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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위치한 등구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하는 특별 기획공연 ‘마음과 마음 언텍트(비접촉) 음악회’를 20일 오후 7시 개최한다. 성숙한 의식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 정정미)의 특별 기획공연이다. 전석 초대이며 ‘띄어 앉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이번 공연은 참혹한 전쟁의 아픔을 딛고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지금,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희생하며 헌신한 모든 영웅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과 코로나 19로 인해 봄을 상실한 아픔을 딛고 다 함께 희망의 여름을 지리산 함양에서 되찾자는 의미를 담았다.음악회에 앞서 등구사 주지 인담 스님은 “6월은 호국의 달입니다. 지리산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지금 또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남과 북이 긴장 상태가 되고 있는 시점에 지리산 비보 종찰에서 울려 퍼지는 작은 메아리가 국난 극복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큰 울림으로 평화통일에 염원을 함께 담아. 모든 사람의 가슴에 희망의 등불이 밝혀지길 축원한다.”라고 전했다.이 음악회를 주관하는 영남판소리보존회 정정미 이사장은 “비대면 비접촉 시대에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련 속에서도 피어나는 연꽃처럼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는 의미로 마음과 마음을 연결할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불패신화의 흥행제조기로 유명한 용문의 조성빈 기획자가 참여했다. 조 기획자는 제주도청(도지사 원희룡)에서 시작한 ‘제주4.3은 대한민국역사이다’ 문화릴레이와 헤이리예술인마을에서 동백발화 챌린지를 제안 온라인을 뜨겁게 했던 실검제조기로도 통한다.조 기획자는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직을 내려놓고 요즈음 지리산 칠선계곡에서 비대면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김종직길과 지리산 영남판소리 모정득음터소

불교 | 손혜철 | 2020-06-20 00:25

종회에서 본사주지 임기를 4년 단임제에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법사규를 개정했다. 이번 사법사규 개정에 따른 적용은 현 주지부터 가능토록 했다. 태고총림 선암사 187회 임시종회가 6월 18일 오후 1시 본사 회의실인 설선당에서 종회의원 13명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종회의장 법정스님은 "지난번 종회서 사법사규 개정안을 처리못해 다시 열게됐다. 종회가 원만하게 운영되도록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선암사 주지 시각스님은 "울진등 먼곳에서 참석해주신 종회의원스님들께 감사드린다. 월말에 에정된 원로회의에 올릴 수 있도록 사법사규개정안이 처리되도록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 도제양성에 국한해 사용토록한 선암사 교육기금을 선암사 존망과 관련된 사항이 발생시 종회의 동의를 거쳐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선암사 종회의원 출마의 경우 생존직계 3대까지 문중당 2인으로 출마가 가능토록 했다. 이어 지난 종회에서 요청한 각종 불사내역서 제출및 보고, 순천시내 부동산을 전 주지 용곡스님 권속인 등명스님에게 임대인 권한을 주는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작성에 대해 총무국장 원일스님이 보고 했다. 이밖에 종무소 인사안인 교무과장겸 전통강원, 특별강원 강사로 각안스님을 인준했다.

