발생한 주요 피해사항에 대해 사전 점검 및 예찰 활동을 통해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특히 교량 위, 응달 구역 등 상습결빙구간은 사전 제설작업과 상습예찰을 실시하고, 제설재가 필요한 곳은 사전에 배부하고 철저한 제설함 유지관리를 통해 강설시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한파·대설 행동요령 등을 마을방송, 전광판, 홍보물 등을 통해 주민에게 홍보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전담사회복지사, 어르신지킴이단 등 재난도우미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필요시 한파 대비 이불, 담요 등 방한용품이 잘 마련돼 있는 한파쉼터로 적극 유도해 달라고 언급했다.아울러,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노출배관 등 취약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동파 예방·조치요령 등을 홍보하는 한편 동파 사고 대비 접수창구를 24시간 운영해 긴급 복구가 이뤄지도록 했다.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광양시가 눈이 자주 오는 지역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어, 눈이 조금만 오더라도 출·퇴근길에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비상연락망 구축 및 현행화를 통해 즉각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13 17:31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7일 광영서울뷔페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박병관 상임대표, 강정일·박경미 전라남도의원, 정구호 광양시의원, 그린리더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그린리더 최고봉사상·유공자 시장 표창 수여와 지난 9월 15일~10월 24일 실시한 ‘시민 새활용 리폼대회’의 수상자인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4명) 시상식이 이뤄졌다.또한,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2022년도 사업 성과를 보고했으며, 주요 성과로는 ▲그린리더 양성·온실가스 무료 진단컨설팅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공모 ▲푸른하늘의 날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 아이스팩 재사용·UP사이클링 교육·알뜰 나눔장터 운영 등이 있다.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역할 강의,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경전선 순천∼부전(부산) 간 KTX-이음 광양역 정차 캠페인도 병행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탄소흡수원 녹지공간 확대 등 그린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친환경 사회실현을 위해 시민·사회단체·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단체로 광양시장, 광양제철소장, 환경단체를 공동대표로 2009년 설립됐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12-12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