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126건)

증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전년도에 이어 2등급을 받아 청렴도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국민권익위원회가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부처, 지자체 등 전국 592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한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증평군은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2등급을 받아 작년보다 0.02점 상승한 종합청렴도 8.57점, 2등급으로 평가됐다.이는 전국 군단위 평균을 포함한 전체 공공기관 청렴도 평균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다.특히 민원인과 소속직원이 응답한 금품·향응·편의 경험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부패경험 및 업무청렴 항목에서 우수한 청렴도 수준을 보였다.군은 청렴도의 꾸준한 향상을 위해 매주 화요일 청렴한 걸음의 날 운영, 업무시작 전 청렴자가학습 시행, 비대면 실시간 청렴교육 실시 등 코로나19 여건에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홍성열 군수는“이번 청렴도 평가는 증평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청렴실천의지와 노력이 맺은 결실이며, 이번 결과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취약부문을 더욱 강화하여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청렴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12-15 15:35

증평군이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1년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인증서를 받았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는 지방자치 경영지표 개발과 지역의 경쟁력에 대한 세밀한 측정․활용이라는 목표로 개발됐으며,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226개 지자체의 통계 데이터를 조사해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세 개 부분으로 나눠 평가했다.증평군은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등 6개 영역으로 측정된 경영성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03년 군 개청 당시 작은 면적과 부족한 지역자원으로 다른 자치단체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문화․체육․관광 등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콤팩트시티의 강점을 십분 활용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홍성열 군수는“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군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열심히 군정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12-14 18:29

증평군이 14일부터 내년 3월까지 군청 별관 1층 증평기록관에서 특별기획전시회 를 연다.이 전시회는「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중간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써 주민들과 함께 수집·채록·생산한 기록과 기록집을 선보인다.전시는 △증평의 경관 △증평의 역사기록 △마을과 공동체 △증평기록 수집전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증평의 경관’은 주민과 마을의 주요 경관·행사·축제 등을 거리와 하늘에서 촬영한 사진으로,‘증평의 역사기록’은 일제강점기 신문에 실린 증평 관련 기사, 증평엽연초재건조장과 증평메리놀병원의 사진기록 등 근현대 역사 기록물로 채워졌다.‘마을과 공동체’에서는 증평기록가들이 자신이 속한 마을과 단체의 기록으로 제작한 기록집을,‘증평기록 수집전’은 주민들에게 수집한 2000년 이전의 기록물들을 전시한다.이날 열린 개막 행사에 최재희 국가기록원장과 91세의 한국메리놀수녀회 소속 요안나 수녀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최 원장은 전시를 관람한 후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추진경과를 관심있게 들었다.요안나 수녀는 24세의 나이에 미국에서 입국해 1956년 증평메리놀병원 설립 당시 간호사로 일하고 이후 부산, 강화, 용산 등에서 여성·청소년·노동자 교육과 의료활동에 헌신했다.홍성열 증평군수는“기록에는 힘이 있고 기록하는 사람들은 당당하다”며 “우리 당당한 증평사람들이 열심히 살아왔고, 현재를 살고 있는 모습을 증거할 수 있도록 계속 기록하겠다”고 밝혔다.한편,「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다움복원 국비공모로 확보한 24억 예산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5년간 추진되는 지역 기록화 사업으로 사진, 영상, 구술채록 등 디지털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주민기록가도 양성하고 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12-14 18:28

증평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증평군지부(지부장 최상규)와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엔 홍성열 증평군수와 최상규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했다.이번 단체협약은 조합원의 권리를 제도권에서 요구하고 보호 받을 수 있는 합법노조가 된 이후 세 번째이다.단체협약서는 전문, 본문 130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됐으며 주요 합의사항은 △악성민원 대응과 조합원 보호 △직장 내 갑질행위 신고・상담 △언론피해 예방 및 대응 △근무조건 개선 △후생 복지 향상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홍성열 증평군수는“상호 배려와 소통으로 원만하게 결실을 맺었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가 더욱 화합하여 내부적으로는 상생과 협력의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군민들에게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에, 공무원노조 최상규 지부장은“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주신 군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증평군 발전을 위해 노조가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12-13 11:43

증평군‘장이익어가는 인삼정보화마을(위원장 이금노)’이 정보화마을 활성화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정보화마을의 운영 실태를 파악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국 26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운영 위원회 활성화 분야 등 9개 지표를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장이익어가는 인삼정보화마을은 지난해 ‘발전마을’ 보다 상위등급인‘선도마을’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적극적인 언론매체 홍보,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장이익어가는 인삼정보화마을은 2007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지정됐으며 전통장류(고추장, 된장, 간장), 절임배추 등을 생산·판매한다.농촌 전통문화를 테마로 체험, 학습, 농가숙박, 농산물직거래 등을 통해 차별화된 도농교류 마을로 성장하고 있다.올해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서 방문객 2000명 정도, 매출액 6500만원을 기록했다.황영희 행정과장은“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이 자립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브랜드 개발, 신규상품 및 체험상품판매 개발 등 다양한 판로개척과 수익사업 발굴 등 지속성장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12-13 11:42