불교 | 김혁 | 2020-06-20 00:09

6월 18일 태고총림 선암사 홍보위원으로 혜철스님(불교공뉴스 대표)이 위촉되었다.순천 선암사는 조계산 동쪽 자락에서 오랜 세월 웅거(雄據)하고 있다. 선암사는 542년(진흥왕 3) 아도화상이 비로암으로 처음 개창했으며, 875년(헌강왕 1) 도선 국사가 선암사로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순천 조계산 선암사(사적 제506호‧명승 제65호)는 몇 번의 화재와 수차례의 중건 및 중창에도 기존의 틀을 깨지 않아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은 ‘태고총림 선암사 홍보위원이란 막중한 책임을 맡은 혜철스님에게 선암사의 다양한 행사가 잘 홍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선암사는 지난 1월부터 순천시민들에 한해서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주차장 무료개방과 함께 시민들과 탐방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선암사와 조계산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조계산 도립공원 무료 개방은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시작한 순천시와 전라남도 관광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18 12:16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당리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음을 추정하는 ‘개덕사’ 개덕폭포를 찾았다.​‘개덕사’는 고려 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고 있다.다만 경내의 삼층석탑이 고려석탑의 양식이라서 고려시대에 창건시기를 추정하고 있다.절 근처에 개덕폭포가 장엄한 자태를 드러냈다. 우기 때나 볼 수 있는 폭포다.이 폭포는 절 이름을 따서 개덕폭포로 불리다가 최근 서대폭포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며칠 동안 폭우가 쏟아진 덕분에 개덕폭포는 웅장하고도 각양각색의 바위 형상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깎아지른 절벽과 기암괴석 사이로 물줄기가 거침없이 쏟아진다.한때, 옥천군 이원면 구룡촌에 살았던 송시열 선생이 이 산을 보고 ‘서쪽에 있는 대(臺)’라는뜻의 ‘서대산’이라고 불렀다하는 그 자락에 개덕사와 개덕폭포가 자리하고 있다.‘서대산’은 금산군 추부면과 군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금산읍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충남의 최고봉으로 한국의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이 산은 큰 산이면서도 주변 산과 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섬처럼 육지에 우뚝 솟아 있어 ‘비래산’[飛來山]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개덕폭포 위치: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당리 214-11​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14 22:44

2020 붇다클럽 금강회 회장 이.취임 및 발전기원 법회가 6월13일 신엄리 반야사에서 봉행되었다. 금강회 회장 이.취임법회에는 붇다클럽 총회장 조건형 회장을 비롯한 각 자회 회장단들이 참석했다.지도법사 반야사 주지 현파수상스님은 부처님의 향기로운 삶 이란 내용으로 설법했다. '유유상종이란 말이 있듯이 자기 근기에 따라 그 인연들을 만납니다. 지혜를 닦는 불자들은 향기나는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하며 열심히 기도하고 공덕을 쌓는 이의 삶은 무엇이 달라도 다릅니다.그러기에 그런 도반을 가까이 하면 늘 부처님의 향기를 느낄수 있고 자기도 모르게 그 사람에게 물들게 됩니다. 요즘같이 어려울때 일수록 기도를 통해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공덕을 닦고 복짓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라고 법문했다.조건형 붇다 총회장은 격려사를 이대복 초대회장은 금강회 사무국장을 맡아 봉사하기로 했다.금강회는 네분의 고문과 두분의 자문위원을 모시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김태문 직전 붇다 총회장은 금강회의 발전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들구름 가수 야운(현대불교 음악가)은 '꽃들이 만발한 이곳에'와 '부처님이시여' 두곡을 열창하며 축하해 주었다.제17대 김봉근 총회장, 양창수 차기총회장, 각 자회 회장과 부인회장(부녀 회원), 임원들이 함께 해 법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저녁공양은 금강회 부인회원들이 비빔밥을 준비했다.사진제공- 문성흠 붇다클럽사무총장

불교 | 현파수상 제주 지사장 | 2020-06-14 22:42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비가 내리면 더욱 아름다운 사찰 청주 동화사를 찾았다.한국불교태고종 ‘동화사’는 산과 계곡에 둘러쌓여 경관이 수려한 사찰이다. 사찰 경내에 서서 녹음이 가득한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가벼워 지기시작 한다. 계곡을 건너 산신각에서 보는 경내 또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아름다운 석탑부재와 대적광전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유서 깊은 사찰임을 입증한다. 비지정 문화재라는 것이 못내 아쉽다.‘동화사’ 대적광전 석불은 불두가 독특한 형상이다. 대좌나 불신은 그 조각이 뛰어나며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불두는 정면을 바라다보고 있지 않다.동화사 석불에 관한 전설이다.임진왜란이 한창이던 시기 왜군의 한 왜장이 청주지역을 지나가다가 멀리 동화산 지역에서 황금빛이 비치는 것을 보았다.그곳에 분명 보물이 묻혀있을 것으로 확신한 왜장은 부하들을 데리고 동화산에 다다랐다. 그 무렵 동화산의 사찰 동화사에서 큰 이변이 있었다.경내의 석불좌상에 땀이 맺히고 법당 안에서 한숨 소리가 들렸다. 사찰의 모든 사람들이 불길한 징조라고 걱정하고 있을 무렵에 왜병이 들이닥친 것이다.왜장은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금빛이 나는 법당문을 열었다. 그러자 화려한 빛을 내던 불상에서 빛이 사리지고 불상의 얼굴이 옆으로 돌리며 왜장을 외면했다.화가 난 왜장은 칼을 들어 불상의 목을 내리쳤다. 그런데 불상의 목이 떨어지면서 왜장의 발목을 내리찍었다.이에 놀란 왜군들은 발목이 부러진 왜장을 끌어내 고분 터로 몸을 피신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천둥, 번개가 내리치기 시작했다.왜병들은 무서워 벌벌 떨며 커다란 고목나무 밑으로 몸을 피했다. 그러자 고목나무에 벼락이 떨어졌다. 왜병들은 벼락을 맞고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이후 떨어진 석불의 불두를 다시 제자리에 올려놓고 복원을 하였으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고 살짝 옆으로 돌아간 형상을 하게 되었다.청주 동화사는 전설이 살아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13 16:17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 소상공인 및 여행업 종사자 대상 무상 지원유네스코 세계유산 아름다운 천등산 봉정사에서는 코로나19 대응에 노력한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를 위한 ‘토닥토닥 템플스테이’와 소상공인 및 여행업계 종사자를 위한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희생과 헌신을 하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마련코자 봉정사에서 최대 3박 4일까지 머무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희망자는 파견의료인력 확인서, 코로나19 대응 근무 확인서 등을 지참하고 사찰 종무소나 홈페이지를 통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해당자와 동반자 1인은 일체의 비용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쓰담쓰담 템플스테이’는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여행업계 종사자들에게 사찰에서 휴식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기업확인증이나 재직증명서를 지참하면 해당자와 동반자 1인까지 비용은 무료이다.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봉정사 안내를 비롯하여 사찰 공양, 예불 참여, 선 체험, 스님과의 차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발열 및 기침 증상이 있는 분은 참가가 불가하며, 프로그램 참가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아름다운 산사에서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통해 삶의 위로와 치유를 얻고 일상의 희망과 여유를 맞이하길 기대한다. 템플스테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산 봉정사 홈페이지 (http://bongjeongsa.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불교 | 손혜철 | 2020-06-12 17:14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추진하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방룡)이 조사 중인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제4사지에서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불상의 머리(이하 ‘불두佛頭’)가 발견됐다.* 발굴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산1-1번지 일원이번 발굴조사는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경역에 방치되어 있는 석불좌상을 보수 정비하기 위한 전단계로, 석조여래좌상의 원위치를 확인하고 주변을 정비하기 위함이다.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경주 남산의 불적’에 소개되어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본래 있던 위치(미확인)에서 옮겨진 상태로 반듯하게 놓여 있었고, 그 옆에 불상의 중대석과 상대석이 불안정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다. 불상의 하대석도 원위치에서 움직여 동남쪽 위에 있는 큰 바위 아래에 바로 놓여 있다.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불두는 큰 바위 서쪽, 즉 하대석 서쪽 옆의 땅속에 묻힌 상태로 머리는 땅속을 향하고 얼굴은 서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였으며, 안면 오른쪽 일부와 오른쪽 귀 일부에서는 금박이 관찰됐다.미간사이의 백호를 장식했던 둥근 수정은 떨어진 채 불두 인근에서 같이 발견됐는데, 통일신라시대 석조불상의 원형을 고증하는데 있어 중요한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두 주변에서는 소형 청동탑, 소형 탄생불상 등도 함께 출토됐다.머리가 유실된 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 후기 작품으로, 경주 석굴암 본존불상과 같이 항마촉지인 도상을 하고 있다. 통일신라 석불좌상의 대좌(불상을 놓는 대)는 상당수가 팔각형으로 조성된 것에 비해 이 불상의 대좌는 방형(사각형)으로 조각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방형대좌는 최근 경주 이거사지 출토품으로 알려진 청와대 안 녹지원 석불좌상과도 동일한 형식이다.* 항마촉지인: 석가모니가 마귀의 무리를 항복시키는 인상(印相). 왼손은 펴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단전에 올려놓고 오른손은 펴서 무릎 아래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11 09:09