증평군이 지역 유일한 전통시장인 장뜰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서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분야에 선정돼 2억 7000만원(국도비 1억 7550만원, 군비 9450만원)을 확보했다.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특성화 시장(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등)육성 사업에 앞서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혁신, 조직역량 강화 등을 사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카드단말기 보급 확대, 모바일 및 간편결제 등 전자결제 가입 확대 , 현금영수증 발행 교육, 점포별 맞춤형 상품진열(VMD) 전문가 컨설팅, 통합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을 지원한다.위생청결 개선활동, 화재예방, 상인조직 역량강화 등도 추진해 안전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전통시장으로 변화를 꾀한다.군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육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군은 장뜰시장 시설현대화에도 나선다.2022년 충북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5000만원(도비 3375만원, 군비 1125만원, 자부담 500만원)을 들여 방송장비를 설치해 긴급상황 대처 등 안전하고 편리한 장보기 환경을 만든다.전승열 상인회장은“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추진성과 평가 결과 우수시장으로 선정되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연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성과 향상을 위해 시장 상인회원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증평장뜰시장에는 현재 89개의 점포가 운영 중으로 1일 평균 유동인구는 1,100명 정도이며 시장 1일 평균 고객 수는 18년 670명, 19년 730명, 20년 800명 정도로 증가추세에 있다.변인순 경제과장은“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12-09 12:19

증평군 증평기록관이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한 2021 잇-어워드(It-Award)에서 공간환경분야 디자인 대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잇-어워드(It-Award)는 제품, 시각, 패키지, 공간환경, 디지털멀티미디어, 서비스, 생활산업 등 7개 부문의 최고 디자인과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디자인 산업계 대표 행사다.10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어워드에서는 대상 41개 작품, 특별상 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증평기록관 개관프로제트’는 공간환경디자인 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작 중에서 뽑은 특별상 5개 작품 중에서도 1위를 기록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이로써 증평기록관은 지난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의‘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환경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국내 디자인상을 받아 국내·외 모두에서 공간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증평기록관은 2019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증평군청 별관 1층에 582㎡의 규모로 지어져 지난해 8월 개관했다.시민기록서고·행정기록서고·기록교실·기록카페 등의 공간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기록을 만들고 보존해 나가고 있으며, 교육·전시·출판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황영희 증평기록관장은“국내외 모두에서 디자인상을 받은 증평기록관은 우리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12월 중순부터 증평과 증평사람이 주인공인 새로운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12-07 15:45

증평군은 6일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 촉진 유공포상 시상식에서‘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은 친환경기술, 제품, 소비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남다르게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 단체, 기관 등을 포상하는 상으로 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추진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녹색계획, 교육, 캠페인, 분야별 녹색실천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지난해 공공기관 1회 용품 사용제한 조례, 환경교육 진흥 조례를 제정했으며 탄소중립 실천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6월 범군민 결의대회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시켜 왔다.특히, 탄소포인트 가입 독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1회용품 줄이기 사회단체연합회 협약, 아이스팩 전용수거함 설치와 재사용 추진 등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홍성열 군수는“이번 탄소중립 생활실천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증평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12-06 11:50

증평송산지구 주변 공동주택 세대수가 증가하면서 (가칭)송산초등학교 설립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증평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는 3일 오후 1시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촉구 결의대회 및 신설촉구 서명운동을 벌였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추진위 공동대표인 교사모(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이상호)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 의원,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회장 김장응),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홍순), 증평군이장연합회(회장 송규영), 김규환, 이문재 공동대표와 추진위원 등 증평군의 67개 사회단체와 학부모단체 80여명이 함께 참여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증평교사모 이상호 회장은“증평 송산지구의 학생들이 매일 신호등 없는 곳을 포함해 총 17개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며, 또한 통행량이 많은 36번 국도를 지나야 하는 등 증평초까지 통학은 극한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말했다.또한 “증평초 12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의 통학을위해 학부모들의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맞물려 교통혼잡이 심각하다“며 안전한 통학권과 과대학교 해소를 위해 학교신설이 시급하다”고도 했다.그러면서 “현재 증평지역에 6,458세대 규모의 증평코아루(770세대), 송산대원칸타빌(330세대), LH송산단지(605세대), 현대아이파크(2,569세대), 증평복합산업단지 내(849세대), 석미모닝파크(440세대), 증평센트럴지역주택조합(508세대), 증평주택조합(387세대)의 공동주택단지가 추진 중으로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공동주택 세대수와 학령인구가 확보된 상황이다”며 당위성을 주장했다범군민 추진위 공동대표단은“우리군의 특수한 교육여건을 적극적으로 설명한다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이 가능할 것”이라며,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이 내년도 1월에 예정되어 있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12-03 12:15

증평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 받는다.추천대상은 증평군의 모든 구성원(공무원,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적·도전적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도전한 공무원, 기타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소속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는 공무원이다.소관 부서의 실적검증과 사전 실무심사단의 1차 심사를 거쳐 증평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군수표창, 인사가점,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이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하고자 하는 군민은 증평군 홈페이지(https://www.jp.go.kr/kor.do)을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추천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서를 작성한 후 적극행정 담당공무원 이메일(muse1663@korea.kr)이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증평군 관계자는“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1-12-02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