용인시 미평리 약사여래입상은 원삼면 미평리 마을회관 뒤편으로 약 7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불상의 높이는 4.3m로용인 지역 의 불상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상당히 큰 키에 얼굴이 긴데 상대적으로 신체는 짧아서 3등신 정도로 보인다.풍만하고 넉넉한 얼굴과는 달리 신체는 평면적으로 조각하였다. 특히 양손이 지나치게 작고, 양발 또한 따로 제작하여 불상과 배례석사 이에 놓았는데 왜소하여 부자연스러운 느낌이다.얼굴은 이마와 턱을 둥글게 처리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사각형에 가깝고, 목에는 수행의 세 단계를 의미하는 삼도가 선명하며, 귀는 큼직하게 만들었다. 이마에는 눈썹 사이의 터럭인 백호를 새겼다. 오른 손은 엄지와 검지를 맞댄 모양으로 손등을 내밀었고, 왼손엔 감로정병 을 들었다. 옷은 양 어깨에 법의를 걸친 통견이며, 옷 주름은 발밑 까지 크게 ‘U’자형으로 새겨져 있다.이 불상의 가장 큰 특징은 정병을 손에 지니고 있는 점이다. 관음보살의 지물로 알려진 정병을 부처가 들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학술적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나, 고려시대에는 전 시대보다 불교 가 지방으로 널리 퍼지면서 불상을 관이 아니라 민간이 주도하여 만들었는데, 이 과정에서 이런 생소한 불상이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된다.이 불상의 또 다른 특징은 옷 주름인데, 부근에 있는 주요 불상들의 옷 주름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 불상의 다리와 다리 사 이에는 굵은 선이 돋을새김으로 조각되어 있는데, 이러한 옷 주름은 다 른 불상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것이다. 돋을 띠 형식의 굵은 옷 주름 이 새겨진 까닭은 〈안성 매산리 석조보살입상〉의 영향으로 보인다. 〈안성 매산리 석조보살입상〉은 고려 초기에 조성된 불상인데, 다리 와 다리 사이에 수직선의 선명한 띠가 돋을새김 되어 있다. 이 불 상과 〈용인 미평리 약사여래입상〉은 약 17km 가량 떨어져 있다.이 입상은 미평1리 마을회관에 인접하여 있다.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10 10:26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화천군(군수 최문순)과 (재)강원고고문화연구원(원장 지현병)이 시행한 화천 추정 계성리사지 유적 발굴조사에서 국내 최초로 육각형 모양의 건물지가 확인되어 현장이 공개됐다.추정 계성리사지는 고려 전기에서 조선 후기까지 운영된 산지가람의 사찰로, 신라 말 고려 초의 일반적인 평지가람 배치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보물 제496호 화천 계성리 석등 정비사업의 하나로 시행되었으며, 중심사역으로 확인된 구역에서는 정밀발굴조사가, 외곽지역에는 시굴조사가 있었다. 조사결과, 중심사역은 남북축선을 기준으로 중문지, 석탑지, 동·서 석등지, 금당 추정 육각형 건물지가 위치하는 1탑 1금당의 가람배치가 뚜렷했다.특히, 국내 절터에서 최초로 확인된 평면 육각형의 건물지는 이번 발굴조사에서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고려 전기에 조성된 건물지는 가람배치상으로 볼때 본존불을 모신 금당으로 추정되는데, 육각형의 기단에 고맥이 초석(주춧돌)을 사용했다.기단 한 변의 길이는 약 5.4~5.7m, 적심석기초의 지름은 약 1.8~2.2m이며, 면적은 기단을 기준으로 약 88.2㎡이다. 이후 조선 시대에 가서 평면 방형으로 재건되었는데, 정면 3칸, 옆면 3칸으로 면적은 약 132.7㎡이다. 건물지 중앙에는 평면 육각형의 쪼갠 돌(할석)이 깔려 있어 불상의 불대좌(佛臺座)가 놓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육각형모양의 법당지는 현재 북한 금강산 정양사(正陽寺)에도 있는데, 이 정양사의 육각형 법당지(현 약사전) 중앙에도 석조본존불이 배치되어 있어서 비교 짐작이 가능하다.그리고, 제3호 건물지 내에서 확인된 궐수문(고사리 모양 무늬)이 조각된 타원형의 석조화덕시설은 그 동안 국내에서 확인된 고려 시대 화덕시설 중에는 가장 화려하고 격조 높은 시설로 고려 시대 차 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특징적인 유구로 볼 수 있다.사찰 창건과 관련해서는, 고려 전기 관리인 최사위(崔士威)의 묘지명(墓誌銘)에 계성사 및 계성사와 매우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08 18:20

통일문학관(관장 문혜관스님) 개관식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 통일문학관에서 오는 6일(토) 오후 2시에 열린다.계간 《불교문예》와 불교문예작가회가 주관하고 불교방송·불교신문·불교TV·법보신문·현대불교신문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불교문예문학상(수상자 문태준 시인), 제12회 불교문예작품상(수상자 마선숙 작가), 제4회 불교문예작가상(수상자 임술랑 시인), 불교문예신인상 및 불교문예작가회 추천신인상(주영헌, 김시림, 정은혜, 김선희) 시상식과 출판기념회, 낭송회, 시화전이 함께 열린다.통일문학관에는 『묘법연화경』 14세기경 목판본을 비롯해 『월인석보』 21권 중 하권, 『님의 침묵』 초간본, 정지용의 『백록담』, 홍명희의 『임꺽정』 초간본 등 희귀본과 일제 강점기 때 나온 잡지 《백조》 《삼천리》 《청춘》 등과 큰스님들의 경전 필사본 등이 전시된다.통일문학관 관장 문혜관 스님은 “통일문학관은 문학세미나, 시낭송회, 시화전을 수시로 열어 문학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앞으로 창작센터를 오픈해 작가들이 한 달 동안 머무르며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복희기자

불교 | 도복희 | 2020-06-03 18:50

천태종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년의 빛을 품을 삼광사 연등문화제’를 통해 사찰 곳곳에 장엄된 등불과 함께 공연,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삼광사 주최, 삼광사 신도회가 주관하고 부산진구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삼광사 신도는 물론 부산시민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까지 우리전통의 연등과 문화 체험,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일 오후 2시 경내 마련된 특별무대에서는 불교전통무용, 국악, 통기타공연, 실내악, 합창, 성악, 대북퍼포먼스, 버스킹마술, 대중가요는 물론, 지난, 5월 24일 펼쳐진 ‘삼광사 예능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댄스팀의 특별초청공연 등의 문화공연 ‘연등콘서트’가 펼쳐졌다.또한 연등길을 따라 트래킹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연등오감체험’ 스탬프 투어를 통해 불교전통문화를 경험하며 스탬프를 찍으면 연등만들기, 촛불기원탑돌이, 장미꽃 헌화 및 관불, 지화만들기, 연꽃만들기, 염주만들기, 소원지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특히, 동물을 장엄등으로 만들어 탈 수 있도록 했는데,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인기가 높았다.삼광사는 지난 5월 1일부터 연등을 전시하여 16일 봉축 점등식을 가졌으며, 5월 3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봉축법요식에는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 박성훈 부산경제부시장,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서병수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국운융창을 기원했다.한편 삼광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 경내를 소독하고, 입장객의 발열 체크및 손소독을 실시했다.

불교 | 손혜철 | 2020-06-01 10:19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5월 30일 오전 11시, 옥천 국사암 대웅전 연등마다 불을 밝혔다.‘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위한 등불이다.태고종 옥천 국사암(주지 해정스님) 도량 푸른 녹음이 연등 사이로 내려앉기 시작하자, 신도들이 대웅전으로 모여들어 손 소독과 열 체크하고 각자의 연락처를 기록한다. 전에 없던 모습들이다.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한 달이나 미루어진 부처님 오신 날이다. 봉축 법요식에 참가한 신도들의 간절한 마음마다 고운 연등이 걸리고 스님의 불경소리마저 깊어간다.‘각자의 마음을 내어, 한 숟가락의 밥이, 다시 10숟가락의 밥으로, 한 그릇의 밥이 되어, 한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작은 성의가 모이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따뜻함이 되어 곧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입니다.’해정스님은 법문을 통해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행보를 설법했다.옥천 국사암에서는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 날에 ‘사랑의 계란’을 신도들과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추진했다. 해정스님과 전은순 대표, 국사암 임원진 및 신도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모아 계란 700판을 구입해 뜻 깊은 곳에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사랑의 계란’ 700판은 대전 서구 농아인협회,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옥천군지부, 옥천군 이원면 독거노인 등에 전달되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점심 공양은 제공하지 않았으며, 계란1판, 떡, 빵, 음료수, 일회용 마스크, 과일, 물이 든 봉송으로 공양을 대신했다.이어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충북도립대학교 1학년 최재영충북산업과학고 1학년 공기룡옥천중학교 3학년 고성훈옥천중학교 1학년 고혁훈죽향초등학교 5학년 공기남죽향초등학교 4학년 공기범또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군북면 소정리 주민일동 공로패 : 국사암 주지 해정스님이원면여성자율방범대 감사패 : 전은순 국사암

불교 | 이경 | 2020-05-31 23:22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는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5월30일(윤 4.8일) 오전 10시에 봉행했다. 봉축 법요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대성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새벽부터 사찰을 방문하는 신도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을 면밀하게 진행되었으며, 봉송으로 공양을 대체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봉축 대법회는 주지 혜철스님의 봉축사, 문재인 대통령 봉축 메시지(신도 원설아 대독), 박덕흠 국회의원 봉축사(신도 김영미 대독),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봉축사( 도립대 공병영 총장 대독),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봉축사(김일환 옥천교육장 대독), 김재종 옥천군수 봉축사,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등이 봉축사를 낭독했다.혜철스님은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주제로 법문을 하였으며, 부모에게 효도하고 남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경청) 불자가 되도록 당부했다.2부 법회는 아기부처님 관불의식, 탑돌이 및 연등행렬 순으로 진행되었다.한편 대성사 신도 윤재 ‘금전주’(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불자의 작품 50점 증정식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많이 참석한 가정에 소정의 기념품과 대성사 신도회(회장 오영순)에서 모든 참석자들에게 주방용 세제를 제공했다.한편 매년 실시한 부처님오신날 봉축 ‘제13회 대성사 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 로 연기했다.법회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 총장, 김일환 옥천교육장, 박형용 도의원, 이용수 군의원, 정 호 대전 세우리 병원장 및 황선건 대외협력이사, 윤재 금전주 선생, 금기동 옥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재현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내외귀빈과 불자 300여명이 동참했다.윤재 ‘금전주’ 선생 프로필충북 옥천군 이원면 윤정리에서 태어났다.이원중학교,옥천상업고졸업,인하대공대,인하대대학원졸업

불교 | 이한배 | 2020-05-31 08:01